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지난 8월 19일 진도군청에서 서진도농협, 나주시 영산포농협, 화순군 이양청풍농협, 함평군 손불농협과 손을 맞잡고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상호 기부는 지역 공동체의 발전과 고향사랑 실천,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각 지역의 농협이 뜻을 모아 추진됐다.기부금 전달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를 비롯해 엔에이치농협 황지연 진도군지부장, 강성민 서진도농협 조합장, 재해중 나주시지부장, 장행준 영산포농협 조합장, 최우영 화순군지부장, 안상섭 이양청풍농협 조합장, 곽선...
경주시가 청년들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청년정착 안심주거’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1일 시에 따르면 감포읍 대본리 일원에 들어서는 ‘청년마을 공유주거’는 현재 공정률이 90%에 달해 이달 준공과 함께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 전용면적 34㎡의 10호를 공급하는 것이 골자다. 대상은 ‘청년마을 지역살이 프로그램’을 체험한 뒤 경주에서 취·창업을 희망하는 19~39세 청년이다. 시는 지난달 민간위탁 심의
대구광역시는 초유의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투자사업 기준 역대 최대인 4조 2,754억 원을 반영하며,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포함한 국비 8조 원대 확보의 교두보를 마련했다.이번 결과는 연초부터 수차례 개최한 국비전략 보고회를 통해 신규사업을 체계적으로 발굴·구체화하고, 국비확보 전략 수립 후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원팀이 돼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직접 방문하며 협의와 설득에 집중한 노력의 결실로 분석된다.특히, 권한대행
하남시는 지난 27일 오후 6시, 덕풍·신장 원도심, 미사상업지구, 감일상업지구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과 지도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맞아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위법행위 단속과 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였다.점검은 12개 단체 60여 명이 참여해 권역별로 진행됐다. 원도심에서는 하남YWCA,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하남지구회,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함께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10월 9일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한글로! 세계로!’를 주제로 한글날 축제를 개최하며,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로, 현장에서는 한글날 경축식, 초청 강연, 공연, 체험 부스, 장터 등이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공공기관·도서관·학교·지역서점·출판사·문화예술 단체·개인으로 한글 관련 도서·굿즈 전시 및 체험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위례 스토리박스가 9월 한 달간 매주 금·토요일 ‘위례_버스King’ 공연을 개최한다.‘위례_버스King’은 성남 지역 버스커 발굴과 시민들의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지속해 온 거리예술 공연 프로젝트다. 특히 올해는 기존 관람형 공연에서 나아가 관객과 예술가가 소통하며 만들어 가는 ‘참여형 버스킹’ 무대로 그 풍성함을 더한다. 이번 공연에는 총 260팀의 지원자 중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발된 8팀이 무대에 오른다. 기후 위기를
제3회 이천펫축제가 다가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 대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어질리티 전국대회’에 총 122팀이 참가하며, 역동적이고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올해는 유관기관·학교·기업과의 협업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 반려마루, 월전미술관, 관고동주민자치회, 부원고등학교, 시몬스 테라스 등이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직항노선 재개 등을 추진한다.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3일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 중인 강동훈 회장을 비롯한 제주도 방문단은 레이시아 최대 여행업 단체인 말레이시아여행업협회와 신규 우호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우호협약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전개와 더불어, 두 지역 간 관광 동향, 관광 통계 등 관광 정보 교환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제주와 말레이시아 간의 관광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말레이시아여행업협회는 약 2,30
조국혁신당의 성추문 사건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차 가해성 발언이 이어져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에이어 이번에는 이규원 조국혁신당 사무부총장이 "성희롱은 범죄는 아니다"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앞서 최 교육연수원장은 지난 8월 31일 조국혁신당 대전·세종시당 행사 강연에서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을 두고 "지금 성비위가 어떻든 사실관계를 아는 분이 몇 분이나 될까. 남 얘기를 다 주워듣고 떠드는 것"이라며 "좋아하는 누가 하는 말이 맞는 것 같다는 것은 자기 생각이 아닌 개돼지의
서울 강남 대치동 논술 일타강사 출신의 박규환 더불어민주당 영주영양봉화지역위원장이 경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지명됐다.5일 더불어민주당은 제155차 최고위원회에서 경북도당위원장 보궐선거로 인한 위원장 공석에 따라 이같이 임명했다. 임기는 오는 9월 말 경북도당위원장 보궐선거에서 선출될 신임 도당위원장의 임기가 시작되기 전까지이다.현재 영주영양봉화지역위원장, 중앙당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규환 직무대행은 지난 2024년 4월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영주시영양군봉화군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국민의힘 임종득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귀환 소식을 대내용 매체를 통해 주민들에게 전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1면에 “김정은 동지께서 9월 5일 오후 중화인민공화국 방문을 마치시고 평양으로 돌아오시였다”고 보도했다. 관영 라디오 조선중앙방송도 이날 오전 6시 첫 뉴스로 귀환 사실을 알렸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소폭 하락하는 가운데 주요 알트코인들이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시선이 분산되는 양상을 보였다.6일 오전 11시 4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은 11민1065달러를 기록하며 전날 대비 0.29%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시장 점유율 56.96%로 압도적인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상승세에 따른 피로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더리움 역시 4320달러로 0.15% 하락하며 비트코인과 유사한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일부 알
‘제4회 계양 빛 축제’ 점등식이 5일 계산체육공원 농구장에서 800여 명의 구민과 함께 을 열고 축제의 막을 올렸다.‘계양 빛 축제’는 계양구가 인천시 주관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이날 행사는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점등 퍼포먼스와 인기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특히, 올여름 폭염과 폭우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 대표들이 점등 퍼포먼스에 참여해 구민과 함께 희망의 불을 밝히며 깊은 감동
충북 청주시는 우암산 둘레길 안덕벌삼거리부터 청주랜드까지의 산책로에 경관조명을 조성했다. 시는 사업비 2억원을 들여 1.9㎞ 구간의 데크길을 따라 라인조명 100개를 설치했다. 일부 구간에는 레이저를 활용해 반딧불이를 연상시키는 장면을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간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선사하고 야간에는 환상적인 야경과 빛의 숲길을 만끽할 수 있는 둘레길을 제공하겠다”며 “어둠이 내리면 벚나무를 수놓는 환상적인 조명들이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암산 둘레길 조성은 지난
LG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총 17개의 'IFA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IFA'과 함께 홈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도 최고 혁신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이 제품은 신기술을 집약한 세계 최초의 무선·투명 TV다.LG전자는 모빌리티 부문에서 AI 모빌리티 공간 설루션 슈필라움으로 최고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접근성 제고 부문의 유럽 전용 LG 컴포트 키트와 가전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제주시 삼양동 출신인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은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삼양동 주민센터에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김 원장과 간호사 등 의료진 5명은 삼양동 주민 200여 명에게 침·뜸·한방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주민들의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진행했다.무료 한방진료는 삼양동과 삼양동주민자치위원회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김 원장은 삼양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하던 중 서울로 이사를 갔지만 고향 사랑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김
아이피타임 유무선 공유기 제조회사 이에프엠네트웍스가 AC1300급 802.11ac 기가비트 듀얼밴드 무선 AP 'ipTIME Ring-mini3'를 출시했다.ipTIME Ring-mini3는 미디어텍사의 듀얼코어 CPU와 128MB DRAM, PoE를 지원하는 기가비트 유선 포트 1개로 구성되어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하는 무선 AP 제품이다.802.11ac 표준 방식을 채택한 Ring-mini3는 5GHz 대역에서 867Mbps(2Tx
'2025년도 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이 필진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29, 30일 양일간 덕적도, 소야도에서 열렸다.인천in에 매주, 격주, 한달 등의 간격으로 연재하는 참가자들은 29일 소야도 때브르 해변 평상에 둘러앉아 2시간 가량 각각 연재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집중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30일에는 덕적도 밧지름 해변 소나무군락지에 둘러앉아 필진인 주희풍 인천화교협회 부회장으로부터 '화교의 인천 정착사', '인천화교 항일조직 일동회' 등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또 덕적도 단호박을 가공하며 창업한
조국혁신당의 성추문 사건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차 가해성 발언이 이어져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에이어 이번에는 이규원 조국혁신당 사무부총장이 "성희롱은 범죄는 아니다"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앞서 최 교육연수원장은 지난 8월 31일 조국혁신당 대전·세종시당 행사 강연에서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을 두고 "지금 성비위가 어떻든 사실관계를 아는 분이 몇 분이나 될까. 남 얘기를 다 주워듣고 떠드는 것"이라며 "좋아하는 누가 하는 말이 맞는 것 같다는 것은 자기 생각이 아닌 개돼지의
더불어민주당은 6일 정청래 대표 공약인 ‘지명직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경선을 실시한다. 경선 후보자는 12명이다.정청래 대표는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경선공론화 조사에 참석해 “평당원도 최고위원이 될 수 있다는 이 민주주의의 진리가 잘 실현되면 우리 사회에 큰 변화의 물결을 불러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가 ‘집단 지성’의 힘을 믿고 지금까지 왔듯이 민주당 또한 당원들의 집단 지성의 힘을 믿고 가야 할 것”이라며 “평당원들에게 최고위원이 될 수 있는 사다리를 놓는 것은 제도로, 정책으로 앞으
K리그 퀸컵에 출전 중인 제주SK 대표 선수단이 정규라운드 두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 파이널라운드 2위 그룹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제주는 6일 오전 11시 15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열린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2025 K리그 퀸컵 정규라운드 I조 두번째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앞서 김포를 6-0으로 크게 꺾은 제주는 정규라운드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오후에 열리는 김포와 대전의 경기 결과에 따라 I조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데, 김포가 대전을 잡는 이변이 발생하지 않으면, 제주는 파이널라운드 2위 그룹으로 향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의 무차별적 관세폭탄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사실상 무력화된 가운데 올해 대미 수출 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례가 지난 해의 2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실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에 설치된 FTA 통상종합지원센터에 접수된 한미 FTA 관련 애로 접수 건수는 올들어 1월부터 7월까지 152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접수 건수를 뛰어넘는 것으로, 작년의 2배 수준 가까이 늘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