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중국계 리조트 비공개 방문이 이번엔 식품위생법 위반 논란으로 옮겨붙었다. 오 지사는 지난 28일 오전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중국계 리조트를 비공개 방문...
'비계 삼겹살'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던 제주도가 이번에는 한 식당에서 살코기에 비해 지방 비율이 높은 한우 등심을 판매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17일 중고차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제주도 아직 정신 못차렸네요'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게시자 A씨는 "
허위 광고 논란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충남 천안 풍세 한양수자인 아파트 입주자들이 20일 시행사를 상대로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680여 명이 서명한 고발장에서 입주자들은 ‘한양수자인 아파트 시행사가 아파트 단지 내에 실내수영장이 포함된 커뮤니티 시설을 짓겠다고 홍보해놓고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개인정보 침해 논란으로 국내 서비스를 중단했던 월드코인이 두달만에 서비스를 재개했다.샘 올트먼이 발행하는 가상자산으로 알려진 월드코인은 카메라가 달린 구체인 '오브'를 통해 사람으로부터 홍채 정보를 수집한다. 국내에서는 홍채를 인식하면 코인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이목을 끌었으나, 지난 2월말 개인정보를 침해한다는 민원이 개인정보위원회에 접수되는 시점에 서비스가 중단됐다.월드코인은 이달부터 서비스를 재개했다. 약 두달만에 홍체인식 기구인 오브는 여의도, 역삼동 등 서울 주요 지역 6곳에서 다시 등장했다
국민의힘 새 당대표를 뽑는 7~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여권의 대선 잠룡들과 유력 당권 주자로 꼽히는 중진들의 행보가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거친 말들을 쏟아내며 '한동훈 때리기'를 이어가고 있고, 나경원·윤상현·안철수 의원은 야권 성향 방송 출연 등 튀는 행보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31일 정치권 일각에서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잠재적 경쟁자들이 각종 논란으로 여권 눈 밖에 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대권 잠룡 홍 시장은 한 전 위원장을 '총선 말아먹은 애' '문재인 사냥개' '정체불명의 갑툭튀' '윤석열
여야가 국회의원 선거구 단위의 지역 조직인 `지구당' 부활에 나서면서 충북 정치권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지구당 부활은 현역 국회의원이 아닌 원외 위원장의 정치활동에 도움이 된다. 이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청주권'과 `국민의힘=비청주권'이란 등식이 성립된 충북에서 여야 간 조직정비가 보다 활발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현행 정당법은 `지역 조직'으로 시·도당까지만 인정하고 있다. 국회의원 선거구 단위의 `지구당'은 2002년 이른바 `차떼기' 불법 정치자금 논란으로 2004년 폐지됐
김동연 경기지사가 명칭 논란으로 불거진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반대 여론 진화에 나섰다. 김 지사는 3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설치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30일 인천일보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김 지사는 29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필요성과 규제해결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말했다.김 지사는 북부지역이 수도권정비계획법·개발제한구역·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중첩규제 탓에 발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실제 2022년 도가 낸 규제지도 자료를 보면 고양시 등 10개 시·군의 행정구역 4267.94㎢의 42.4%나 되는 1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한 1심 선고를 10여일 남겨두고 민주당과 검찰 측이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진실공방은 '수원지검 술자리 진실공방'에 이어 '대북 송금 사건은 쌍방울 측 주가 조작을 위해 계획됐다'는 주장에 대한 진위 논란으로 옮겨붙는 모양새다.26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지난 25일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김성태 전 회장이 자신의 주가를 띄우기 위해 북한 측 인
전남 무안군은 20일 공동주택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오룡2지구 힐스테이트 등 관내 6개 공동주택 건설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남악복합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한 회의에는 힐스테이트 오룡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한 무안군 관내 공동주택 시행사·감리 등 13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정현구 부군수는 “최근 힐스테이트 오룡 부실시공 논란으로 무안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입주예정자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유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시공사에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공사
윤석열 대통령이 시민사회수석에 전광삼 전 시민소통비서관을 임명했다. 10일 정진석 비서시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시민사회수석은 지난 3월 황상무 전 수석이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 논란으로 사퇴하며 한때 폐지가 검토됐다. 하지만 시민사회와 소통 창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존치하기로 결정됐으나 한동안 공석이었다. 전광삼 신임 수석은 경북 울진 출신으로 대구 성광고와 중앙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신문 기자를 거쳐 박근혜 정부 청와대 춘추관장,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서 시민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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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게임주 대형주 중심 상승 전환
5월 주식시장에서의 게임주는 코스피 상장사 중심의 반등세가 뚜렸했다. 전망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라는 호재가 등장하는 가 하면 때 아니게 등장한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우려 등 수요 악재가 공존하는, 다소 요동친 변동 장세를 나타냈다.31일 크래프톤 주가는 25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이달 첫 거래일 대비 2.8% 상승한 것이다. 기간 중 최고가는 27만 1000원, 최저가는 23만 6500원이다. 기간 중 이 회사는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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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모든 외교·정책 엔진동력은 '지방'…제주, 지방외교 등불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외교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도시 간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은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글로벌 협력 등불로서의 지방외교’ 특별세션을 개최했다.오영훈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 현안은 그 지역에 사는 모두가 가장 잘 인식하고 있기에 지역이 제시하는 해법은 국가 외교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라면서 “모든 외교와 정책을 실행하는 엔진 동력은 ‘지방’이며,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로 시대가 변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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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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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소규모병설유치원 공동 교육과정 운영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부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성공적 운영을 위해 31일부터 해당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공동체 모임을 운영한다.공동교육과정은 3학급 이하의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15개원의 중심유치원과 21개의 협력유치원으로 구성해 체험학습, 교육활동 행사, 방과후 특성화 활동 등 교육활동과 학사일정 등을 협력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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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벼농가 소득 3796만원…농가 평균보다 낮아
지난해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대에 진입했지만 벼농가 소득은 평균보다 1287만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지난해 농업소득은 농업 총수입이 전년 대비 9.6%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 증가함에 따라 17.5%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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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림병해충 집중발생 시기에 맞춰 돌발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상황총괄・검경진단・예찰방제반 등으로 구성된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전년도 관할지역 내 산림병해충 발생 면적은 1만 7천ha로, 해마다 매미나방,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이 증가추세에 있어 올해도 산림병해충 피해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농림지 산림병해충 유충・성충은 식물의 가지와 잎을 갉아먹거나 수액을 빨아먹어 수목‧농작물에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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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염소고기 취급업소 합동단속
논산시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염소고기를 중점적으로 불법도축 유통·판매, 원산지 거짓표시 등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충청남도 및 시·군 특사경, 농산물품질관리원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염소고기를 취급하는 음식점, 식육판매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이다.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원산지 및 표시기준 허위·미표시 등 부적정 기재 여부, △허가받지 않은 작업장에서 도축·가공·포장되거나 검사를 받지 않은 축산물을 음식물의 조리에 사용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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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동해 1000억원 투자… 해저케이블 공장 증설
LS전선이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강원도 동해시에 약 1000억원을 추가 투자, 해저케이블 공장을 증설한다고 3일 밝혔다.투자금은 연면적 1만9451㎡ 규모의 해저케이블 5동을 짓는 데 사용된다. 내년 하반기 5동이 완공되면 HVDC 케이블 생산능력은 지금의 약 4배로 늘어난다.이번 증설은 지난해 8월 해저케이블 4동의 증설에 1555억원의 투자를 결정한 데 이어 1년도 안 되어 나온 추가 투자다.LS전선은 지난해 5월 국내 유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HVDC 케이블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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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서울시와 '클린임대인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이 3일 서울시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임대차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클린임대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 중구 소재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곽산업 KB국민은행 디지털사업그룹 부행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클린임대인 제도'는 서울시가 11월까지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임차주택의 권리관계뿐만 아니라 임대인의 금융 및 신용정보를 투명하게 임차인에게 공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클린임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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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우리 학교 치과주치의’구강보건실 운영 간담회 가져
논산시는 지난달 31일 논산시보건소에서 구강보건실 운영과 관련한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구강보건실이 설치된 5개 초등학교 학교장과 보건교사, 논산계룡지원청 학교보건급식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구강보건실 운영 현안과 앞으로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현재 초등학교 5개교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경중앙초, 광석초, 연무초등학교의 경우 양치시설도 함께 설치·운영 중이다. 구강보건실이 설치된 학교는 치과의사, 치과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