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국내 최대 규모의 암모니아 전소 버너 테스트베드를 준공하며 친환경 발전 기술 상용화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테스트베드는
울산이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되고, 동시에 전기가 만들어지는 곳에서 전기를 쓰는 ‘지산지소형 전력 시스템’ 구축하는 ‘분산에너지 특구’ 최종 후보지로도 선정되는 ‘특구’ 겹경사를 맞이했다.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 지정은 울산이 친환경 조선산업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은 국가산업단지 전력 수급의 안정성과 전력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울산은 이 두 특구를 통해 친환경 조선산업과 분산에너지 시스템의 선도적 모델을 구현해 글로벌 에너지 시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에서 지난 21일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세계 최초로 추진되는 ‘청정 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분산에너지 실증’이 본격화되며, 포항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산업부는 포항을 비롯해 부산, 울산,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에서 지난 21일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며 무탄소 분산전원 개발·보급으로 지산지소형 청정 전력시스템을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산지소형이란 지역에서 생산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한다는 의미다.이번에 포항시가 제안한 사업은 세계 최초로 ‘청정 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분산에너지 실증 및 상용화’를 핵심 모델로 내세운 신산업형 분산특구다.영일만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암모니아 기반 수소엔진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이차전지 기업에 무탄소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친환경 산업 인프라를 조성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0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일본고압가스보안협회와 '제19회 KGS-KHK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양 기관 대표 및 실무자, 한-일 정부의 수소 안전 업무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공사는 △수소 안전관리 자격 취득 의무와 안전교육 제도 △수소·암모니아 인프라 현황 등을 발표했고 KHK는 △고압가스 배관의 규제 현황 △일본의 수소법 관련 정책과 규격 동향에 대해 소개했
글로벌 해운선사 팬오션이 탱커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신규 건조한다.29일 공시에 따르면 팬오션은 VLCC 2척 건조에 3505억2300만원을 투자하기로 결의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약 6.2%에 해당하는 규모다.건조 대상인 VLCC는 LNG 또는 암모니아 연료로 운항할 수 있도록 설계되는 친환경 선박이다. 팬오션은 탈탄소 방침에 따라 대체 연료 대응이 가능한 선대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며, 구체적인 연료 선택은 향후
한국남부발전은 20일 하동빛드림본부에서 지진·화재·해양오염 등 발전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했다.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지진·화재 복합재난에 대비해 진행됐다.△하동 인근 규모 6.5 지진 및 싱크홀 발생, △발전설비 및 사무실 화재, △하동항 해양 유류누출, △유류저장조 화재 및 암모니아 누출 등 동시다발적인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해 자체소방대 초동대응을 시작으로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현장대응, 인명구조, 수습 및 복구 활동까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에서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포항시가 제안한 사업은 세계 최초로 ‘청정 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분산에너지 실증 및 상용화’를 핵심 모델로 내세운 신산업형 분산특구다. 특구는 지산지소형 청정 전력시스템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 대전환을 통한 친환경 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추구하고 있는 포항시가 귀중한 이번 기회를 최대한 살려서 큰 발걸음을 내딛게 되기를 소망한다. 시는 영일만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암모니
- 이강덕 시장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의 도약 발판 마련”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에서 지난 21일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포항시는 차세대 에너지 산업 선점에 한 발 더 다가섰다.산업통상자원부는 포항을 비롯해 부산, 울산, 제주 등 총 7개 지역을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오는 6월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역이 확정된다.포항시가 이번에 제안한 사업은 세계 최초로 '청정 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분산에너지 실증 및 상용화'를 핵심 모델로 내세운 신산업형 분산특구다.영일만 산업단지를
15시간전
울산시가 기업들의 오랜 숙원 과제였던 건축 규제 완화를 위한 전면적인 법령 개정에 착수했다. 그동안 건축법상 구조적 한계로 인해 기업들은 불가피하게 사업 계획을 미루거나 수정해야 했고, 이는 투자 지연과 생산 차질로 이어져 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1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축법과 건축조례 개정을 본격 추진해 기업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규제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사례가 울산 동구의 A사다. 이 기업은 암모니아 설비동에 대한 인허가를 진행하던 중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건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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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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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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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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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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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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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6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신청하세요”
울진군은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규모화·현대화함으로써 보다 안정적 임업경영을 도모하고자‘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보조사업’을 오는 6월 27일까지 울진군 산림과에서 접수하고 있다.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은 2026년 시행 예정으로 임업인, 임업후계자 및 생산자단체 등 자격 조건에 해당되는 대상자로 세부 사업별로 차이가 있으나 보조 50%, 자부담 50%로의 비율로 지원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임산물 식재 △송이산가꾸기 △관정/관수시설 △포장재 지원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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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굿모닝! 관사골’ 로컬브랜딩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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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불 피해 딛고 서울서 재기 나서
영양군은 3월 말 시작된 대형 산불로 막대한 재산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MBC가 공동 주최하는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하였다.이번 행사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MBC 상암 문화광장에서 열린다.영양군을 포함 청송, 안동, 영덕 등 7개 산불 피해 시군과 45개 농가, 10개의 기부농가가 참여하여 총 55개의 농가가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특히, 영양군에서는 실제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도 직접 참여해 피해 현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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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우기철 대비 전국 통신시설 종합안전점검 실시
KT가 본격적인 우기철을 대비해 전국 2만여 개소 주요 통신시설에 대한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했다.KT는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통신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년 ‘우기철 취약시설 보호 대책’을 수립한다. 이와 함께 전국 주요 통신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사전조치를 포함한 예방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KT는 이번 종합안전점검을 위해 전국 통신국사, 기지국, 통신주, 철탑 등 주요 통신 시설에 대한 배수·침수·전도·붕괴 가능성이 있는지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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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펼쳐지는 ‘K-PLAY 페스타’ 20일 개막
안동문화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하는 ‘K-PLAY 안동 페스타’가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민속놀이부터 힙한 청년 문화까지 아우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50여 종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전통과 힙함의 융합… 낮엔 민속어드벤처, 밤엔 막걸리 칵테일쇼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민속어드벤처,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