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의회는 29일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및 개폐소 설치에 반대하는 입장문을 냈다.군의회는 또 지난해 12월 이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데 이어 주민 대책위원회와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군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주민들과 반대대책위원회의 깊은 우려와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주민의 뜻이 외면당하는 일이 없도록 지역의 대표 의결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앞서 군의회와 주민대책위는 지난 22일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송전선로 건설에 따른 생활권과 환경파괴 우려 등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의 입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한국전력공사의 절차상 잘못을 인정한 판결이 2심에서 뒤집혔다.대전지법 제21민사부는 지난 21일 충남 금산 등 주민들이 한전을 상대로 내 받아들여진 기존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입지선정위원회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결정을 취소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1심이 지난 2월18일 내린 가처분 결정을 취소한다”며 “주민들의 가처분 신청을 모두 각하하며, 소송비용은 주민들이 부담한다”고 주문했다.법원은 “이 사건 사업대상지역은 전북, 충남, 대전의 15
순천시는 2022년 2월 착공한 도심권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의 지하 매설구간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1일 지봉로 도로를 정상 개통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해룡면 상삼사거리에서 왕지2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까지 지봉로를 따라 345kV 및 154kV 고압 송전선로 총 6km 구간을 지하에 매설하고 지상 송전탑을 철거하는 사업이다.시는 이번 한국전력공사의 지중화사업을 통해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도심 경관 개선과 생태도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노관규 순천시장은 “장기간
안성시 이통장협의회는 7월 2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된 월례회의에서, 정부와 한국전력이 추진 중인 345kV 초고압 송전선로의 안성시 관통 설치 계획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히고, 결의문을 낭독하였다.이번 결의문은 안성시를 일방적으로 희생시키는 송전선로 건설 계획에 대한 지역사회의 깊은 우려와 반발을 담은 것으로, 이통장협의회는 이를 ‘주민 생존권·건강권·재산권·환경권을 침해하는 명백한 폭력’으로 규정하였다. 현재 안성시에는 이미 350여 기의 송전탑이 설치되어 있으며, 주민들은 장기간 전자파, 경
충북 보은군 수한면에서 송전선로 사업을 추진하는 한전으로부터 받은 지원금을 놓고 주민들간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수한면의 한전 특별교부금 진상규명위원회는 23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전이 교부한 특별교부금의 지급 방식과 사용 과정 등에 비리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마을 인근에 2020년 154㎸ 초정~보은 송전선로 사업이 추진되며 수한면 경과지대책위원회와 한전이 특별교부금 관련 상생발전협약을 했으나 협약과 달리 지원금이 유용된 의혹이 짙다”고 주장했다.규명위원회는 “당시 한전이 면 단위 공
안성시 이통장협의회는 7월 2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된 월례회의에서, 정부와 한국전력이 추진 중인 345kV 초고압 송전선로의 안성시 관통 설치 계획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히고, 결의문을 낭독했다.이번 결의문은 안성시를 일방적으로 희생시키는 송전선로 건설 계획에 대한 지역사회의 깊은 우려와 반발을 담은 것으로, 이통장협의회는 이를 ‘주민 생존권·건강권·재산권·환경권을 침해하는 명백한 폭력’으로 규정하였다. 현재 안성시에는 이미 350여 기의 송전탑이 설치되어 있으며, 주민들은 장기간 전자파,
경기 안성시 이통장협의회는 지난 2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된 월례회의에서, 정부와 한국전력이 추진 중인 345kV 초고압 송전선로의 안성시 관통 설치 계획에 대해 강력...
전북 정읍시의회가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 건립과 관련해 시민 안전과 환경 문제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 체계 마련에 나섰다. 정읍시의회 '송전선로 및 화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10일, 화력발전소 관련 부서들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에는 ▲일자리경제과 ▲미래산업과 ▲환경정책과 ▲자원순환과 ▲도시과 ▲건축과 ▲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부산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열린 '제32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 및 '2025년 경제자유구역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이번 청장협의회에는 산업기반실장, 9개 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 제도 및 규제개선사항 대정부 공동건의문 채택, 청장협의회 차기개최지 결정 및 개최 시기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서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송전 제약지 전력구매계약 제도 고시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이는 강원 영동권의 낮은 송전선로 용량으로 인해 발전설
한국수자원공사가 한강 수온을 활용한 청정 물에너지로 한강 주변의 중심 상업지구를 에너지 저소비 구조로 전환한다.수자원공사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무역센터 수열에너지 사업’ 착공식을 했다.수열에너지를 트레이드타워, 코엑스, 아셈타워에 공급키 위함이다.수열에너지는 여름철 대기보다 낮고 겨울철에는 높은 수온 특성을 이용해 냉난방에 사용하는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에너지 저소비 구조 전환을 앞당길 재생에너지다.화재·소음·열섬현상을 유발하는 냉각탑이나 실외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송전선로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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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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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92건 논의…중장기 성장 본격 시동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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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현재 위치 및 예상 경로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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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대책 한 달…서울 아파트 거래량 75.5% 감소
정부가 수도권 부동산시장 과열 국면에 대응하고자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나는 동안 매수심리 위축 양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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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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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스 '새로운 여정' 서비스 1주년 프로모션
릴리스게임즈는 1일 ‘AFK: 새로운 여정’의 서비스 1주년 프로모션을 선보였다.이 작품은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한 오픈월드 방치형 RPG다. 이달 8일 서비스 1주년을 맞는데, 이를 기념해 관련 프로모션을 이어갈 방침이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SSR 등급 영웅 판도라를 모든 유저에게 지급한다. 또 일주일간 작품에 접속한 유저에게는 탱커 영웅 판을 추가 제공한다. 아울러 도시 간의 상업 루트를 확장해 주는 '상단의 여행' 등의 혜택을 적용한다.작품 서비스 1주년 당일인 8일에는 새 콘텐츠 영지 시스템을 도입한다. 재료와 장식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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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업 국토부 2차관, “교통분야 건설현장 전방위 안전관리 강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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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은 최근 함양~울산 고속도로 공사현장에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어제 도로·철도·항공 등 교통분야 공공기관을 소집, 대책회의를 열고 전방위적인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대책회의에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안전관리원 등 7개 기관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실태와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강 차관은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현장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은 관리 감독의 책임을 저버린 결과”라고 지적하며 선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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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안전원, 집중호우 피해 학교 가지급금 신속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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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회원과 학교를 대상으로 가지급 급여 제도를 안내하고 ‘선 지원·후 정산’ 방식의 신속 보상 절차에 착수했다.가지급 급여는 피해 추정 손해액의 최대 50%를 우선 지급해 학교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피해 시설의 응급 복구와 교육 현장 조기 정상화를 지원하는 제도다.이에 따라 안전원은 같은 날 계약된 전문 손해사정 기관에 집중호우 피해 대응을 위한 긴급 현장 조사를 요청하고, 피해 접수 즉시 피해 금액 산정이 가능하도록 사전 대비를 마쳤다.또 지난달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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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서, 민·관·경 합동 순찰 개최··· 기초질서 확립 및 범죄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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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31일 오후 1시간여 동안 원곡동 다문화특구 일대에서 ‘빛자루 합동 순찰’을 펼쳤다고 밝혔다.1일 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 이재형 안산 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자율방범대 단원 연합 대, 외국인 자율방범대, 다문화특구 상인회 등 민간 협력단체 150여 명과 함께 참석했다.이번 합동 순찰의 스로건 ‘빛자루’는 ‘빛처럼 밝히고, 자루처럼 정돈한다’라는 의미로 원곡동 다문화특구 일대가 범죄가 없도록 환하게 밝히고, 지저분한 것을 깨끗하게 치워 기초질서를 확립하겠다는 안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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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코레일과 철도발전협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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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지난 30일 한국철도공사와 철도발전을 위한 현안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철도공동사옥에서 ‘철도발전협력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 정정래 한국철도공사 부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경영진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철도안전관리체계 시설물 현행화 ▲열차운행위치 파악을 위한 자료 제공 ▲철도공동사옥 로비 환경 개선 등 철도시설안전과 운행선 인접 작업자 보호를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임종일 국가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