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변을 보는 등 각종 세균이 발생하기 쉬운 화장실 환경에서 보호 차원으로 뚜껑을 씌워 칫솔을 보관하곤 한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이 오히려 칫솔 세균을 더욱 증식시킨다는 주장이 나왔다.미국치과협회는 칫솔 뚜껑이 오히려 세균을 안에 가두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사용한 칫솔이 완전히 건조될 수 있도록 세워서 보관하는 것을 추천했다.실제로 2015년 미국 퀸니피악 대학 연구에 따르면 칫솔 뚜껑을 사용할 경우 오히려 칫솔모의 건조를 방해해 세균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DA
흔히 인터넷 사용은 행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이러한 상식을 뒤집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17일 일본 온라인 매치 기가진은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결과를 빌어 인터넷 사용이 오히려 전반적인 행복감 향상과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연구팀은 전 세계 168개국 20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인터넷 사용과 행복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했다. 연구팀이 분석한 데이터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갤럽이 2006~2021년 동안 전 세계 168개국의 총 240만명으로부터 수집한 것
흔히 오메가3는 뇌 건강과 심혈관 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많은 이들이 보충제를 통해 오메가3를 섭취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건강한 사람이 오메가3 보충제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심장질환과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오히려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중산대와 미국 세인트루이스대, 영국 리버풀대 심장흉부병원, 덴마크 올보르대, 베이징협화의학원 공동 연구팀은 오메가3 보충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이들을 평균 12년 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심혈관 질환이 없던 참가자 중 2만2636명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고자 하지만 간혹 과식하는 일도 종종 생기기 마련이다. 미국 건강의료매체 웹엠디가 과식했을 때 대처법을 소개했다.만약 과식을 했다면 후회나 자책은 금물이다. 한 번의 과식으로 몸이 바로 망가지지 않는다. 오히려 과도한 후회나 자책은 우울감을 유발해 폭식을 일으키기도 한다. 다음부터 과식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죄책감을 덜기 위한 본격적인 운동 역시 금물이다. 과식 후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위장장애를 유발하고 소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 운동은 식후 서너 시간이 지난
체중 감량 및 건강 관리를 위한 근력 운동은 필수다. 특히 중년 이후엔 갈수록 근육이 감소해 더더욱 중요해진다. 그러나 운동을 열심히 했음에도 오히려 근육이 줄거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는 곧 운동 방법을 바꿔야 한다는 신호다. 운동 방법을 바꿔야 할 몇 가지 신호에 대해 알아본다.전문가 다수에 따르면 근력운동을 할 때 근육량이 오히려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근육 회복 시간을 주지 않고 계속 운동을 하기 때문이다. 강도 높은 근력운동을 하기 전엔 약한 강도의 운동을 하거나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자 총선백서위원장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두고 "당연히 친윤"이라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17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오히려 이철규 의원, 친윤이...
경남지역 환경미화원 10명 중 5명은 안전 장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작업환경에 맞지 않아 방해가 되고 오히려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였다.경남연구원이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다. 연구원은 최근 를 냈는데, 처음으로 필수노동자인 환경미화원 재해 발생 예방에 필요한
삼성생명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63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한 수치이다. 지난해 1분기 일회성 이익이 1370억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를 제외하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상남자'에 비유한 데 대해 '역풍'이 일고 있다. 홍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 인사'를 두고 '김건희 방탄 인사'라고 야당이...
민자사업 폐해를 여실히 보여준 창원시 팔룡터널. 운영 적자로 파산에 직면한 민간사업자가 공적자금 지원을 해달라고 자치단체에 협상을 요청해 놓고는, 협상이 길어지자 외부 요인을 들어 오히려 자치단체를 압박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창원시는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는 협상을 민간사업자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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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얘기 듣고 현장 달려간 인천 형사과장, 흉기 범죄 신속 제압
인천 한 경찰서 형사과장이 길거리에서 흉기 범죄가 일어날 것을 직감하고 현장에 달려가 형사들과 함께 신속히 범인을 제압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병희 미추홀서 형사2과장은 지난 24일 오전 11시50여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길거리를 지나가다 도로변에서 싸우던 남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당시 함께 있던 형사 2명 중 한 명으로부터 “여성과 실랑이를 하는 남자 가방에서 반짝이는 게 보인다. 흉기 같다”는 얘기를 듣고, 이른바 ‘형사의 촉’이 발동한 것이다. 곧바로 이 과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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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영웅과 파라다이스 팬카페 대구경북회가 지난 22일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 중증 환아의 진료비와 필수의료장비 및 필수긴급비품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황영웅의 두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봄날의 고백’ 창원 콘서트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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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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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야당 입법권 일회용 휴지뽑듯 마구 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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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최근 굿윌스토어 밀알 반야월점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근로자가 시민이나 기업으로부터 받은 기증품을 상품화해 판매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가스공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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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개원 이틀째, ‘조국혁신당 언론인과의 산책’ 행사 가져
제22대 국회 개원 이틀째인 31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오전 국회 청소노동자와 오찬간담회를 갖은데 이어, 오후에는 윤동주문학관을 출발하여 인왕산 둘레길을 언론인과 함께 산책하는 ‘조국혁신당 언론인과의 산책’ 행사를 진행했다.청바지에 청재킷 차림의 조국 대표는 “우리 당 색이기도한 청바지를 즐겨 입는다.”며 1시간여 소요된 언론인과의 산책 내내 경쾌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의 취지는 언론인과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한 “언론 관련 대담”으로 하였으나, 둘레길 중간 쉼터에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