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에서 심각한 인물난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이 설상가상 자중지란까지 겹치며 내홍이 격화되고 있다.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제주도당 지도부를 둘러싼 갈등이 표면화되며 위원장 사퇴 요구까지 제기되는 등 내홍이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민의힘은 제주지역 선거전에서 유례없는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제주도당의 갈등은 고기철 도당위원장의 전 사무처장 폭행 논란을 비롯해 도의원 공천을 둘러싼 파열음, 일부 후보자 탈당, 인물난, 중앙당발 혼란까지 복합적으로 얽히며 갈수록 심화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일 제주 제2공항 정보공개 종합자료집 초안을 공개했다.도의회는 찬반 갈등은 물론 제2공항 입지 선정 과정과 기존 제주공항 활용 가능성을 놓고 도민사회에서 여러 의문이 제기되면서 이를 해소하고 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종합자료집을 공개했다.수록된 내용은 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 국책연구기관 등에서 공식 절차를 거쳐 생산·공개된 자료다.주요 내용을 보면 2023년 3월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에 이어 2024년 9월 기본계획이 고시된 후 제2공항 건설사업은 기본설계 착수와 함께 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우리는 말을 잘하는 사람을 부러워한다. 조리 있게 말하는 사람, 설득력 있게 발표하는 사람, 분위기를 주도하는 사람을 보며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정작 관계를 움직이는 힘은 말하기보다 듣기에서 시작된다. 말을 많이 한다고 상대가 이해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열고 변화를 만드는 힘은 ‘잘 듣는 능력’에 있다. 대부분의 갈등은 말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서로의 말을 충분히 듣지 않았기 때문에 생겨난다. 누군가는 충분히 설명했다고 생각하지만, 누군가는 이해받지 못했다고 느낀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더 많은
6.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진보당 김명호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경선 주자들에게 제주 제2공항 갈등 해소를 위한 주민투표 수용을 촉구하고 나섰다.김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1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제2공항 11년 갈등을 끝낼 방법은 주민투표뿐"이라며 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에 나선 오영훈 지사와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에게 관련된 공개 회동 및 토론 진행을 제안했다.그는 "11년 동안 찬반만 물었지만, 갈등은 끝나지 않았다"며 "이제는 결정의 문제로, 질문을 바꿔야 한다"고 이제는
요즘, 세대 갈등은 단순한 호불호의 차이를 넘어 서로 다른 언어와 사고의 구조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기성세대는 청년 세대의 표현을 형식과 무게감이 부족한 언어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고, 청년 세대는 기성세대의 화법을 상하 관계가 전제된 소통 방식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같은 한국어를 사용하지만, 사실상 서로 다른 맥락과 전제를 공유하고 있는 셈이다.예컨대 온라인 공간에서 확산된 축약어·밈·은어는 특정 세대에게는 일상적 소통 수단이지만, 다른 세대에게는 무례하거나 진지함이 결여된 태도로 비칠 수 있다. 반대로 기성세
좋은땅출판사가 ‘세대 갈등은 구조의 문제다’를 펴냈다. 최근 조직 내 갈등을 설명하는 대표적 키워드로 ‘세대’가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신장철 저자의 ‘세대 갈등은 구조의 문제다’는 이러한 통념에 정면으로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MZ세대와 기성세대라는 이분법적 구도가 갈등을 설명하기에는 지나치게 단순하며, 오히려 갈등을 고착화시키
포천시는 지난 2일 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여성친화도시 일자리협의체' 회의를 열어, 올해 여성친화기업을 심의·선정하고 여성 친화적 노동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서류심사와 시민참여단의 현장실사를 거친 후보 기업들을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한 결과, 고용 안정성과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를 인정받은 ㈜꽃샘식품이 2026년 포천시 여성친화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기업에는 여성친화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와 더불어, 올해부터는 환경개선비를 3,00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해 지원한다. 지원금은 노후 휴게실 장판 교체와 화장
대구 남구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한 지급과 복지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4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2026년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3개 사회보장급여를 대상으로 수급 자격 및 급여 수준의 적정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급여
롯데건설이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단지’ 분양을 앞두고 지역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식목일과 봄 나들이 철을 맞아 공원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7일 롯데건설은 해당 단지 분양 관계자들이 지난 5일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방문객의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참여자들은 견본주택에서 인근 청석공원까지 이어지는 구간과 공원 내부를 돌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
충남도는 6일 신임 미술관개관준비단장에 김장언 전 아트선재센터 관장을 임명했다. 김 단장은 안양공공예술재단,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공공미술위원회, 아트선재센터, 외교부 문화외교자문위원회 등 다양한 현장에서 문화예술과 행정을 폭넓게 경험한 전문가로, 충남미술관 개관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강화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앞으로 김 단장은 미술관 운영 기반 조성, 전시 및 콘텐츠 기획, 대외 협력체계 구축 등 개관 준비 전반을 총괄하면서 도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중
청주대학교가 청주 중앙공원에서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을 23년째 이어가며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청주대는 지난 10일 청주 중앙공원 YMCA 다락방 무료급식소에서 교직원과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 300여명에게 무료로 점심 나누기 봉사를 했다.청주대는 건학이념 계승과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하고자 2001년부터 매해 봄·가을 두 차례에 걸쳐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코로나 팬데믹 기간이었던 2020~2022년에는 잠시 중단했다가 2023년부터 봉사활동을 재개했다.김윤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