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동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 16일, 올해 상반기 특화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하반기 및 내년도 특화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협의체는 상반기 동안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관내 고립 가구와 함께한 ‘국수는 마을 돌봄을 싣고’ 행사, ▲장수사진 촬영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했다.특히 ‘국수는 마을 돌봄을 싣고’ 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고립 가구와 교류하며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소속감을 회복하도록 돕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민들은 “따뜻한 국수 한 그릇이 이웃과 연결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