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와 함께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을 악용하거나, 소프트웨어 공급망에 침투해 악성코드를 삽입하는 등의 소프트웨어 공급망 위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 따라 미국·EU 등 주요국은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 제출 혹은 관리를 의무화하는 등의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강화 정책·제도 등을 추진하고 있어 국내 수출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이러한 소프트웨어 공급망 위
글로벌 종합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업체 미니탭이 한국 내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을 차단하기 위한 규제 강화 캠페인을 2026년에도 연장·확대 추진한다.미니탭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올 한해 미니탭 불법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사용률이 작년 대비 상당 수준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개정된 미니탭 사용자 정책을 한국 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의 중요성을 홍보하는데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이에 따라 미니탭은 내년에도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 퇴치를 위한 모니터링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제너럴 모터스가 소프트웨어와 제품 조직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또 한 명의 기술 리더가 회사를 떠난다. 24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바리스 체티녹 GM 소프트웨어·서비스 제품관리 수석부사장이 오는 12월 12일 퇴사할 예정이다.체티녹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을 거친 후 2023년 9월 GM에 합류했으며, 소프트웨어 제품 관리팀을 구축하며 GM의 소프트웨어 혁신을 주도했다. 그러나 GM이 차량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글로벌 제품 조직을 통합하면서, 기술 리더들의 이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양재동에서 ‘제26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을 1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대한민국 디지털 경쟁력의 근간인 소프트웨어 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조준희 KOSA 회장,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소프트웨어 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조준희 K
현대모비스가 인도 뱅갈루루에 새로운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거점을 세웠다.현대모비스는 올해 초 설립한 하이데라바드 통합연구센터에 이어 뱅갈루루에 소프트웨어 전문 연구분소를 추가 신설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이원화 연구개발 체계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뱅갈루루는 글로벌 IT기업과 스타트업, 연구기관이 모여 있는 인도의 대표적인 기술 중심지다.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수요가 늘어나면서 인도 전역의 후보지를 검토한 끝에 연구 인프라가 우수한 뱅갈루루를 최종 거점으로 선정했다.현대모비스는 지역별 전문 연구
기업용 AI 전문기업 이노룰스는 양승일 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인 대상' 최고 훈격인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매년 소프트웨어 기술 향상과 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기술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양 수석은 이노룰스 일본 시장 개척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진출 초기 글로벌 제품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일본 최대 손
폭스바겐 그룹과 리비안의 전기차 소프트웨어 합작법인 RV 테크가 개발 중인 디지털 플랫폼을 제3의 완성차 업체에 판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16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양사의 협력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전되면서, 소프트웨어 사업이 새로운 수익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와심 벤사이드 RV 테크 공동 의장이자 리비안 소프트웨어 총괄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팰로앨토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우리는 자동차 산업 전반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폭스바겐
AI 인프라 솔루션 기업 모레 조강원 대표가 제26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행사는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위상을 고취하고 그 공로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산업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를 선발해 포상을 하고 있다.조강원 대표는 AI 가속기 활용 최적화 소프트웨어 개발로 AI 인프라 SW 기술 자립과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소프트웨
중부뉴스통신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12월 5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지원사업 성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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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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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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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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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8층 화재⋯25명 대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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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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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친환경농업인 경영안정사업 통합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부터 친환경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4개 개별 지원사업을 하나로 통합한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농가는 친환경농자재·녹비종자 구입비, 포장재 지원, 친환경농가 유기질비료 지원, 환경보전비 지원 등 4개 사업을 각각 신청해야 했다.이번 통합으로 한 번만 신청하면 연간 필요한 농자재를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친환경농업은 환경친화적인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공익적 가치가 크지만, 합성농약 없이 잡초 제거와 병해충 방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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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아바타: 불과 재gt;에 담긴 에이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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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1월부터 도시·농어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추진한 ‘빈집 정비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아 방치된 주택을 철거하거나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빈집 실태조사 등을 통해 수요 조사를 실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14곳을 선정해 빈집 42동을 철거했다.빈집 철거 후 토지주와 협의해 부지를 이용한 공공활용 주차장 13개소를 조성했다.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빈집 철거 후 주차장으로 조성된 비율은 12.5%에 불과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