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국영 우편 기업 포스트노르드가 2025년 12월 30일을 끝으로 모든 우편 배달 서비스를 중단한다. 디지털화로 우편 수요가 급감하면서 내린 결정이다.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인용한 포스트노르드에 따르면, 덴마크에서 2000년 14억통이던 우편물이 2024년 1억1000만통으로 줄었다. 덴마크 국민 1인당 한 달에 1통 정도만 받는 셈으로, 영국이나 일본의 월평균 8통과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치다.이 같은 감소에도 불구하고 포스트노르드는 유니버설 서비스 의무로 인해 막대한 손실을 입어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다 쓴 전자담배를 우편 시스템을 통해 회수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환경재단·한국필립모리스와 ‘전자담배 디바이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소비자는 다음달 1일부터 다 쓴 디바이스를 우편 전용 회수봉투에 넣어 가까운 우체국에 가지고 가거나 우체통에 넣으면 반납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모인 디바이스는 재활용 업체로 전달됩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
옹진군은 2025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로 8,849건, 총 5억 1천만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각 가정에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동차세는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소유 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의 규정에 따라 등록된 차량 및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건설기계, 125cc초과 이륜차량이며 납부 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다만, 1월·3월·6월·9월 연납 차량은 이번 과세에서 제외되며, 신규 및 양수 차량의 경우
김석희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올해 식품위생업소 및 공중위생업소 위생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우편·문자 발송 등을 통해 연내 이수를 독려하고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재외국민의 참정권 확대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업무보고에서 “우편·전자투표 등 가능한 방법을 추진하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에대해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이 ‘ 우려의 의견도 있다’고 답하자 이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재외동포 정책 전반에서 '소재 국가에 따른 차별'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지적하며 체류 자격과 국적 회복을 포함한 제도 전반의 점검을 지시했다.재외국민 참정권 보장과 관련해서는 우편·전자투표 도입을 두고 “협의가 아니라 추진”이라며 재외동포청에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이 대
관세청이 ‘납세자보호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관세행정 과정에서 권익을 침해받은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고충민원 및 권리보호요청 등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관세청의 납세자보호관은 민간위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납세자보호위원회를 통해 고충민원 및 권리보호요청을 심의해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납세자를 보호하기 위해 2020년 도입됐다. 그동안 납세자보호를 요청하기 위해서는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방문, 우편, 전자우편을 이용했으며, 이번에 구축된 ‘납세자보호 온라인시스
관세청은 관세행정 과정에서 권익을 침해받은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고충민원 및 권리보호요청 등을 신청할 수 있도록 ‘납세자보호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12월 18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관세청의 납세자보호 전담 기구인 납세자보호관은 민간위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납세자보호위원회를 통해 고충민원 및 권리보호요청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의해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납세자를 보호하기 위해 ’20.7월 도입됐다.그동안 관세청에서 납세자보호를 요청하기 위해서는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방문, 우편, 전자우편을 이용했는
부천시는 12월 자동차세 납부의 달을 맞아 제2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지난 11일부터 고지서를 우편 및 전자송달 방식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부과 건수는 14만 9,103건, 금액은 240억 원이다.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며, 이번 제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부천시에 등록된 자동차, 125cc 초과 이륜차, 기계장비 소유자에게 부과된다.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이번 달 16일부터 31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고지서 없이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
옹진군은 2025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로 8,849건, 총 5억 1천만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각 가정에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동차세는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소유 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의 규정에 따라 등록된 차량 및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건설기계, 125cc초과 이륜차량이며 납부 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다만, 1월·3월·6월·9월 연납 차량은 이번 과세에서 제외되며, 신규 및 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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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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