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의회는 15일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0건, 동의안 2건 등 총 16개 안건이 심의될 예정이다.안건 상정에 앞서서는 안원기 의원이 ‘고령 여성농업인의 건강권 보장 필요성’, 가선숙 의원이 ‘신속한 산불 대응을 위한 임도개설 확충 제안’, 안효돈 의원이 ‘지역 건설공사 지역업체 수주율 문제’, 최동묵 의원이 ‘서산시 지방도 649호선 도로 부실 공사로 지역 주민과 이용 시민은 고통받는다’를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이정수 의원은 ‘서산 농업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에서 지역화폐 예산 1조원을 신규 반영한 추가경정예산안을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의 일방적 추경안 처리에 반발하며 표결 직전 퇴장했다.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추경은 민생과 경기부양 예산이다. 정부안에 온누리상품권 관련 예산이 1조4000억원이나 편성됐다”며 “온누리상품권은 좋은 예산이고 지역화폐는 나쁜 예산이라고 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민주당 소속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지역화폐는 가뭄 속 단비처럼 정말 어려운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28일 “당선 즉시 한미 정상회담을 제안해 트럼프 관세 압박에 대응하겠다”고 공언.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연 ‘수출 5대 강국’ 공약 발표회에서 “대통령 주재 ‘수출진흥회의’를 정례화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청취하고 부처 간 신속하게 정책을 조정하겠다”고 약속.이어 “무역 관련 교육-인턴십-창업-취업을 연결한 ‘청년 무역사관학교’를 전국에 설립해 수출 전문인력 10만명을 키우겠다”고 강조.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먹사니즘’을 겨냥해 “먹고 살려면 기업이 수출해
충북 제천소방서는 28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 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구급차는 심정지, 호흡곤란, 중증 외상 등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중요한 공공 자원이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단순 감기, 복통, 과음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구급차를 이용하면서 실제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우려되고 있다.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119구급차는 실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대응을 보장하고 소중한 구급 자원을 효율적으로
경기 수원시가 유네스코독일위원회 주관 ‘유네스코 지정 지역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 2차 대상으로 선정됐다.지난해 11월 1차 선정에 이어 두 번 연속 선정됐다.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이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고, 국내에서는 수원시가 단독으로 지원받는다.‘유네스코 지원사업’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독일위원회가 함께 세계유산 보유 도시의 교육자료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예산은 ‘쌍둥이 칼’로 유명한 독일 헹켈 재단이 지원한다.수원시는 지난해 10월 공모 신청을 했고, 전 세계 5개국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해양수산부의 ‘인천항 내항 재개발 추진팀’ 신설에 힘을 싣고 나섰다.허종식 의원은 “해수부가 지난 3월 행정안전부에 인천항 내항 재개발을 위한 조직 신설 반영을 요구한데 따라 최근 긍정적 검토를 요청하는 내용의 의원실 명의 공문을 행안부에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해수부는 항만국에 인천항 내항 재개발 추진팀을 신설하기 위해 인력 4명 증원을 행안부에 요청했으며 행안부는 6월 말까지 내부 검토를 마무리하고 기획재정부에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 존중 사회를 위한 정책 구상을 내놓고, 한국노총과 정책협약을 체결하며 노동계와의 연대를 공식화했다.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하려면 계속 일할 수 있는 사회가 필요하다”며 “정년 연장을 사회적 합의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법적 정년과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 사이의 간극을 “생계의 절벽”이라고 표현하며, 준비되지 않은 퇴직이 은퇴자들을 빈곤으로 내모는 현실을 반드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비정규직, 특수고용직,
AX 전문 기업 LG CNS가 카이스트와 협력해 AX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LG CNS는 지난 29일 카이스트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와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영목 LG CNS 최고인사책임자 상무, 진요한 AI센터장 상무, 이태
제주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협업해 추진하는 ‘2025년 마을기업 재도약 컨설팅’ 공모사업 결과 제주시 지역 마을기업인 구좌마을여행사협동조합이 도내 최초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마을기업의 공동체성⋅지역성 등 정체성을 유지하는 마을기업 중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통한 차별화 및 재도약이 필요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구좌마을여행사협동조합은 전문 컨설팅 및 마중물 사업비 1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앞으로 마을기업 홈페이지 리뉴얼을
성남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5년 산재예방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현장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은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이동노동자 쉼터 및 간이쉼터 운영 △휴게시설 개선 지원 △건설일용노동자 파상풍 예방접종비 지원 등이다.노동안전지킴이는 소규모 건설 및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경미한 안전조치 미준수 사항에 대해서는 자율 개선을 권고하며,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병행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대통령선거 출마를 예고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이 1일 공직에서 사퇴하면서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 융합 에너지는 폭발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하지만 최근 한 대행 출마를 기반으로 한 ‘빅텐트’에 호의적이었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마저 ‘단일화 명분 필요’를 내걸면서 오히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 등 진보 3당과 노동·사회운동단체들이 참여하는 ‘사회대전환 연대회의’가 6·3 대통령 선거에 나설 후보로 정의당 권영국 대표를 선출했다.권영국 후보는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해태동상 앞에서 공식 출마 선언 기자회견 열고 “차별 없는 나라, 함께 사는 대한민국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해양수산부의 ‘인천항 내항 재개발 추진팀’ 신설에 힘을 싣고 나섰다.허종식 의원은 “해수부가 지난 3월 행정안전부에 인천항 내항 재개발을 위한 조직 신설 반영을 요구한데 따라 최근 긍정적 검토를 요청하는 내용의 의원실 명의 공문을 행안부에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해수부는 항만국에 인천항 내항 재개발 추진팀을 신설하기 위해 인력 4명 증원을 행안부에 요청했으며 행안부는 6월 말까지 내부 검토를 마무리하고 기획재정부에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