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고지대에 올가을 첫 상고대가 피었다.28일 제주지방기상청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한라산 고지대인 백록담에서 올가을 첫 상고대가 관측됐다.이날 한라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윗세오름 영하 1.4도, 한라산 남벽 영하 0.5도, 삼각봉 영하 0.1도, 사제비와 진달래밭 0도, 영실 2.1도, 어리목 4.2도, 성판악 2.2도 등이다.상고대는 기온이 영하 이하로 떨어질 때 대기 중에 있는 수증기가 차가워진 물체에 붙으면서 생성되는 현상으로 '나무 서리'라고도 부른다.지난...
경기 안산시는 지난 23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부곡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복지 도시 안산 비전을 밝혔다고 24일 밝혔다.이민근 시장은 “부곡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0년간 지역의 복지 허브로서 주민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온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복지도시 안산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힘쓴 부곡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
30대 중반의 K씨는 지난 며칠 동안 머리가 텅 빈 느낌이었다고 한다. 두 달 간 만나면서 마음이 통했다고 생각한 남자가 이별을 통보한 것이다.“차로 왕복 4시간 되는 거리를 주말마다 왔거든요. 그런 정성에 감동했고, 만나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얘기가 잘 통했어요.”그랬던 사람이 며칠 연락이 안 되더니 느닷없이 자기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라는 문자 하나 보내놓고 끝이란다. 그녀로서는 어이가 없는 상황이었다.“이유라도 알면 좋겠어요. 그동안 열 번 넘게 만났던 것을 생각해봤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어요.”답답한 그녀는 많은 생각
경기도의회는 오는 29일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수원 경기융합타운 광장인 경기도담뜰에서 ‘2025 도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음악으로 하나 되는 자치, 소통으로 이어지는 분권’을 주제로, 도민과 함께 즐기며 자치분권의 의미를 나누는 문화공감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콘서트에는 경기도의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진혜진, 김선준, 제임스킹, 유경과 팝페라 가수 고현주, 국악인 모선미 등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콘서트 중간에는 ‘자치분권 퀴즈’가 열려 도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이나피스퀘어와 협업해 드로잉 아트가 돋보이는 텀블러·보냉백 라인업 7종을 선보인다.이번 협업 제품은 써모스의 실용적인 디자인에 이나피스퀘어의 개성 있는 그래픽이 더해져 일상에서 감각적인 변화를 제안하는 협업으로 완성됐다.‘써모스X이나피스퀘어 캐리 핸들 텀블러’는 텀블러의 세로 형상을 살린 그래픽 패턴과 대중적인 스티커 아트워크 디자인을 적용했다.‘더 콤팩트 스트로 컵앤텀블러’는 블랙과 화이트 반전 컬러로 구성돼 커플이나 우정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 華城時代’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1부에서는 ▲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로 그리는 도시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포럼 2부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
국민의힘은 29일 보좌진 갑질, 국정감사 기간 딸 결혼 등으로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에 신고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 내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사무국,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인 민병덕 의원실을 찾아가 국감 기간 ‘화환 갑질·보도 갑질·직원 갑질’ 등 권력형 갑질을 한 최 위원장에 대한 신고서 제출을 시도했으나 문이 닫혀있어 불발됐다. 특위는 온라인으로 신고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민주당내 민생 문제를 담당하는 위원회다.특위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에 '나만의 메이드' 기능을 29일 추가했다.검은사막 '메이드'는 모험가가 창고나 거래소 NPC를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아이템을 보관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도록 돕는 편의 기능이다. 가문 내 모든 캐릭터가 보유한 아이템을 언제든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나만의 메이드 기
제주특별자치도는 1만 년 전 신석기시대 사람들이 정착했던 고산리 유적 일대에서 11월 1일 ‘제7회 고산리 선사축제’를 연다. 제주 선사문화의 발상지에서 토기 만들기와 사냥 체험 등을 통해 신석기시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고산리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과 놀이로 즐기는 참여형 문화행사다.고산리 유적은 제주 선사문화의 뿌리를 상징하는 곳으로, 신석기시대 유적 중 가장 오래됐다. 유적에서 출토된 고산리식 토기와 양면떼기 방식의 석기는 동북아시아 초기 신석기 문화연구에 중요한 자료
2024년 국세청 법인 평균 조사일수가 47.5일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서울국세청이 49.3일로 지방국세청 중 가장 오래 걸리는 것으로 확인됐다.아울러 조사분야 직원 1인당 평균 세무조사 건수가 3.3건이고, 인당 세무조사 건수는 인천청이 1위를 차지했고 서울청이 최하위다.그리고 국세청 조사분야 정원은 총 4195명인데, 서울국세청이 1659명으로 전체의 39.5%를 차지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2024년 조사요원 4195명이 1만3980건을 세무조사해 1인당 3.3건의 세무조사를 처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지방국세청별 조사
서울교통공사가 시민들의 걷기대회을 후원하며 걸음 수와 매칭한 2000만 원을 기부, 공익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29일 서울교통공사애 따르면 공사는 지난 28일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서울 사회복지 걷기대회를 후원하고 참가자들의 걸음 수와 매칭한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올해로 17회를 맞는 서울 사회복지 걷기대회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서울교통공사·에쓰오일·한국사회복지공제회 등이 후원하는 건강 나눔 축제다. 지난해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약 1
인천시의 공신력이 땅바닥으로 내동댕이쳐졌다. k-pop 콘텐츠 기반의 문화·관광 복합개발 약속이 뿌리째 뽑혔다. 실내 전용 공연장 건축과 오피스텔 축소, 공공기여 등을 놓고 잠재적 투자자와 2021년 11월 협약이나 그동안 수차례 협의가 깡그리 부정됐다.인천 연수구 송도동 324 송도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대구 성서산업공단에서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의 미등록 이주노동자 단속 과정에서 베트남 국적 20대 여성 노동자가 숨졌다는 사실이 알려졌다.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8분쯤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베트남 국적 2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이날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단속반은 오후 3시20분쯤부터 3시간 동안 불법체류 이주노동자 단속을 벌였다.당시 A씨는 단속을 피해 숨어 있다가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그는 성서공단 내 공장에서 근무한 지 2주일밖에 되지 않았다.경찰은
상주시 공성면은 지난 28일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공성면 직원과 상주시 농촌지원과, 평생학습원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공성면 이화리 소재 농가에서 감 수확 작업을 진행했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에 '나만의 메이드' 기능을 29일 추가했다.검은사막 '메이드'는 모험가가 창고나 거래소 NPC를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아이템을 보관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도록 돕는 편의 기능이다. 가문 내 모든 캐릭터가 보유한 아이템을 언제든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나만의 메이드 기
소상공인 지원을 취지로 추진된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의 예산이 민간 배달플랫폼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재관 의원은 29일 “배달의민족 등 민간플랫폼 6개사에 전체 지원액의 40% 이상이 몰렸다”며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통해 독점구조를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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