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감사원 정기감사 결과에 대해 “대부분의 지적 사항을 즉시 개선했고,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감사원은 앞서 ▲출입통제 시스템의 미흡 ▲화재 대비 설비 관리 부실 ▲성과급 지급 지침 미준수 등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가스공사는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상세한 해명과 조치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우려가 컸던 화재 대비 취
감사원이 국세청 본청의 조세행정 및 일반행정에 대한 운영실태를 파악하고자 5월 26일부터 실지감사에 들어갔다.감사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20일간이다. 대선, 현충일 등으로 6월2일부터 6월 6일은 제외된다.국세청 관계자는 26일 전화통화에서 "지난 2019년 기관정기감사 이후 6년만"이라며 "5월 26일부터 감사원 재정·경제감사국 3과 과장포함 11명이 나와 실지감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감사원이 발표한 '2025년도 연간 감사계획'에 따르면, 상반기에 국세청 본
중부뉴스통신 = 서대문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서대문구청의 예산 집행 관련 위법·부당 행위 및 구의회 의정활동 방해와 관련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공식 청구했다
국가 기간시설인 한국가스공사의 보안 관리에 허점이 드러났다. 감사원 감사 결과 출입통제 체계와 보안장비 운영에서 여러 문제가 확인됐다. 일선 생산기지와 공급관리소에서 감시 사...
한국가스공사가 천연가스 생산기지의 소방 설비와 공사 내 보안시설 관리에 허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한국가스공사는 지적사항에 대해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15일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해 6월 17일부터 7월 26일까지 한국가스공사를 대상으로
감사원은 20일 “임도의 70% 이상이 법정 구조물을 설치하지 않는 등 부실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이 이날 공개한 ‘산림사업 관리·감독 실태’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1∼2023년 전국에 설치된 1천531개 임도 가운데 135개 임도를 점검한 결과 103곳(전체의
경기도가 추진한 '밀폐형 버스 정류소 설치 사업'을 둘러싸고 쪽지예산과 부실행정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을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를 하자는 안건이 경기도의회에서 발의되면서다.1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도의회에 '밀폐형 버스 정류소 설치 사업 관련 감사원 감사 청
나주시는 지난해 5월 감사원에 청구된 시내버스 보조금 관련 감사 결과가 통보돼 행정조치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감사청구된 사항은 시내버스 보조금 과다 지급과 정산 미실시, 전라남도 감사 결과에 대한 미이행, 간선노선에 대한 손실보전금 부당 지원, 운수업체의 인건비 착복 등 총 13건이다. 이중 9건은 기각 결정됐으며 4건에 대한 실제 감사를
새만금개발공사는 감사원이 실시한 2024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감사원이 매년 공공기관의 감사 기능과 운영의 전문성, 독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각 기관의 자체감사 성과 및 내부통제체제를 중점적으로 검토한다.특히 이번 심사는 새만금개발공사가 설립 이후 처음으로 참여한 심사임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공사는 기관 차원의 내부통제 구축 및 자체감사활동의 성과 등에서 우수한 평가
포항시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지진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포항지진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가 패소한 데 따른 시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지난달 13일, 대구고등법원 항소심 재판부는 지열발전사업 중 물 주입에 따른 촉발 지진으로 인정하면서도, 관계기관의 과실이 지진의 직접적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결했다.이는 감사원 감사와 정부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지적된 과실은 인정하면서도 국가배상법상 과실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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