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본사를 둔 아하그룹 임원 등이 400억 원대 다단계 금융 사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아하그룹이 투자를 유도했던 가상자산은 알맹이 없는 이른바 '대동강 물 팔기'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4일 경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유사수신행위법, 방문판매법 위반 혐의로 2
500억 원대 탈세와 '황제노역' 논란으로 알려진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구속 취소를 청구했으나,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김송현 재판...
A건설, 장비·건재상·식당 등 지급 못 한 대금 수억 원대 한 장비업체, 원청사 직영 야적장 막고 물리적 행사 경북 포항시가 발주한 오천읍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참여한 하도급...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친윤 기득권들을 향해 강도 높게 비판을 쏟아냈다. 12일 김 교수는 "오리무중 국민의힘에 확실한 건 딱 두 가지다"며 "6.16과 6.30이다. 새 원대...
쌍방울 그룹의 800만 달러 불법 대북 송금에 관여하고 수억 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5일 대법원에서 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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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송언석 의원이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것을 두고 "'윤어게'인 당이구나, 이렇게 공격을 받아도 뭐라고 할 말이 없...
김진수 기자 = 부산시는 3천억 원 규모의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총 2
460억 원대 다단계 금융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아하그룹 수뇌부가 ‘투자금 돌려막기’가 아니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형사3단독은 사기,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방문판매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ㄱ 씨와 60대 ㄴ 씨 공판준비절차를 5일 마무리
건설현장을 찾아가 불법사항을 기사화하겠다며 금품을 뜯어온 기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언론연합'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공사현장을 찾아간 뒤 위법사항을 기사화하겠다며 현장 관계자들을 협박해 수백만 원대 금품을 갈취하고 직급과 기여도에 따라 서로 나눠 갖기도 했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024년 6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지자체 발주 건설형
신세계까사 프리미엄 수면 브랜드 ‘마테라소’가 자연 유래 소재를 앞세운 차별화 전략으로 고가 매트리스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지난 1월 출시한 ‘포레스트 컬렉션’의 신제품 ‘클라우드H’는 450만원 상당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후 월평균 약 20%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그 외 ‘베이’, ‘블랑쉬’ 등 300만 원대 이상 매트리스 역시 올해 5월까지의 매출이 지난해 하반기 대비 36% 동반 상승하며 시장 반응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중이다.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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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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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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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응원단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총 42개 종목이 시군별 1·2부로 나뉘어 치러진다.춘천시는 올해 37개 종목에 총 1,06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성적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선수들이 춘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대회에 임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특히 이날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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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민중기팀 특별검사보에 김형근·문홍주·박상진·오정희 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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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에 있는 대한석탄공사의 마지막 탄광인 도계광업소가 이달 6월말에 종무식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도계광업소 폐광을 앞두고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대체산업쟁취 삼척시민 폐광저지 총궐기대회는 17일 오후 2시부터 삼척 도계역 광장에서 △연탄 화형식, △끝장 투쟁 선포식, △석탄산업 종료 퍼포먼스, △주민 삭발식, △거리 행진순으로 열렸다.삼척 도계광업소 폐광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는 아직없다며 도계주민를 비롯한 삼척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주최 측 추산 1000여 명이 도계역 광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