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이 최근 특수교육대상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중학교 입학 설명회를 진행하면서, 보호자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내용이 있었던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제주시교육지원청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특수학교 입학이 어려운 상황 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보호자들에게 불편함과 마음의 상처를 준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사건은 지난 3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던 중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 설명회에서 벌어졌다.당시 한 특수교사가 '아이가 집에 왔는데 무릎에 멍이 들어있다고 학교에 묻지 말아라 교사도 모른다'
"처음 조합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 모든 순간이 낯설고 쉽지 않았는데, 애써주신 사회주택협회와 활동가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조합원분이 한번 크게 상처를 입은 상...
문재인 전 대통령과 여권 인사들을 향한 막말성 비난으로 인사 논란의 한복판에 선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29일 "마음의 상처를 입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입장문을 냈다. 야당은 ...
오랜만에 장마비가 내리며 한풀 꺾인 듯 보였지만, 장기간 이어진 폭염은 이미 축산농가에 큰 상처를 남겼다. 특히 전북에서는 닭과 오리를 중심으로 한 폐사 피해가 이어지며, 누...
이인애 경기도의원이 21일 “성희롱 발언으로 상처를 받은 당사자에게 깊은 위로와 사과를 드린다”며 의회 운영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대표단 청년수석직과 의회운영위원직을 자진 사퇴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운영위원장의 거취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다. 해마다 맞는 광복절이지만, 80주년은 그 무게가 다르다. 우리는 해방의 기쁨과 함께 찾아온 분단의 상처를 동시에 기억해야 한다. 당시 한반도는 전체주의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가 강하게 부딪히는 공간이었다. 해방의 환희가 채 가시기도 전에 강대국의 힘에 의한 분
산불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주민들이 다시 숲을 찾았다.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청송 산불 피해 보상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재난경험자 산림치유 캠프 ‘러브트리, 마음을 심는 숲’을 운영했
“눈물의 자리에 웃음이 피어났다.” 지난 24일 안동시민회관 영남홀. 3월 대형산불의 상처를 딛고 다시 일어선 안동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안동시가 마련한 ‘희망 토크콘서트’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시민들의 ‘회복의 기록’이자, 지역 공동체가 보여준 진정
“포도들이 며칠 동안 뜨거운 햇빛을 받아서 상처를 입었는데, 곧바로 폭우를 맞고 일소와 열과 현상이 동시에 발생했습니다.”20일 화성시 송산면 삼존리에서 포도 농장을 운영하는 이완용 씨는 최근 몇주간 폭염과 폭우가 겹치며 손해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금까지 30~40% 포
울진의 해양경찰관들이 재난 현장에서 겪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최근 울진해양경찰서를 찾아, 대규모 산불 대응에 투입됐던 해양경찰관 40명을 대상으로 ‘마음의 힐링 등대’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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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기술로 복음을 전하는 실천적 선교’라는 학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뷰티 기술과 음악적 재능을 삶의 현장에서 나눔과 섬김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5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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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여행사,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선정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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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물빛 빛에 흐르는 물조각을 연주하다
국립제주박물관은 ‘토요박물관 산책’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앙상블 물빛’무대를 8월 9일 오후 5시 복합문화관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앙상블 물빛은 반도네온, 바이올린, 피아노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그려낸다. 반도네온 연주자 임시내, 바이올리니스트 박용은, 피아니스트 문효진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한 연주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이들은 재즈, 탱고, 현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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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7월 3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 과정 중 실제 경작면적을 인정받지 못해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주민들의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생활대책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한 주민은 “농작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한 햇빛을 피해야 하는 도라지, 더덕과 같은 작물을 벚나무 아래에서 재배해 왔는데 항공촬영사진에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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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 취업자 증가폭이 크게 줄은 가운데, 하반기 채용시장이 다가오고 있다. 물론 과거에 비해 수시채용의 비율이 높아져 시즌의 의미가 약해지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준비와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 하반기 채용시장의 트렌드와 특이점, 그리고 대비법을 살펴본다.글 | 탁정인 기자 [email protected] 01. 하반기 채용, ‘이렇게’ 바뀐다!- 02. 2025 하반기 채용시장에 해빙의 조짐- 03. 중니어, AI 면접? 키워드로 보는 하반기 채용 트렌드!- 04. 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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