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치료 관리급여 시행 두 달, 가장 극적으로 변한 숫자는 보험사 장부에 있다. 삼성화재의 도수치료 청구액은 하루 평균 4억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77.8% 줄었다. 그러나 이 감소의 상당 부분은 환자가 치료를 덜 받아서가 아니라, 값이 내려갔기 때문이다. 메리츠화재의 영수증당 청구금액은 13만원대에서 4만원대로 떨어졌다. 비급여 시절 10만원을 웃돌던 도수치료 가격이 관리급여 수가 4만3850원으로 통일된 결과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이 지점이 관리급여의 본질을 드러낸다.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으로 수가
보건복지부가 최근 공개한 2025 보건복지백서에서 도수치료 관리급여 도입을 의료개혁의 주요 성과로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가 백서 원문을 확인한 결과, 관리급여를 다룬 서술은 세 문장에 그쳤고 시행 이후 벌어진 물리치료사 해고와 환자 치료 중단에 대한 언급은 어디에도 없었다.백서는 제6장 보건의료정책 편에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소개하며 비급여 적정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을 별도 항목으로 뒀다. 해당 부분에는 치료에 필수적인 비급여는 적극 급여화하고 과잉 우려가 큰 비급여는 가격과 진료기준 등을 설
최근 4년간 전국 요양기관 839곳에서 347억8900만 원 규모의 건강보험 거짓청구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과 치과의원이 전체 적발금액의 4분의 3 이상을 차지했고, 실제로 진료하지 않은 행위를 청구하거나 비급여 진료를 건강보험에 다시 청구하는 유형의 비중도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적발 이후 부당이득금 환수가 진행된 사례는 187건, 과징금이나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이 내려진 사례는 378건이었다. 아직 처분 절차가 끝나지 않은 경우도 274건에 달했다.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서영석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
 충남 홍성군 드림스타트가 13일 바른손치과의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한 ‘구강건강 지킴이’로 나선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과 치료를 미뤄온 드림스타트 가정에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기관은 경제적 부담이 큰 비급여 치과진료까지 지원 범위에 포함해 치료비 부담을 덜고, 민·관 협력 의료복지의 실효성을 높였다.  협약에 따라 군은 지원이 시급한 가정을 발굴·연계하고, 바른손치과의원은 대상자의 구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진료와 사후 구강 관리
올해 병·의원에서 운영하는 주요 비급여 진료항목의 상당수가 지난해보다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체외충격파치료와 증식치료, 신장분사치료 등 근골격계 비급여
병원마다 가격 차이가 큰 비급여 진료비를 소비자가 진료 전 직접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전국 의료기관의 비급여 가격 정보가 공개된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비급여 진료비가 한 달에 749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단순 환산할 경우 연간 9조 원에 육박하는 수준이어서 정부는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9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2025년도 하반기 비급여 보고자료'에 따르면 작년 9월 병원급 의료기관 4098곳이 보고한 1251개 비급여 항목의 진료비는 총 7499억 원으로 집계됐다.의원급을 제외한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만 7499억 원에 달해 이를 12개월로 단순 환산하면 8
정부 연구용역으로 수행된 비급여 관리 방향 진단은 도수치료 관리급여가 택한 길과 달랐다. 비급여 정책 효과성 제고를 위한 체계적 관리방안 연구는 국민 인식도 조사 결과 국민들이 비급여의 급여화보다 정보 접근성과 질 관리, 가격 관리의 필요성을 더 높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책 방향으로도 국민의 비급여 리터러시 향상과 공급자의 자발적 질 관리를 위한 지원체계 마련을 제시했다.보고서가 짚은 비급여 관리의 어려움은 구조에 있다. 관리 사각지대가 세 갈래로 발생한다는 것이다. 제도권 밖에 남은 잔존 비급여,
울산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비급여 진료비가 항목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검사나 치료라도 의료기관에 따라 몇 배의 가격 차이가 발생하면서 환자들이 적정 진료비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26년 비급여 진료비용 자료’에 따르면, 울산 내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가 항목별로 상당한 편차를 보였다. 치과 처치인 간접충전치료의 경우 금 재료는 최저 30만원, 중간금액 45만원, 최고 80만원으로 조사됐다. 레진은 최저 20만원, 중간금액 35만원,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비급여 진료비가 한 달 동안 75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보다 600억원 이상 늘어난 가운데 1인실 상급병실료와 도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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