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국민의힘은 즉각 환영 입장을 내고,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내란특검을 향한 총공세에 나섰다.이번 기각이 민주당의 ‘위헌정당 프레임’과 특검의 ‘정치 수사’를 반박하는 결정이라는 점을 부각하며, 정권 심판론으로 국면 전환을 시도하는 모습이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새벽 서울구치소 앞에서 “국민이 이재명 정권의 내란몰이 폭거를 준엄하게 심판했다”며 “정권이 내란몰이를 멈추지 않는다면 국민이 끌어내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낸 입장문에서는 “사법부가 정의롭고 용기 있게 정치특검을
추경호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국민의힘은 대여 공세에 나서는가 하면 여당은 예견된 바와 같이 사법부 총공세에 나섰다.국민의힘은 여권의 이른바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이틀 앞둔 1일, 국민의힘 지도부 '투톱'은 여전히 "정권의 내란 몰이"를 주장했다. 지난 1년간 지속된 사회 혼란에 대한 책임...
15일 발표된 내란 특검 최종 수사 결과에 대해 여야는 상반된 평가를 내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헌정 회복에 많은 기여를 했음을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성과 없는 ‘내란몰이’로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12·3 내란사태는 권력 유지를 위한 불법 계엄이었다‘ 어제 내란 특
국민의힘은 16일 이재명 정권의 내란몰이는 참담한 실패로 끝났다고 규정했다. 이제는 내란몰이를 중단하고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당장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조은석 정치 특검의 180일 수사가 어제 종료됐다"며 "한마디로 태산명동에 서일필로 끝난 야당 탄압, 정치보복 특검의 민낯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권은 처음부터 진상 규명에는 관심이 없고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으로 몰아가서 말살하겠다는 정략적인 목표에만 집중했다고 비판했다. 특
국힘, 추경호 영장기각에 對與 반격 모드 본격화민주 ‘제2의 내란’ 규정…사법개혁 드라이브 시동 내란특검이 비상계엄 해제 방해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법원에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야당을 향한 더불어민주당의 ‘내란 공세’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국민의힘이 반격에 나선 분위기다.국민의힘은 4일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을 고리로 여권의 '내란 몰이'를 끝내겠다며 대여 공세를 강화하고 나섰다.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아 그동안 여론 추이를 살피던 조심스러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9일 “저들의 내란몰이는 이제 끝이 날 것”이라며 “이제 우리가 반격을 시작할 때”라고 말했다.장 대표는 이날 오전 김해 진영운동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도당 당원단합 한마음체육대회’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지방선거에 승리하고 정권을 탈환할 수 있다”며 “지난해 12월 3일 우리는 흩어져 있었지만 이번 12월 3일 우리는 함께 뭉쳐서 한 곳에 있어야 한다”고 했다.이어 “추경호 원내대표에 대한 영장은 반드시 기각될 것”이라며 “뜨거운 가슴으로 이제 반격을 시작하자”고 덧붙였다.장 대표는 축사를 마친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구속영장이 3일 새벽 기각된 것을 계기로 국민의힘은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인 이날 여권의 내란당 공세에 대한 반격에 들어갔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희대 사법부는 국민의 내란 청산과 헌정질서 회복에 대한 바람을 철저히 짓밟고 있다”고 밝히며 사법부를 겨냥했다. 법원은 이날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 지위를 이용해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야당인 국민의힘은 이날 법원의 영장 기각으로 자당을 겨냥한 특검의 ‘짜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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