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25년 넘게 통영의 바다를 가로지르며 시민 곁을 지켜온 통영대교가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다. 통영시는 구조물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와 도시경
한여름의 열기를 피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면 하동의 송림공원이 해답이 될 수 있다. 수백 년을 이어온 노송숲 아래에서 부는 강바람·발끝을 간질이는 백사장·그 곁을 흐르는 섬진...
중부뉴스통신 = 대구 수성구는 7월 대구시 최초로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AI터치케어 돌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취약계층 위주의
“애들은 '아빠가 옳은 일을 했구나'라고 믿어줬고 아내도 묵묵히 곁을 지켜줬어요. '속으로 응원했다'고 말해준 동료들도 있었고요. 그런 게 참 큰 힘이 됐죠.”2022년 7월 윤석열 정부는 대통령 선거에서 공약했던 '경찰청장 장관급 격상'은 지키지 않고 시행령 개정으로 경찰 인사·지휘
100년을 살아낸 약사의 말에는 시간의 무게와 생의 통찰이 묻어난다. 일본 도쿄의 약국 골목 한편, 수십 년간 조용히 사람들의 곁을 지켜온 히루마 에이코 약사는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배움’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올해 봄, 102세의 나이로 영면에 들기 전까지
음성품바축제가 열리고 있다. 해학과 나눔이 함께하는 5일간의 축제다. 누더기를 입고 얼굴엔 페이스페인팅을 해 누군지 알아보기 어렵다. 밀짚모자를 눌러쓴 사람들로 거리는 북적이고, 축제장은 활기로 가득하다. 모두가 ‘비렁뱅이’로 분장해 거리로 나섰다.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다. 나 역시 품바 옷을 나눠주고 사진을 찍어주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유쾌한 장면의 일부가 되었다.유월의 찌는 더위 속, 열 명 남짓한 이들이 손을 맞잡고 행사장으로 들어선다. 모두 몸이 불편해 보인다. 누군가 걸음을 멈추면, 다른 이는 말없이 곁을 지킨다.
동해시의회는 7월 1일 오전11시, 동해시의회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응급처치 및 응급장비 활용을 실습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동해소방서 대응총괄과 소속 직원인 강사를 초빙하여 자리를 마련했다.민귀희 동해시의회 의장은 “생명을 살리는 일은 언제, 어디서든 우리 모두의 역할이 될 수 있다”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누구보다 침착하고 신속하게, 그리고 따뜻한 마음으로 시민의 곁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로 영화와 음악이 입체적으로 교차하는 감각의 축제를 예고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올해 1월 작고한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특별전 ‘데이비드 린치, 뮤지션’을 마련한다.세계 영화사에 기이하고 아름다운 흔적을 남긴 데이비드 린치 감독이 올해 초 우리 곁을 떠났다. 그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음악과 함께했다. 데이비드 린치는 영화의 음악과 음향 디자인에 직접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를 연출하고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그가 세상에 남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은 3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3회 중부율곡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정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민생현장을 중심으로 도정과 의정을 연결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온 고 위원장의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고은정 위원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율곡 이이 선생의 뜻을 기리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이 상은 명예이기 이전에 앞으로 도민 곁을 더욱 지키라는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이겠다”라고 밝혔다.특히, 고은정 위원장은 전국 최
울산시의회 손명희 문화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7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생활지원사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생활지원사 처우 개선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생활지원사의 고용 안정과 활동 지원 등 처우개선 방안에 대한 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손 부위원장은 “일선에서 혹한기, 혹서기 등 궂은 날씨에도 늘 노인 곁을 지켜주는 생활관리사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생활지원사의 처우와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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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은 ‘북적북적’”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에는 신청 민원들로 북적였다.이날 읍면동 현장을 둘러본 결과 행정기관 업무시작인 9시부터 신청인들로 혼잡했다.그러나 코로나19 당시 ‘재난긴급생활지원급’신청 학습효과로 읍면동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약 8주 동안 진행된다.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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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주니어리그, ‘제4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로 상반기 마무리… 다음 달 10일 하반기 개막
중부뉴스통신 = 한국프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주니어리그 ‘제4회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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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2025년 지방회계 및 계약 실무교육’성료
김진수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지난 6월 13일과 7월 8일, 구청 1층 구민홀에서 관내 각 부서 및 동 회계·계약 담당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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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건국에서 배웁니다’ 15개국 29개 대학생 참석 국제 썸머스쿨 7월 말까지 열려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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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음력 윤6월 4일)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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