지난달 한차례 고사리비가 내리는 날이 있었다. 서광서리 섯새물 애기귤밭 농막의 밭 돌담 위로 장끼 한 마리가 “꿩, 꿩 - 장서방.”하며 푸드득, ‘훼’를 쳤다. 2~3월 초봄에도 오지 않았던 장끼가 소리치는 “꿩 꿩- 장서방.” 소리는 이 밭도 내 땅이니 그리 알라는 메시지였다. 이날 이후 장끼 한 마리는 까투리를 데리고 와 애기 귤에 굼벵이나 땅벌레를 쪼아먹고 있다. 꿩소리는 이웃 청보리밭과 촐밭에서도 들려 온다. 한놈이 울면 이웃 밭의 꿩도 시간대별로 학교 종이 치듯 운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제56회 지구의 날'을 맞아 1만여 명의 시민과 함께 해양, 하천, 도심까지 아우르는 대대적인 환경정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약 2주간 국내외 83개 지부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신천지자원봉사단 2718명과 이웃 봉사단체 회원 118명, 일반 시민 6987명 등 총 9
악감정을 품고 있던 이웃이 자기 가족을 해치려고 한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이웃을 잔혹하게 살해한 70대가 고령인 점 등이 참작돼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는 7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2년을 선고했다./하성진기자[email protected]
제주특별자치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최근 ‘2026 지역아동센터 어울림한마당’행사에서 아이들이 직접 운영한 벼룩시장 운영 수익금 4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개최한 ‘2026 지역아동센터 어울림한마당’ 행사에서 아이들이 직접 벼룩시장을 운영해 마련한 것으로, 제주지역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안명희 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
  충북 괴산군에서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린이와 취약계층 이웃, 지역 인재를 위한 나눔 활동이 잇따르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소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괴산읍 ‘그냥치킨’, 불정면 괴산스마트농업 김영애 대표가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소수면 협의체는 이날 소수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날 기념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소수초 전교생 48명과 병설유치원생 10명 등 모두 58명에게 270만원 상당의 티셔츠와 가방을 지급했다. 괴산읍 ‘그냥치킨’ 남궁영억 대표는 괴산읍 행정복지센
서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5일 공단 이사장실에서 당진도시공사와 고향사랑기금 상호기부 기탁식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 협력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서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당진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임직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이웃 도시 공공기관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함께 앞장서고, 지역 간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520만 원 규모로 뜻을 모았으며,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드림타워 카지노는 지난 7일 노형동주민센터에서 노형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천2백만 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번 전달식에는 드림타워 카지노 이병연 대외협력이사와 고광수 노형동장, 정종헌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드림타워 카지노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노형동 관내 어려운 이웃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병연 대외협력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어려
2주전
인천 서구 가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 60가구를 대상으로 카네이션과 누룽지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돌봄에 나섰다. 물품 지원과 함께 직접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 교류까지 이어나갔다.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 등을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주일분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
김상림 전 제주대학교병원장은 최근 제주대병원 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했다.김 전 병원장은 평소 지역 의료 발전과 나눔의 가치를 강조해왔던 어머니 고 강정일 여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부를 했다.그는 제주대병원 재직 당시 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후원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하면 1억원에 이르고 있다.김 전 병원장은 “제주대병원 발전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셨던 어머니의 뜻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기부금으로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
김상림 전 제주대학교병원장이 최근 제주대학교병원발전 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하면서 전체 1억원을 기부했다.김상림 전 병원장은 평소 지역 의료 발전과 나눔의 가치를 강조했던 모친인 故강정일 여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김 전 병원장은 제주대학교병원 재직 당시 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후원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누적 기부액 1억원을 기록하는 등 병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김상림 전 병원장은 “생전 병원 발전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셨던 어머님의 뜻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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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Gyeyang Open 국제양궁대회’가 17일 계양아라온 수향원에서 열린 결승 경기를 끝으로 주요 일정을 마무리했다.지난 13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세계양궁연맹 공인을 받은 세계 최초의 클럽 대항 국제양궁대회로, 미국·중국·브라질 등 22개국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예선 경기는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진행됐으며, 준결승과 결승전은 계양구의 대표 수변 관광명소인 계양아라온 수향원에서 펼쳐졌다. 결승전 당일 이벤트 경기로 열린 ‘리커브 스페셜 매치’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세계연합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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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18일 ‘최후 협상’…이재용 사과에 교섭 재개 물꼬
삼성전자 노사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예상되는 총파업을 앞두고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노조 갈등과 관련해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국민 사과에 나서면서 교착 상태였던 노사 협상에도 변화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이 회장은 16일 오후 해외 출장 일정을 마치고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하며 “노동조합 여러분, 삼성 가족 여러분, 우리는 한 몸 한 가족”이라며 “지금은 지혜롭게 힘을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이어 “매서운 비바람은 제가 맞고 다 제 탓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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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6·3 지방선거에서 일부 지역에서 무투표 당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여성들의 높은 정치 입문 벽을 실감케 했다. 15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의 6·3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충북의 지방의회 출마 후보 가운데 5명의 무투표 당선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충북지사와 충북교육감을 비롯해 시장·군수, 광역·기초의원 선거에 입후보한 349명 중 기초의원 후보 5명이 투표 없는 당선을 앞두게 됐다. 이들 기최의원이 출마한 선거구의 의원 정수와 후보 등록 수가 같아 1대1 경쟁을 보였기 때문이다.3인 선거구인 청주시의원 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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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은 제주 모 중학교 순직 교사 1주기를 즈음한 성명을 내고,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교권 침해 현실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교총은 "고인은 학생 한 명 한 명을 진심으로 품고 바른 성장을 위해 헌신해온 참된 스승이었다"며 "그러나 정당한 생활지도는 악성 민원과 부당한 공격으로 되돌아왔고 결국 고인은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 속에서 우리 곁을 떠나야 했다"고 강조했다.이어 "더욱 안타까운 것은 고인의 순직 1주기를 앞둔 지금까지도 교권침해의 현실이 전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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