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공원에 각양각색의 연꽃과 수련이 화려한 꽃망울을 터트려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25일 현재 한림공원 연못정원과 산야초원 생태연못에는 넓은 초록빛 연잎 사이로 연꽃이 고개를 들고 있으며, 수면 위에는 흰색, 분홍색, 보랏빛 수련이 차례로 피어나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연꽃과 수련은 물 위에서 피어나는 특유의 청량한 분위기와 선명한 색감으로 여름철 대표적인 수생식물 경관을 이룬다. 특히 햇살을 머금은 연잎과 수면 위에 피어난 꽃들이 어우러져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람객들에게도 좋은 포토 포인트가 되고 있다.한림공원 관계자
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특별단속은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항을 사전에 차단하고 음주운항으로 인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해경은 특별단속 기간 동안 어선과 낚시어선, 수상레저기구,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출항 전 예방순찰과 안전계도도 병행할 방침이다.한편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4년 동안 제주 앞바다에서 음주운항 단속으로 8건이 적발됐고 이 가운데 3건이 여름 성수기인 6~8월 사이로 집계됐다.
SP 삼화가 국내 방수재 시장을 공략한다. 연 3,800억원 규모다.이 회사는 노출형 및 비노출형 맞춤 방수 솔루션 ‘방수에이스’를 앞세운다. 방수에이스는 우레탄 수지를 주성분으로 설계돼 기온 변화에 따른 건축물의 수축과 팽창 과정에서도 내구성을 발휘한다.미세한 균열 사이로 수분이 침투하는 것을 차단한다. 유해 물질을 최소화한 친환경 설계로 환경표지인증 등을 획득해 친환경성도 입증받았다.친환경 공간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비노출형 ‘방수에이스’도 있다. 이 제품은 2액형 난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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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날 - 최병관 금지옥엽 키워주신 사돈댁에 바치는 진심을 고르는 사이에도낯가림이 심한 나는 빳빳한 외이셔츠 깃을 올려넥타이를 팽팽하게 당겨봅니다 거울 속으로 미끄러지는 비단 한줄기를 쥐고정중한 각도로 목울대를 감싸 안습니다 소중한 인연을 맞이하는 자리에서는가장 낮은 무릎으로 마주 앉았습니다 마주친 사돈의 얼굴에 번지는 엷은 미소에서나와 닮은 긴장의 결을 살짝 읽었습니다 조여진 대칭의 아름다움이 품위라면사돈의 살짝 풀린 매듭 사이로 나의 미소가 닿았습니다.두 집안을 흐르는 부드러운 온기가 마음에 놓였습니다 긴장을 밀어낸 자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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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쉬는 날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이 바쁘다. 주말에도 집안일하다 보면 하루해가 금세 서쪽 산을 넘어간다. 그런데 오늘처럼 중간에 쉬는 날이 생기면 생각하지 못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마냥 아이처럼 마음이 들뜬다. 더욱이 비까지 내려오니 세상은 빗소리뿐이고, 빗금 사이로 보이는 풍경은 온통 초록이다. 물방울 맺힌 나뭇잎에 손을 대면 내 손끝도 초록빛으로 물들 것만 같다. 나는 초록의 반란이 반갑다. 꽃들이 잠시 뒤로 물러난 자리에 나무와 풀들이 제 빛을 드러낸다. 비를 머금은 잎들은 더욱 짙어지고, 세상은 초록 하나로
텔레비전을 끄고 마당에 나왔다. 잔디 사이로 제비꽃이 듬성듬성 피어 있었다. 근처 밭둑에도 제비꽃이 무리 지어 피어 있었다. 올해는 제비꽃인가. 작년에는 토끼풀이었다. 처음에는 몇 포기뿐이더니 어느새 잔디밭 여기저기로 줄기를 뻗어 갔다. 토끼풀은 쉽게 뽑히지도 않는다. 네잎클로버를 찾는 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나쁘지 않았지만 잔디를 생각하면 골치였다. 겨우 뽑았다 생각했는데 올해는 제비꽃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그냥 두면 곧 퍼질 텐데.매해 그랬다. 눈에 띄는 꽃이 달랐다. 어떤 해에는 냉이꽃이 많았다. 냉이를 캐러 다닐 때는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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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는 나즈막한 고만고만한 산들이 많다. 해발 186m의 만월산과 해발 201m의 만수산도 그렇다. 높지는 않지만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어 오래 사랑받는 산들이다.특히 두 산은 능선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어 도심형 숲길 산행으로 안성맞춤이다. 만월산은 오래된 숲과 조용한 산길 덕분에 한결 고즈넉한 분위기를 품고 있다. 오래된 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과 잔잔한 풍경 소리는 마음까지 차분하게 만든다. 반면 만수산은 부드러운 능선과 편안한 숲길이 매력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숲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길이 조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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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구상나무 ‘풍년의 역설’ 첫 규명…열매는 풍성한데 “알맹이가 없다”
멸종위기종인 한라산 구상나무의 열매가 풍성하게 열린 해일수록 정작 씨앗 속은 비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번에 너무 열매를 맺으면 양분이 분산돼 알맹이 없는 빈 종자가 급증하는 ‘자원 희석 효과’ 탓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한라산 구상나무의 개화·결실을 조사하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함께 종자 충실률을 엑스레이로 분석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한라산연구부는 한라산 성판악, 윗세오름, 영실, 방애오름 등 10개 조사구에 자생하는 성숙목 100그루를 대상으로 생육 형질과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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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칠곡군의회 의원, 의정활동 설명회 개최
칠곡군의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를 대상으로 “의정활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10대 칠곡군의회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 이번 설명회는 당선인들의 의정활동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2026년 7월 1일부로 출범하게 되는 제10대 칠곡군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되었다. ○ 행사는 의원의 책임과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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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현, 인스부르크 월드클라이밍 시리즈 여자 리드 동메달 획득
이도현 선수도 남자 볼더에서 동메달을 획득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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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몽골 움느고비주와 농업인력 협력체계 구축...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제주특별자치도가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농업 인력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몽골 움느고비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제주도는 19일 몽골 움느고비주 지방행정청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엔크밧 나산부얀 움느고비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몽골 최남단에 위치한 움느고비주는 몽골에서 가장 넓은 행정구역으로, 광물자원이 풍부하며 일부 오아시스 지역에서는 채소 재배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고비사막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이번 협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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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6월 19일 금요일 (음력 5월 5일 甲子)
청월당의 정통 명리학 해석으로, 오늘 당신의 띠별·나이별 운세를 전해드립니다. 서두른 결정이 어긋나며 오후 약속 자리도 냉랭해집니다.48년생: 가족 말다툼이 길어져 마음이 무겁다. 60년생: 돈 약속이 어긋나 체면이 깎인다. 72년생: 묵은 서류를 정리하면 길이 열린다. 84년생: 주도권을 잡되 동료 몫도 남겨라. 96년생: 배운 것을 바로 써먹어 실적을 올려라. 도움 손길이 오니 오래 미룬 부탁을 차분히 꺼내도 좋습니다.49년생: 자식 일에 끼어들면 원망만 듣는다. 6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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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적지만 돈 되는 법인카드…전년 대비 6.7% 성장에 카드사 주목
신용카드 시장 성장이 더딘 가운데 법인카드 이용액은 개인카드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카드사들은 차별화된 혜택보다 영업력으로 승부하는 법인카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2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9개 카드사의 법인카드 국내 이용 금액은 66조64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늘어 같은 기간 개인카드 이용금액 증가율을 웃돌았다. 법인카드는 개인카드보다 건당 이용금액이 크고 혜택은 적은 편이다. 수익성과 건전성 측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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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 2026년 하반기 정기인사…부점장급 이동
iM금융그룹이 2026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25일 iM금융에 따르면 지주에서는 이정일 디지털전략부 부장이 부점장급으로 이동했으며, 허우녕 전략기획부 부장이 1급으로 승격했다. iM뱅크에서는 수도권본부 개설준비위원장에 신승호, 페이먼트사업부 부장에 이현석 등이 부점장급으로 이동했다.다음은 인사 내용. ◇ 부점장급 이동▲ 디지털전략부 부장 이정일 ◇ 신규임용 부점장▲ 신사업시너지부 부장 배준철 ◇ 1급 승격▲ 전략기획부 부장 허우녕 ◇ 3급 승격▲ ESG전략경영연구소 매니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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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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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재생원료 생산 인증제 시범사업이 본격화 된다.이 시범사업은 전기차 등에서 수거한 폐배터리를 파·분쇄를 거쳐 추출, 생산된 리튬, 니켈, 코발트 등 배터리용 원료가 폐자원에서 유래한 재생원료임을 정부가 확인해 주는 제도다.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 등은 25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배터리 재생원료 생산 인증제도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6개 기업은 새빗켐, 성일하이텍, 에코프로씨엔지, 오르타머티리얼즈, 포스코HY클린메탈, 한국전구체 등이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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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이재용과 만찬 겸 회동…비수도권 반도체 투자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등 반도체 지방 투자 계획과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청와대에서 만난다.만찬을 겸해 진행되는 이날 만남은 오는 29일로 예상되는 '국토 공간 대전환' 민관 합동회의에서 발표할 삼성전자의 대규모 지방 투자 계획을 최종 결정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만나 지역 투자 계획에 대해 의논한 것으로 전해졌다.29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회의에서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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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 부족에... 인천e음 캐시백 20% 손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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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인천 지역화폐인 인천e음카드 혜택 확대를 추진하되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이훈기 인수위 민생회복 100일 추진단장은 25일 기자회견에서 "인천e음 20% 캐시백과 관련해 효과 있는 정책으로 보고 있지만 재정 문제가 있어 여러 안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10월까지 현행 월 50만원대로 유지하거나, 8~10월 낮추는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4년 시정까지 파악해야 하는 만큼 박 당선인이 우선해서 정책을 판단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박 당선인은 후보자 때 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