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 국내 여름휴가 여행지 종합만족도에서 전년 대비 두 계단 하락한 8위를 기록했다. 최근 10년 조사 중 가장 낮은 순위로, 도시형·체험형 관광이 각광받고 여행 인프라의 쾌적성이 중시되면서 자연형 여행지인 경남의 경쟁력이 약화된 것으로 분석된다.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제19회 청송사과축제가 지역 경제에 축제를 넘어서는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 청송군은 축제 기간 사과 판매 부스에서 약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청송사과는 1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를 입증했으며, 방문객들이 직접 구매하고 체험한 것은 농가 소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빛·예술·관광이 융합돼 어우러진 김해 국가유산 야행이 시민 참여형으로 펼쳐져 성황을 이뤘다.‘2025년 김해 국가유산 야행-金海, 빛을 담고 그리다’는 국가유산청과 경남도,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지난 17~19일 김해 수로왕릉과 수릉원 일대에서 열렸다.김해 국가
충북 진천군은 5일 문백면 봉죽리 정송강사 일원에서 ‘송강문화창조마을조성사업’ 준공 및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충청유교문화권광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되며 추진됐다.162억원을 들여 조성된 이 공간은 송강 정철 선생의 문학과 사상을 계승하는 동시에 예술, 체험,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문화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문백면 봉죽리 527번지 일원 4만1649㎡ 부지에 건립된 송강문화창조마을은 △송강문학체험관 △문화창작마을 △송강문화공원 △주차장 △둘레길 등으로 구성됐다. 송강문학체험관
‘2025 빵빵데이 천안’이 18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올해 축제는 지역 농축산물로 만든 건강한 빵을 중심으로, 단순 소비형을 넘어 체험과 문화, 관광이 결합된 복합문화축제로 확대됐다.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빵 체험, 빵 마켓, 베이커리 전시, 이벤트, 지역 기업 및 농산물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올해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김영섭 KT 대표가 해킹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다.5일 KT에 따르면 김 대표는 차기 대표이사 공개 모집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밝혔다.김 대표는 지난 10월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영 전반의 총체적 책임을 지는 최고경영자로서 이번 KT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및 소액결제 피해 발생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언급했다.김 대표는 당초 연임에 도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무단 소액결제와 해킹 사태에
GS건설이 세계조경가협회가 주관하는 ‘IFLA APR LA Awards 2025’에서 메이플자이로 주거부문과 문화 및 도시경관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된 국제 조경단체로, 70여 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환경과 도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며, 조경 분야
대한민국 정부가 보장하는 저축성 상품 ‘개인투자용국채’의 단독판매대행사인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마지막 청약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청약은 이날부터 17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5영업일간 진행된다. 미래에셋증권 전국 영업점 혹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을 통해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약 가능하다.총 발행 예정 규모는 전월과 동일하게 1400억 원이다. 종목별 금액은 ▲5년물 900억 원 ▲10년물 400억 원 ▲20년물 100억 원이다.만기보유 시 적용되는 가산금리는 ▲5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10일 해양보호구역인 송도갯벌 앞 인천 골든하버 호안에서 올해 마지막 '인천해역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인천해수청이 2019년부터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는 ‘인천해역 연안정화의 날’은 지자체·유관기관·어촌계 등이 참여해 인천해역 일대의 연안을 청소하는 활동이다.올해 모두 7회 실시된 정화행사에는 631명이 참여했으며, 41톤의 해양폐기물이 수거됐다.이번 마지막 정화 활동에는 인천해수청과 인천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등 52명이 참
삼성에피스홀딩스가 미래 바이오 신사업 강화를 위해 자회사 ‘에피스넥스랩’을 설립했다.삼성에피스홀딩스는 바이오 신성장 사업 추진을 위한 신규 자회사 에피스넥스랩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기술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에피스넥스랩은 아미노산 결합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바이오텍 모델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 기술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은 특정 약물이나 질환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적응증에 적용할 수 있어 높은 확장성을 갖춘 사업으로 평가된다.회사는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