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1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5년 상반기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을 갖고 장기간 시정 발전과 국가에 기여한 퇴직 공무원들의 공로를 기렸다. 퇴직자 정부포상은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공·사생활에 흠결이 없고, 포항시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한 퇴직공무원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공무원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은 △33년 이상 재직자에 대해서는 근정훈장 △30년 이상 33년 미만은 근정포장 △28년 이상 30년 미만은 대통령 표창 △25년 이상 28년 미만은 국무총리 표창 △10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 17일,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 연구원도 장기 재직 시, 보국훈장을 수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상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국가안전보장에 뚜렷한 공이 있는 자에게 보국훈장을 수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에 근거해 '정부포상 업무지침'에 따라 재직기간이 33년 이상인 군인 및 군무원에게 보국훈장을 수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국방연구원 등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의 연구원들은 국가안보와 국방
KBO리그 팬들은 2025년 역대급 투수와 타자를 눈으로 직접 보는 축복을 받았다.투수 쪽에서는 코디 폰세가 역사를 써 내려가고, 안현민은 역대 가장 무서운 ‘신인 타자’로 9개 구단에 ‘공포의 존재’가 됐다.이들은 리그 최우수선수 경쟁을 사실상 일찌감치 2파전으로 만들었다.폰세는 33년 만에 전반기를 1위로 마친 한화의 상승세를 이끈 슈퍼 에이스다.올 시즌 19경기에 등판, 12승 무패, 121⅔이닝 169탈삼진 27볼넷 평균자책점 1.85로 무패 행진을 이어간다.KBO리그가 투수에게 주는 공
군위군의회는 지난 15일 의장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퇴직자 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정부포상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며, 공직생활에 흠결 없이 퇴직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여된다.이날 수여식에서는 의회사무과 박영덕 주무관이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옥조근정훈장은 6급 이하 공무원 중 재직기간이 33년 이상이며, 공직생활 동안 성실하고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한 경우에 수여되는 영예로운 포상이다.최규종 의장은 “오랜 시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군위군의 발전을 위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구단 역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두 번째 10연승’에 도전한다. 한화는 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20일 수원 kt wiz전까지 9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에서 승리하면 10연승 행진을 벌인다. 한화는 이미 4월26일 대전 kt전부터 5월11일 고척 키움전까지 12연승의 고공비행을 했다. 빙그레 이글스 시절을 포함해 한화가 12연승을 거둔 건, 1992년 이후 33년 만이었다. 올해 전까지는 10연승 이상을 달성한 것도, 1992년과 1999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정규시즌 38경기를 남겨두고 외국인 투수를 전격 교체했다. 8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넘어 더 높은 곳까지 도달하기 위해 10승 투수를 내보내는 승부수를 던졌다. 롯데는 터커 데이비슨을 방출하고 새 외국인 투수로 빈스 벨라스케즈와 연봉 33만 달러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롯데는 이날 한국야구위원회에 데이비슨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데이비슨은 6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10승을 거둔 전날 KIA 타이거즈전이 그의 KBO리그 고별 무대가 됐다. 롯데는 정규시즌 1
축제는 끝났다. 치열한 순위 싸움 속에 전반기를 마친 프로야구가 17일부터 후반기 일정에 돌입, 가을 야구 진출을 향한 경쟁을 이어간다. 지난 10일 경기를 끝으로 전반기 일정을 모두 마친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올스타 브레이크에 들어갔다. 12일 대전에서 올스타전이 마무리됐고, 16일까지 팀별로 훈련 및 휴식을 취한 뒤 17일부터 다시 정규 시즌 일정을 재개한다. 올해는 역대급이라고 불릴 만큼 치열한 순위 다툼이 전반기 내내 이어졌다. 한화 이글스가 33년 만에 전반기를 1위로 마친 가운데, 2위 LG 트윈스(4
지난주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을 전승하면서 전반기를 매듭지었다. 프로축구 충북청주FC는 최상현 감독대행이 김길식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기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33년 만의 선두 질주’ 한화⋯6연승으로 전반기 마감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전반기 마지막 6연승을 내달리며 1992년 이후 33년 만의 정규시즌 1위 등극에 성큼 다가섰다.한화는 지난 7~9일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을 싹슬이했다.이로써 한화는 2025시즌 전반기 52승 33패 2무를 기록하며 리그 단독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가 수도권 및 국내 발전사 최초로 33년 연속 녹색기업으로 지정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서인천발전본부는 25일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녹색기업 재지정서와 현판을 공식 수여받았다. 이로써 지난 1995년 최초 지정 이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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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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