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30일 열리는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기념 불꽃쇼’에 대비해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엑스포로 일대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시내버스 6개 노선을 임시 우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우회 운행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적용되며 대상 노선은 121·705·707·911번과 급행3·특구1번이다.
해당 노선들은 행사 시간 동안 기존 운행
한국철도공사는 오늘 대전사옥에서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 대비해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앞서 이날 철도노조는 정부의 ‘성과급 정상화 약속 불이행’에 따른 파업 계획을 알리고 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오는 23일 오전 9시에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선언했다.이날 회의에서 코레일은 파업에 대비해 열차 운행안전 확보를 위한 여객·화물·광역전철 등 분야별 비상수송대책과 현장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했다.또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철도노조 파업
수원시가 블랙아이스에 대비해 13일 저녁 도로에 제설제를 살포했다.수원시는 제설 장비 111대, 인력 241명을 투입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로에 제설제 총 302t을 살포했다. 13일 오후 9시 기준 수원 지역 적설량은 0.5㎝이다.지속해서 도로를 순찰한 후 14일 0시 이후 제설제 추가 살포를 검토할 예정이다.수원시는 폭설 시 신속한 차량 우회·통제가 이뤄지도록 경찰과 협의를 완료했고, 고가차도 등 제설 취약 구간에는 제설제 살포 횟수를 늘렸다. 또 결빙·정체 구간이 발생해 제설차 진입이
KT가 폭발물 위협에 대비해 사옥 보안 체계를 강화한다.18일 경찰에 따르면 KT는 이날 오전 10시50분쯤 분당 KT 사옥에 사제 폭탄 40개를 설치했다는 내용의 협박을 받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협박글은 전날 오후 8시20분쯤 KT 온라인 가입 신청을 통해 작성됐다. 작성자는 자신을 대구 지역 고교 자퇴생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하루 뒤 협박글을 인지한 KT 측은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서는 KT에 자체 방호 강화를 주문했다. KT는 이에 따라 자체 보안 강화에 나섰다.K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편의 증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개방화장실 전 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점검 후 재지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기존 개방화장실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시는 총 17개소의 개방화장실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동지역이 14개소, 읍면지역이 3개소로 지정되어 있다. 지정된 개방화장실은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전기·상수도 사용요금 일부와 정화조 청소 수수료 지원, 민간위탁을 통한 1일 2회 청소관리 등을 통해 개방화장실 소유·관리자에 대한 운영 부담을 완화하고 있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는 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던 밭 단가가 인상되면서 농가의 체감 혜택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지급 규모는 지난해 지급액 491억 2,000만원 대비 31억 2,900만원 증가한 522억 4,900만 원으로, 총 3만 8,076농가에 지원된다.공익직불금은 농가가 16개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지급되며, 제주도는 지난 2월
충북 음성군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봉사단체와 취약계층 지원 협력에 나선다. 협의체는 지난 11일 음성로타리클럽, 음성청년회의소, 음성라이온스클럽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복지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을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서 각 기관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가구를 발굴해 도배·장판 교체와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양희 음성읍지역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선 송성문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계약을 목전에 뒀다는 현지 소식이 퍼지고 있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을 목표로 포스팅 절차를 밟고 있는 송성문은 19일 오후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포스팅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11월 22일 오전 8시에 시작됐다. 송성문은 30일의 협상 기간 안에 구단과 계약을 마쳐야 한다. 마감 시각은 한국시간으로 22일 오전 7시다.전미야구기자협회 소속 프랜시스 로메로 기자는 SNS를 통해 송성문의 계약 합의 소식을 전했다.로메로 기자는 송성문이 3년 1300만달
경주 지역의 자부심인 ‘경주천년한우’가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단순히 맛있는 소고기를 넘어, 체계적인 관리와 국제적인 홍보 전략이 맞물려 일궈낸 값진 성과다.경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5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경주천년한우가 최고의 영예
천년 고도 경주와 일본 나라시가 55년 동안 쌓아온 우정의 궤적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2025 APEC 정상회의 이후 경주가 나아갈 ‘글로벌 도시외교’의 비전을 확인하는 현장이다.경주시는 18일 경주엑스포대공원 전시실에서 ‘경주-나라시 자매결연 55주년
경기도 오산시 서동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해당 단지는 세교2지구와 향후 개발이 예정된 세교3지구의 중심 입지에 자리하며, 세교1·2·3지구가 모두 완성될 경우 약 6만6000가구, 15만 명 규모의 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세교3지구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된 R&D·업무 중심의 자족형 신도시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장기적인 지역 가치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는 지하 3층~지상 29층, 총 10개 동,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