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AI 스타트업 블랙포레스트랩스가 이미지 생성 AI 모델 플럭스.2를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고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소비자용 GPU에서도 실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돼, 실용적 이미지 생성 작업의 활용 폭을 크게 넓혔다고 26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플럭스.2의 핵심은 강력한 이미지 묘사 능력과 제어성이다. 최대 10개의 참조 이미지를 활용해 일관된 캐릭터와 스타일을 유지하는 멀티 레퍼런스 기능을 갖췄으며, 4메가픽셀 해상도의 고품질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포스
디지털포s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마이크론이 소비자용 메모리 브랜드 ‘크루셜’ 사업을 29년 만에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3일 크루셜 사업 철수를 발표했습니다. 마이크론은 이날 성명에서 유통되는 크루셜 제품 판매를 오는 2026년 2월 회계연도 2분기까지 지속한 뒤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사용자 대상 보증 지원은 유지하고, 기업용 제품은 계속 마이크론 브랜드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AI 데이터센터가 고대역폭메모리
서버와 PC 제조업체들이 메모리 부족으로 인한 원가 상승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디램과 고대역폭메모리 생산이 인공지능 서버에 집중되면서 일반 소비자용 하드웨어 공급이 줄어들고 있으며, 이에 따라 메모리 가격이 예상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디램 가격이 8~13%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고, 카운터포인트는 더 큰 폭의 인상을 예상했다. 이러한 생산 우선순위
휴머노이드 로봇이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항저우 기반의 유니트리 로보틱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소비자용 R1, 인간형 H2, 산업용 A2 등 신모델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유니트리는 위챗 비디오 채널을 통해 원격 제어 플랫폼도 선보이며, 착용형 기기로 로봇을 제어하거나 영상 데이터를 학습하는 기능을 강조했다. CIIE 부대 행사인 훙차오 국제경제포럼에서 유니트리 창업자 왕싱싱은 "현재 구
마이크로소프트가 AI 기반 기업용 브라우저 '엣지 포 비즈니스'에 코파일럿 모드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7월 소비자용 엣지 브라우저 에디션에 코파일럿 모드를 처음 출시했고 이번에 기업용으로도 확장했다.코파일럿 모드는 AI 에이전트가 여러 단계 워크플로우를 실행하고,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마이크로소프트 그래프와 브라우저 히스토리를 활용한 '데일리 브리핑' 기능도 추가돼 사용자 일정과 우선순위를 AI가 정리해준다.이번 업데이트로
구글이 제미나이3와 TPU를 앞세워 AI 시장에서 반격에 나섰다. 27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구글은 생성형 AI를 기업 고객에게 성공적으로 제공하며 클라우드 매출을 끌어올렸고, TPU는 엔비디아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AI 인프라 확장과 소비자용 챗봇 성능 개선은 여전히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제미나이3 출시로 구글은 AI 시장에서 다시 강력한 존재감을 확보했지만, 경쟁자들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오픈AI는 최근 GPT-5 업데이트를 발표했고, 앤트로픽도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마이크론이 인공지능 칩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29년간 유지해온 소비자용 메모리 시장에서 철수한다. 3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AI 인프라 확장에 집중하기 위해 소비자용 메모리 브랜드 '크루셜' 및 SSD 판매를 중단한다고 보도했다.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메모리 공급을 늘리기 위한 조치다.AI 칩은 막대한 양의 고급 메모리를 필요로 한다. 엔비디아의 GB200 칩과 구글 TPU는 각각 192GB의 고대역폭 메모리를 요구한다. 이는 일반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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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주인인 나라’…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첫 공개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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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호연, 강새벽의 찬바람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정호연은 이마를 드러낸 긴 생머리에 트임이 돋보이는 원피스 드레스를 매치했다.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악세사리가 돋보였다. 정호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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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업무협약 체결
상지대는 12월 3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 기관의 전략적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향하는 ‘지방주도·주민중심·현장중시’의 3대 가치에 기반하여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5대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지방행정 및 공공정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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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오늘(4일) 전국구 '피켓팅' 시작…전석 매진 신화 잇는다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간다.4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앞서 임영웅은 콘서트 티켓 예매를 오픈할 때마다 빠른 속도로 전 지역 전 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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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3대 프로젝트로 미래 도약 시동"
김재욱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일 제318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교부세 축소와 초대형 산불 등의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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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행안부 주관 정부혁신 왕중왕전서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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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가 시행하고 있는 임신·출산 민원 절차 개선 사례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장관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정부혁신 성과를 발굴·확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혁신을 장려하기 위한 전국 단위 경진대회로, 각 중앙부처와 교육청, 공공기관, 지자체 등에서 513건의 혁신 사례가 접수됐다.행안부는 이중 창의성과 적극성, 효과성, 확장성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41개 우수사례를 선정, 시상했다.구는 ‘민원서비스 혁신 분야’에서 인천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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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첫 폐교 활용 공공주택…주거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
비어있던 제주 읍면지역 폐교가 다자녀가구,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공간이자 학생과 지역주민이 누리는 교육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 제주도개발공사는 9일 도청 삼다홀에서 폐교 등 유휴부지 활용 복합개발 공공주택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폐교부지를 활용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전국 최초 사례로, 빈 땅에 주택을 짓고 기존 시설은 교육공간으로 되살려 학생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해결하려는 시도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2028년까지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와 서귀포시 대정읍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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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넘어선 기억...일본에서 열리는 제주4·3 특별전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국제 특별전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한다.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리는「제주4·3 국제 특별전」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후원한다.지난 4월 프랑스 파리 전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해외 전시로, 4·3 이후 일본으로 이주한 재일제주인들이 정착해 오랜 시간 4·3을 기억해 온 오사카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전시는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4·3의 발생부터 진상규명, 화해와 상생, 세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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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존재들의 경계, 재설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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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가는 10년 전, 결혼과 동시에 인천 영종도에 터를 잡게 되었다. 작업실도 인천에 두어 작업을 하며 인천에 살고 있다. 결혼 전에도 파리 유학 시절 만났던 친구가 인천사람이라 인천에 자주 왔었다. 김범수 작가는 현재 공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홍익대학교 조소과에 입학하여, 석사 및 박사학위를 동 대학에서 취득하였다. 이후 프랑스 에꼴 데 보자르 베르사이유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파리1대학 조형예술학 박사 준비과정을 졸업했고, 파리1대학 조형예술학 박사를 수료했다. 1992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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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APEC]이철우 "NEAR 지방외교 플랫폼 의회까지 확장"
APEC을 계기로 지방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번에는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 지방의회 간 교류를 지원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NEAR의 지방외교 플랫폼을 의회까지 확장해 지방정부뿐만 아니라 각 지방정부 의회 차원의 교류협력도 활성화한다는 것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9년 동안 동북아 지방정부 협력의 중심 역할을 해온 NEAR가 한 단계 위상을 올릴 시점이다"며 "기후변화와 인공지능 등 다양한 국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 와 더불어 의회 간의 협력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