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신안산선 복선전철 모든 구간을 대상으로 한 ‘특별안전대책반’을 가동한다. 22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특별안전대책은 신안산선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본선과 정거장, 환기구, 연결 구간 등 전 공정에 대해 이뤄질 예정이다. 지하 굴착, 터널 공사, 구조물 해석·설계 등 고위험 공정 중심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전체 11개 공구 중 7곳을 시공하는 주간사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특별안전대책반을 통해 고위험 공정에 대해 공법과 작업 순서, 장비·인력 투입 방식 등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위험 요인이 확인되면 작업
칠곡군이 왜관읍 원도심 활성화와 주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왜관읍 행정문화복합플랫폼 조성사업’이 내년 1월 말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칠곡군은 2023년 10월 착공한 이번 사업은 현재 내부 마감 공정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인테리어 공사 등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최종 공정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준공 이후 내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행정문화복합플랫폼은 행정서비스, 문화·교육 기능, 주민 소통 공간을 한곳에 모은 복합 시설로, 행정 효율성을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인천 구간에서 착공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 추가 정거장 설치에 속도가 붙고 있다. 연수구 원도심을 대상으로 가칭 '청학역'을 신설하는 철도망 확충 계획에 대한 타당성 검증이 완료되면서 대심도 터널 공정에 맞춘 착공이 임박했다. '원인자 부담
반도체 장비용 히팅자켓 전문 기업 주아이코리아가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 200만불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주아이코리아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히팅자켓과 온도 제어 솔루션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으로, 고난도 공정 환경에서 요구되는 안정성
현대제철이 선재 검사 및 포장 단계에 로봇을 운용, 공정 스마트화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제철은 지난 11월 당진 특수강 소형압연공장 선재 코일 출하 라인에 제품 이력·규격 등 정보를 담은 태그를 자동으로 부착하는 ‘선재 태깅 로봇’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운용을 시작했다고 17일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 소재 4개 자회사 편입을 완료하며 반도체와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의 종합 서비스 역량을 강화했다.SK에코플랜트는 SK머티리얼즈 산하 4개 소재 자회사인 SK트리켐, SK레조낙,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를 자회사로 편입하고, SK머티리얼즈의 사명을 SK에코플랜트 머티리얼즈로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신규 편입된 4개사는 반도체 제조 전 공정인 포토, 식각가스, 증착, 금속배선, 패키징 등과 유기발광다이오드 증착 등 디스플레이 핵심 공정에 필요한
아이에스동서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제품의 품질 안정성과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이천공장 콘크리트 배합·생산 공정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다.23일 IS동서에 따르면 PC 공법은 현장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양생하는 철근콘크리트 공법과 달리 사전 제작을 통해 공기를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날씨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아 물류센터, 지하주차장, 반도체 공장 등 탈현장 기반의 친환경 건설 공법으로 활용되고 있다.그러나 국내의 사계절 환경에서는 콘크리트 배합 과정에서 온도
친환경 워터 히팅 및 수처리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어썸랩은 일본 환경기업 EE 코퍼레이션 홀딩스와 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어썸랩의 핵심 기술인 수전해 이온화 기반 발열 시스템을 EE 코퍼레이션 홀딩스의 폐유 재자원화 공정에 적용하는 기술의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이번 협력은 EE 코퍼레이션 홀딩스가 진행하는 폐윤활유·폐식용유 기반 바이오디젤 및 항공유 전환 사업의 핵심 단계인 ‘멜팅 공정’에서
AI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HBM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정작 이들의 생산 경쟁력은 일본 소부장 기업들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2026년부터 본격화될 HBM4 시대를 맞아 한국의 일본 의존도는 오히려 더 심화될 전망이다.HBM 제조의 전 공정에 걸쳐 일본 소부장 기업들의 지배력은 절대적이다. 웨이퍼를 얇게 연삭하고 절단하는 초기 공정은 디스코가 장비 시장의 70~80%를 장악하고 있으며, 칩
충남 천안시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내년 2월까지 건설공사를 일시 중지하고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기온 저하로 인한 콘크리트 품질 저하, 미끄러짐·추락 등 근로자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공품질과 안전 확보가 곤란한 공정에 대해 공사를 일시 중지한다. 공사 재개 전까지 가시설 안전점검, 현장 정리 및 위험요소 제거, 자재 보관 상태 점검, 안전시설 유지관리 등 현장 안전관리와 시설 보호 조치를 집중 시행할 계획이다. 다만 시민 불편이 우려되는 재난 또는 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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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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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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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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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으로 일군 나눔”… 현대동부유치원, 텃밭 수익금 기탁
울산 동구 현대동부유치원 원아들이 직접 땀 흘려 수확한 결실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현대동부유치원은 지난 19일, 원아들이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과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202만 2,000원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강진영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과 138명의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전달된 기부금은 울산 지역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나눔은 유치원의 특색 교육인 ‘꼬마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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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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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기후변화 시대, 위기의 양봉농가 지원
서귀포시는 이상기후 현상, 꿀벌 폐사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여러 사업 지원을 통한, 꿀벌 살리기 시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제주산 우수벌꿀 포장재 지원사업 등 5개 지원사업에 총 2억 1백만 원을 투입, 다음 달 13일까지 농가 모집 공고 신청 접수 중이다.주요 내용은 포장재, 종봉 화분, 소초광 등 3개 사업에 1억 3천만 원, 개량벌통·말벌퇴치장비 등 기자재 지원 2개 사업에 7천1백만 원을 지원한다.신청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양봉농가 중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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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 2025 제야의 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 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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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은 다가오는 12월 31일 22시 30분부터 2025년 을사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6년 병오년 새해를 기원하는 2025년 제야의 올림픽대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군민의 마음을 모아 제작된 올림픽 대종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모여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등, 새해의 시작을 맞이하는 타종식을 통해 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 잡아왔다.올해는 특히,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와 평창아라리보존회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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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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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서귀포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에 대해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道 심의 승인 후 2026년 하반기부터 세부설계 및 사업 일부를 추진할 예정이며, 수산1리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고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道 해양산업과 공모 선정된 사업이며, 총 사업비 20억을 투입해 수산1리 마을의 고유자원과 연계하여 낙후된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2027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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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축협한우 브랜드 빛낸 주역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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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축협은 지난 12월 16일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2025년도 울산한우 브랜드 생산 우수농가 시상식’을 열고, 울산한우 브랜드 육성에 기여한 우수 농가들을 선정·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울산한우 브랜드육 생산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품질 향상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농가들의 노고를 격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