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은 우리나라의 재정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참여연대는 2일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 발표를 전후로 국가재정 확충에 대한 시민들의...
정부가 10조 원 규모의 인공지능 예산을 편성했지만, 대구·경북 지역에는 혜택이 충분히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도권 중심 배분과 지역 기업의 인재 흡수 능력 부족, 정주 여건 취약으로 인해 포스텍 졸업생들의 수도권 취업, 대구 의료 AI 스타트업 본사 이전,
2시간전
가톨릭관동대학교 총학생회는 강릉시가 기록적인 가뭄으로 심각한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연대를 실천하고자 11일 강릉시에 성금 100만 원 상당의 생수를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강릉 지역에 지속된 가뭄으로 식수 및 생활용수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총학생회 차원에서 마련되었다.김진훈 가톨릭관동대학교 총학생회장은 “우리 대학이 위치한 강릉은 단순한 ‘지역’이 아니라 학생들이 삶을 살아가고 배움을 이어가는 공동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강릉시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외 원조를 대폭 삭감하면서 아프리카 16개국이 심각한 피임약 부족 사태에 직면했다.4일 인디펜던스에 따르면, 탄자니아·케냐·잠비아를 포함한 국가들이 주요 피임약이 동나기 시작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공급이 중단됐다.트럼프 대통령이 외국 비정부기구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면서 미국 국제개발처가 주도하던 피임약 공급망이 붕괴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유엔 인구기금과 같은 기관들이 긴급 지원에 나섰지만, 기존 원조 체계가 무너진
최근 강릉 지역에서는 극심한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제한급수’가 시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제한급수란 일정 시간 동안만 제한적으로 물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물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소방차까지 동원해 급수 지원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같은 동해안에 위치한 속초·양양·삼척 지역은 사정이 다르다. 이들 지역은 올여름에도 물 부족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일부 지역은 오히려 물 축제를 개최하기도 했다. 그 차이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강릉은 생활용수의 87%를 오봉저수지에 의존하고 있는 반면, 속초는 지하댐
천안시의회 장혁 의원은 지난 28일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천안시 어린이 문화예술 활성화 간담회’를 주관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적·행정적 과제를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예술가, 학부모, 교사, 청소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어린이 공연 기회의 부족 △공공시설 대관의 제약 △지원정책의 복잡성과 정보 부족 등 현장의 문제점을 공유했다.이 자리에서 솜씨중창단 김다예 단장은 “민간 예술가와 아이들이 무대에 설 기회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공연 기회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생활밀착
영주시는 25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2026년도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을 신청 접수 받는다. 지역 농가의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해외 자매결연 도시와의 협약으로 유치한 근로자, △영주 거주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계절근로 비자로 합법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근로자는 통상 5개월간 근무하며, 고용주 추천을 받을 경우 최대 3개월 연장이 가능해 최대 8개월까지 근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가는 숙련 인력을 더 오래 활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제주지역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분야의 의사가 부족한 실정이다.제주대학교병원은 도내 유일의 신생아 중환자실을 운영하지만, 16개 병상 가운데 빈자리가 없어서 올해 들어 10명의 고위험 산모가 헬기에 실려 타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지난해는 9명의 산모가 헬기로 이송돼 타 지역 병원에서 출산하거나 수술을 받았다.21일 국립중앙의료원 통합응급의료정보에 따르면 제주대병원은 심장내과 전문의 퇴사에 따른 의사 부족 부족으로 진료가 제한됐다.여기에 손·발가락 절단 환자의 수술 일정 포화로, 추가 환자는 받지 않고 있다.제주한라병원은
충남 논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지역 딸기 농가들의 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신속한 영농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5년 딸기육묘 알선창고’를 운영한다.알선창고는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 마련되며, 필요시 피해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 알선창고와 연계해 공급망을 확대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운영을 통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재배한 조직배양 무병묘 2만주를 딸기 농가가 밀집된 충남과 경남 지역에 공급해 피해 농가의 조기 영농 재개를 지원한다. 아울러 관내 육묘 농가와 피해지역 내 딸기묘 부족 농가 간
충남 청양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지천댐 건설에 대한 군의 공식 입장과 충남도의 청양군 추경 예산 삭감 조치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아울러 환경부에 댐 건설 정책 방향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김돈곤 군수는 “국가적인 물 부족 문제 해결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지역에 일방적인 피해를 주는 댐 건설에는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지천댐 건설은 청양군이 요청한 사업이 아니라 기후 대응과 충남 서북부권 물 부족 해소를 위한 국가·도 차원의 사업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KALS 2025] 용산에서 즐기는 'AV 마니아' 위한 축제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비주얼 기기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홈시어터 제품이나 스피커들은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하는데 한계가 있다. 넓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AV 제품군에 관심이 있다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5'에 주목하자. 홈시어터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오디오 커뮤니티 '두근두근오디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남한산성문화제 19일 개막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BBQ,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대 속도
제너시스BBQ그룹이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장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BBQ는 지난해 진출 이후 현재 필리핀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1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최근 BBQ는 하루 방문객 20만명이 넘는 필리핀 최대 쇼핑몰 SM몰오브아시아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 현지 소비자들은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인기를 얻고 있다.회사는 필리핀에서 주요 상권에 대형 매
Generic placeholder image
외교부, 한-독일 외교장관
중부뉴스통신 =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5일 오후 요한 바데풀 독일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춘들의 빛나는 아이디어 가득! '제2회 서초 청년 FESTA' 19일 개최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서초청년센터에서 '제2회 서초 청년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청년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문화·여가 체험부터 취업·재테크·주거 특강, 네트워킹 파티까지 청년들의 현실적 고민과 소통 욕구를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19일에 열리는 개막행사는 '청.춘.영.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유상욱 마술사의 해리포터 콘셉트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청년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교육청, '2025 인성교육 활성화 정담회'
경기도교육청, 권역별 네트워크 구축으로 현장 소통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11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양공항 정기노선 곧 재개… 김진태 지사, "안정적 정착 위한 지원 확대"
1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는 11일, 파라타항공 제주노선 취항을 앞두고 양양국제공항에서 양양공항, 파라타항공, 양양군과 함께 취항 점검을 실시했다.파라타 항공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송사업자 변경 면허를 취득한 뒤, 7월 31일 1호기 도입, 8월 11일 비상탈출시험 통과, 8월 22일 항공기 시범 비행 완료, 9월 6일 2호기 도입을 차례로 마쳤다.이어 지난 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항증명을 최종 발급받으며 취항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항공운항증명은 면허를 받은 항공사가 안전 운항을 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봄마지' 춘천 여성농업인팀, 농기계 챌린지 '준우승' 차지
춘천시 대표 여성농업인 ‘봄마지’팀이 지난 10일, 열린 ‘2025년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에서 열정파트너상을 차지했다.이 대회는 전북 전주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여성농업인의 농업기계 활용 역량을 높이고 안전 수칙 준수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전국에서 여성 농업인 20개팀이 참가해 △보행관리기 휴립·멀칭 △반자동 정식기 배추 정식 △트레일러 부착 트랙터 ‘ㄷ’자 코스 주행 등 3개 종목을 두고 기량을 발휘했다.‘봄마지’ 팀은 기계 숙련도·작업 완성도·안전수칙 준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춘천시민을 위한 배움,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 개최
춘천시가 시민과 소통하는 평생교육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9월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춘천시평생학습관은 23일, 25일 오후 4시, 5층 대강당에서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23일에는 JTBC 방송 ‘이혼숙려캠프’, KBS 라디오 ‘조정식의 FM대행진’ 등 다양한 매체에서 소통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를 초청, ‘빛나는 가족, 힘 있는 가족을 위한 핵심기술 1, 2, 3!’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25일에는 구독자 76만 명의 유튜브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