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포항시장 선거 입후보예정자의 배우자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7월 3일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말, 자신이 회원으로 활동 중인 골프모임에 참석해 회원 및 코치진 등 30여 명에게 김밥과 과일, 음료 등 약 26만 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김해시가 최근 현충일 기념식에서 보훈대상자에게 롤케이크와 감사카드를 전달해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시는 6일 삼방동 충혼탑에서 기관·단체장 50명, 보훈가족 720명, 공무원 50명, 자원봉사자·합창단 80명 등 900~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0주년 현충일 행사를 개
경찰이 지난해 총선 당시 불법 선거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국민의힘 이종욱 국회의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경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계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이 의원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 의원은 지난해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충남도는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대형산불 없이 도 단위 기준 전국 최소 산불 피해면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종료된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한 종합성과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총 37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피해면적은 9.06ha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천안시 7건 0.41ha △공주시 8건 1.49ha △아산시 4건 0.77ha △서산시 1건 0.14ha, △당진시 3건 1.43ha △금산군 3건 0.29ha △부여군 1건 0.03ha △서천군 3건 1.08ha △홍성군 2건 0.
고령에 본사를 둔 친북 성향의 ‘자주시보’ 언론사 전·현직 기자들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자주시보 기자 A 씨가 경찰의 출석요구에 불응해 체포돼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로 이송됐다.경찰은 지난해 10월22일 A 기자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이날 같은 언론사 기자 B 씨와 전 기자 C 씨는 서울경찰청에 체포됐다.이들은 ‘국가보안법 7조’를 위반한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은 후 경찰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국가보안법 7조 1항은 ‘국가의 존립·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김해시가 지난 6일 열린 현충일 추도식에서 보훈 가족과 시민들에게 롤케익과 함께 홍태용 시장의 인사가 담긴 엽서를 답례품으로 전달한 것을 두고 공직선거법 위반 논
최근 홍태용 김해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 입장 표명 없이 묵비권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마침내 더불어민주당 김해시 의원들이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선관위의 철저한 조사 필요성을 촉구하고 나서 지역 정가 등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김해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2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해시 선관위가 홍태용 김해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사항과 관련 철저한 수사와 함께 홍 시장의 배우자는 즉시 사적인 행사에 공무원을 대동하는 행위를 멈추길 바란다는 기자회견을 가져 주목되고 있다.이날 김해시의회 민주
이재명 대통령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재판이 연기됐다.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과 대장동 재판에 이은 세 번째 연기다.1일 수원지법 형사 11부는 정모 전 경기도 비서실장, 배모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 등 3명의 업무상 배임 혐의 사건 4차 공판준비기일에서
경찰이 지난해 총선 당시 불법 선거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국민의힘 이종욱 국회의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경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계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이 의원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 의원은 지난해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당시 선거캠프 관계자 A씨에게 약 49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이 자금은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되지 않은 채 인건비와 여론조사 비용 등에 사용됐다는 의혹이 있다.이런 의혹을 조사해온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이 의원 등을 경찰에 수
재직 시기에 공사 편의 대가로 아파트 건설 시행사 대표에게 현금 2억 원을 건네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일호 전 밀양시장이 혐의를 부인했다.박 전 시장 변호인은 8일 창원지방법원 형사4부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무고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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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핫이슈] 상법 개정發 한국 증시 재평가 본격화 되나
윤석열 정부 당시 국회 가결에도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상법 개정안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상법 개정안 통과가 한국 주식 시장 재평가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尹정부 폐기' 상법개정안 국회 통과…새정부 1호 여야합의 처리상법 개정안은 3일 본회의에서 재석 272명 중 찬성 220명, 반대 29명, 기권 23명으로 가결됐다.개정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 주주와 특수 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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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도 못 말리는 야구 사랑...손풍기·쿨링 패치보다 시원한 건 역시 승리
“우리 팀이 야구를 못해서 안 가면 안 갔지 덥다고 야구장을 안 갈 것 같지는 않아요.”야구는 끊어도 '직접 관람'은 못 끊는다는 말이 있다. 직관은 그만큼 강렬하다. 중독적인 선수 응원가부터 공 하나, 스윙 한 번에 울고 웃는 경험은 대체 불가하다. 어쩌다 역전승이라도 하는 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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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직불금 다 어디로?”… 사육밀도 조정 혼란
정부 “부정수령·법적 근거 미비로 집행 어려워” 스마트화 사업자금으로 시설 개선 지원 확대 규정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발표했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에서의 동물복지형 축산 전환 7년 유예기간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지만 당시 약속했던 농가 보조금 및 직불금 지원이 사라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17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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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
경상북도와 칠곡군은 4일 왜관산업단지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김재욱 칠곡군수 등 농기계 관련 기업과 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기후변화 등 농업 현장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첨단농기계 기술고도화, 밭농사 기계화율 향상, 밭농사․과수에 필요한 농기계 자율주행 및 자율작업 기술지원 등을 통해 농기계산업을 혁신하고 영세 농기계기업의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경북의 밭 농업은 전국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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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청와아파트에 37년 만에 수돗물 공급··· 수원시, 급수율 100% 달성
경기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지하수를 사용하던 수원 망포동 청와아파트에 지난 4일부터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청와아파트에 상수도를 공급하면서 수원시는 급수율 100%를 달성했다.1988년 준공된 청와아파트 37년 동안 지하수를 사용하는 전용 상수도 방식으로 운영됐다.1995년 화성군 태안읍에서 수원시로 편입된 후 수원시는 주민들에게 ‘상수도 전환’을 지속해서 요청했지만, 주민들은 세입자 위주 거주, 급수 공사비 부담, 재건축 예정 등의 이유로 상수도 전환을 미뤘다.최근 폭염으로 지하수가 고갈됐고, 지난 1일 청와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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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도영 ‘곧장기부’ 통해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대상아동 지원에 1억원 기부 공약 실천
1원도 빠짐없이 전달하는 기부 플랫폼 ‘곧장기부’는 NCT 도영이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대상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작년 2월 생일 기념 기부에 이은 두 번째 곧장기부다.도영은 지난달 두 번째 앨범 ‘Soar’ 컴백 인터뷰에서 음악방송 1위 달성 시 기부를 약속한 바 있다. 이후 도영은 타이틀곡 ‘안녕, 우주’로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했으며, 이번 기부로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도영은 “시즈니의 사랑 덕분에 1위라는 소중한 선물을 받고, 기부 공약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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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임시 노상주차장 운영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에 따른 주차난에 대비해 범안로 일대에 임시 노상주차장 25면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광명시는 오는 15일부터 2026년 8월까지 1년간 범안로 일대에 임시 노상주차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광명도시공사가 이를 관리한다.철골주차장 이용객 상당수가 상권 방문객인 점을 고려해 하안상업지구와 인근 상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광명시는 운영 기간 동안 주차 수요와 교통 흐름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추가 조정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한편 하안동 철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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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재산은닉 고액체납자 뿌리 뽑는다!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가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광명시는 지난 8일 경기도와 합동으로 폐업한 고액 체납법인의 과점주주 2명에 대해 오전 7시 30분 가택수색을 강행해 압류하거나 체납액 일부를 받아냈다.체납자 A는 납부를 거부해 현금과 명품 가방, 고가 시계 등 총 18점을 압류당하고 차량도 점유 조치됐다. 체납자 B는 현장에서 체납액의 50%인 800만 원을 납부하고, 나머지는 매월 분할 납부하기로 했다. 압류한 동산은 경기도 합동 공매에 출품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예정이다.두 체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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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5℃ 기후의병’ 상표 등록 완료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지난 10일 ‘기후의병’과 ‘1.5℃ 기후의병’ 명칭을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완료해 시민주도 기후행동 공공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표 등록으로 광명시는 ‘1.5℃ 기후의병’을 탄소중립 시민 교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기후 정책에서 일관된 메시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시민의 자발적인 실천에서 나온다”며 “‘1.5℃ 기후의병’은 그 실천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조례 제정과 상표 등록을 마친 만큼 시민과 함께 더욱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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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만8000달러 웃돌아…스텔라·카르다노 주목
비트코인이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심리적 저항선을 한층 높였다. 14일 오전 6시 코인36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5% 오른 11만8843.25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간밤 한때 11만9300달러까지 치솟는 등 강세를 유지했다. 시장 점유율은 62.40%로 탄탄한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이더리움은 +2.11% 상승해 2983.63달러를 기록하며 3000달러 선을 재차 시도하는 흐름을 보였다. 리플은 +4.9% 오르며 2.8352달러에 안착했다. 투자 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