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은 더 이상 예측의 문제가 아니다. 정부는 이미 전국 89개 시·군·구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문제의 본질은 단순한 인구 감소가 아니라 '청년과 가임 인구의 순유출'이다. 지방에서 삶이 불가능해서가 아니라, 더 나은 일자리와 의료·교육 접근성을 찾아 이동하는 구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농지 가격하락유도를 암시해 농민들의 반발 등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산골짜기에 버려지다시피 한 땅도 너무 비싸 농사를 지을 수가 없다더라. 심하게는 20만∼30만원까지 나간다고 한다”며 “귀농 비용을 줄
관련본지는 지난해 12월 31일 자 위 제목의 기사에서 진해아트홀 A 관장의 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의 핵심 증거로 지목된 녹음파일이 창원문화재단에 대한 A 관장의 정보공개청구 결과 ‘부존재’로 통지돼, 문제의 녹음파일이 공식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그러나 해당 녹음파일은 공익제보자 보호를 위해 재단 노동조합이 보관하고 있었기에 이를 바로 잡습니다.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곡성군은 지난 5일 곡성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추진하였다고 6일 전했다.이번 교육은「노인복지법」및「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시설 및 기관 종사자들이 노인의 존엄과 권리를 존중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전라남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전문강사를 통해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종사자들이 인권 문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돌봄 현
포스텍 환경공학부 감종훈 교수 연구팀은 2022~2023년 가뭄 때 뉴스 보도, 소셜미디어, 인터넷 검색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재난을 바라보는 사회 시선이 '문제의 크기'와 '거리'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휴매니티스 앤드 소셜 사이언시스 커뮤니케이션스' 온라인판에 최근 실렸다. 이번 연구는 가뭄이 장기화되면 사람들의 인식과 감정, 정보 탐색 방식이 변한다는 점을 근거로 시작됐다. 연구팀은 2022년 전국적으로 확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0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동보도를 협약한 한라일보와 삼다일보, 헤드라인제주, KCTV제주방송이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출마가 거론되는 예비주자의 공약과 각오를 해당 지역의 핵심 현안·특징과 함께 2일부터 연속 보도한다. 경제 침체, 인구 유출, 도민 갈등 등을 겪고 있는 제주에서 이번 선거 결과는 앞으로를 결정할 중요한 분수령이자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제주시 일도1·이도1·건입동 선거구는 현직인 한권 의원이 재선을
충북학연구소가 27년간 축적해 온 연구 기반이 공모제 전환이라는 이름 아래 사실상 해체되고 있다. 숙련된 연구 인력이 떠났고, 연구소장 공모에 지원자조차 없었다는 언론 보도는 이 전환이 순조롭지 않음을 방증한다. 이런 상황을 안타깝게 지켜보던 중 지역학의 ‘새로운 길’을 묻는 칼럼이 등장했다. 그러나 그 칼럼 필자가 충북학연구소의 기능을 넘겨받은 기관 소속이라는 점, 즉 이해당사자가 전임 기관을 평가하는 구조에서 그 목소리가 과연 중립적 성찰일 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나는 보은여고 재직 시절, 연구소와 함께 동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대표기업 유비케어는 약국 운영에 필요한 주요 인프라를 하나의 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인 ‘유팜패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유팜패스는 약국 운영에 필수적인 인터넷, CCTV, 정수기, 약국 안심 케어 등을 제공하는 업계 최초 약국 전용 인프라 통합 서비스다. 통신 서비스는 LG유플러스와 제휴해 제공되며, CCTV 및 보안 서비스는 KT텔레캅과 협력을 통해 구성됐다. 이와 함께 쿠쿠, 한화손
제주지역에 강풍특보와 풍랑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을 찾아 항공기 운항 상황과 이용객 안전대책을 점검했다.오 지사는 이날 오후 7시경 제주공항을 방문해 항공기 지연·결항 현황과 공항 내 안전시설 점검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기관에 이용객 안내와 피해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공항에는 강풍 여파로 항공편이 회항하거나, 지연편이 이어지면서 대기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오 지사는 “항공사와 공항 관계자가 모두 힘을 모아 오늘 중으로 이용객이 귀가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