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국산콩 가공산업화 지원 공모사업에 사천시 콩사랑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국산콩 가공산업화 지원사업은 국산 콩의 대규모 저장 및 산업화와 연계할 수 있는 가공시설 설치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콩 수급관리와 함께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 모델을 육성하는 올해 신규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3년간 총 190억 원을 확보하여, 사천시 곤명면 일원에 국산콩 첨단저장시설과 두유가공시설을 구축하여 경남권역의 핵심 콩 거점단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이정곤 농정국장은 “이번 공모 선
통영시 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2일 통영시를 방문해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박희자 회장은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품고 통영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천영기 통영시장은 “인재육성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통영의 미래 100년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아기 시기에 잘 형성된 인성과 긍정적인 사회적 경험은 미래 인재가 갖는 기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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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가 사명을 ‘SK AX’로 바꾸고, AI 기반 고객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AX 서비스 파트너’로 전면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은 오는 6월 1일부터 공식 적용된다.SK AX는 ‘AI for Future’, ‘AI for Innovation’, ‘AI fo
예천경찰서는 재범 가능성이 높은 상습 음주운전자를 상대로 차량 압수 조치를 단행하는 한편, 고의로 사고를 유발해 보험금을 노린 사기범을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70대 남성 A씨는 과거 두 차례 음주운전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됐다. 특히 A씨는 10여 년 전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이미 취소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재범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해 그가 운전한 승용차를 압수했다. 또한 예천경찰은 지난 1일부터 실시 중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오는 24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발명교육 정규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규 초급 과정은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총 5주간 진행된다. 교육은 코딩의 기본 개념과 원리 이해를 시작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로봇 제작과 구동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예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실습 비중을 높였으며, 개인 맞
칠곡군 군립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를 시작으로 북스타트 주간 행사 및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가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월 7일부터 칠곡군 내 3개 도서관에서 2017~2023년생 유·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배부중이다. 그리고 6월에는 어르신이 책을 통해 인생 2막을 따뜻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시니어 북스타트 책꾸러미'배부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칠곡군립도서관은'북스타트 주간'지원 공모 사업
안동시는 지난 10일 예끼마을과 송강미술관 일원에서 2025년 첫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인 ‘커플예감! 힐링피크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4월 벚꽃축제와 연계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의성·안동 일대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연기됐다. 그러나 따뜻한 봄 기운 속에서 더욱 다채로운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가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거나 안동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미혼 청년으로, 1986년부터 2000년 사이 출생한 남녀를 모집해 진행됐다. 예끼마을에서는 전통문화 체험을, 송강미술관에
안동시가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연계한 ‘서로장터’에 지난 11일과 6월 8일, 22일 3차례 참여해 안동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더불어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한다. 서울시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책 읽는 서울광장’ 등 주요 행사와 연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 ‘서로장터’를 기획해 전국 10여 개 지자체 지역 농가 등에 대도시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일요일, 전국 지자체의 다양하고 저렴한 우수 농특산물이 서울시민을 만나고 있다. 이번 ‘서로장터’는 잠수교 35번 교각에서 37번 교각에 위치해 각
영주경찰서는 지난 12일 전략적 협력방범의 일환으로 시민, 학생들과 함께하는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영주시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위한 합동 순찰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경북전문대 경찰항공보안과 재학생에게 경찰 직업을 소개하는 시간과 학생들이 평소 경찰에게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묻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합동 순찰은 경전 경찰항공보안과 재학생을 비롯해 신영주, 영주 여성자율방범대 및 영주시 생활안전연합회 등 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이날 합동 순찰 결과를 토대로 추후 방범 시설물 신규
영주연합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의 대표 브랜드인 영주 일품 쌀이 최근 경북도 2025년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에 선정됐다. 이는 경북도 22개 시, 군 중, 영주 일품 쌀, 안동 양반쌀, 상주 풍양쌀골드, 의성 진쌀, 고령 옥미, 예천 프리미엄맛지미가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북 도내에서 생산되는 쌀 가운데, 단일 브랜드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인 경영체를 대상으로 품위, 품질, 품종 혼합 비율 등을 전문 평가기관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일품 쌀’은 일품 품종으로, 안정농협이 계약재배를 통해 종자 선정부터 모내기, 수확,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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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대선후보 6명 등록’···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에 총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등 후보가 대선 후보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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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총력체제’ 돌입
강진군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 마련하고 사전 대비와 대응 태세 구축에 돌입했다.이에 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강진군 지역자율방재단, 8539부대 2대대,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소방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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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기 근로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추진
경남도는 도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025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자체 교육 인프라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사업으로, 경남테크노파크를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해 2013년부터 운영중이다.올해는 경남도 전략산업과 연계해 기계부품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스마트공장, 국방, 소음진동, 공통 6개분야 2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총 40회 진행된다.특히, 국방분야는 ‘국방획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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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김병구 전무,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석학회원 선정
LG디스플레이는 지난7일 중형사업부장 김병구 전무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로부터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SID 석학회원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최상위 0.1% 이내의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영예로, 평생 자격이 보장된다.SID는 김 전무의 석학회원 선정을 두고 “세계 최초로 탠덤 구조를 적용한 플라스틱-OLED를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상용화했고, 폴더블 및 인셀 터치 등 고성능 IT 디스플레이의 개발·보급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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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주세요
장보러 들렀던 마트에는 봄동이 가득하다. 이맘 때 봄동으로 겉절이를 해먹으면 정말 맛이 있지 않은가? 봄동 하면 떠오르는 사람, 엄마. 엄마가 마지막으로 해주셨던 음식이 봄동 겉절이다.첫 아이를 낳으면서 우리 부부는 친정집에서 기거하게 되었다. 우리 부부는 직장을 다니느라, 아이를 전적으로 키우신 건 엄마셨다. 어느덧 아이는 금세 자라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게 되어, 우리는 친정으로부터 분가할 수 있었다.아이를 키워주신다는 게 결국 시집간 큰딸과 사위, 손녀까지 거둬주셨으니 얼마나 힘드셨을까? 월드컵으로 열광하던 그때, 좀 편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