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산간오지 청송군이 ‘불로장생의 꿈’을 실현하는 연구허브로 대변신을 시도한다. 청송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청송사과다. 청송군이 경북도와 함께 이 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들을 추진한다. 지난 25일 청송 황금사과연구단지에서 지역 농산물 등을 활용해 역노화를 연구하는 ‘AI 역노화연구원’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AI 역노화연구원’은 경북도의 지방소멸 극복 K-U시티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역 농산물에서 노화를 늦추는 성분을 찾아내는 연구, 사과 껍질과 착즙 부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소재 개발,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