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회사 서울리거의 사실상 지배주주 Fintek Co., Limited가 12월 24일 공시를 통해 서울리거의 전환사채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Fintek Co., Limited는 서울리거 주식 5476만4512주를 보유하게 됐으며, 지분율은 38.75%로 유지됐다.12월 17일을 기준으로 Fintek Co., Limited는 전환사채권을 통해 주식 수를 5476만4512주로 늘렸다. 취득 단가는 913원으로 명시됐다.서울리거의 종목시세정보에 따르면, 12월 23일 장마...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2일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 스마트팜 연구 현장을 방문해 업계 전문가들과 '농식품 기술·산업 AX 촉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책 간담회는 '농업과 과학, 새로운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테마로 농식품 AX화 관련 업계 애로사항과 지원방향, 두 부처 간 정책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간담회에는 스마트팜, 축산, 바이오, 반려동물, 유통, 가격예측 등 농식품 분야 AX 선도 기업과 AI알고리즘, 클라우드 기술기업이 함께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퍼스트룩' 행사를 열고 구글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를 탑재한 '비스포크 AI 냉장고' 신모델을 공개한다.삼성전자는 냉장고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를 인식하는 'AI 비전' 기능에 제미나이를 결합해 식품 인식 성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식재료를 냉장고에 넣거나 뺄 때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는 식품이 신선식품 37종, 가공·포장 식품은 50종까지로 제한이 있었으나, 제미나이가 도입되면서 인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종합건설사 까뮤이앤씨는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와 경기 용인·화성 지역의 전력구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은 용인·화성지역 345kV 신기흥S/S 연결 전력구공사로, 계약금액은 446억1490만6910원이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 1일부터 2028년 4월 20일까지다.공동사업으로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수주했으며, 까뮤이앤씨의 지분율은 49%다.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까뮤이앤씨의 주가는 12월 22일 오후 2시 10분 한
이번 주말 한반도에 강력한 겨울 한파가 몰아칠 전망이다.기상청은 26일, 27일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2~7도 낮겠다.27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5도~영하 3도, 28일 아침은 영하 6도~영상 2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27일 0도~영상 8도, 28일 영상 2도~12도를 기록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눈과 비도 일부 지역에 내리겠
아베 거버넌스 제안이 커뮤니티 반발 속에 부결되며, 탈중앙화와 지배력 문제를 둘러싼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베 토큰 보유자들은 브랜드 자산을 DAO 소유로 전환하는 제안에 대해 55.29%가 반대표를 던졌다. 41.21%는 기권했고 찬성표는 3.5%에 불과했다.이 제안은 아베 도메인, 소셜 핸들, 명명권 등 브랜드 자산을 탈중앙화된 자율조직 소유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지지자들은 이를 탈중앙화 강화 조치로 보았으나, 커뮤니티 내에서 절차적 문제와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일시적인 탄소 제거는 메탄 배출로 인한 온난화를 상쇄할 수 있다. 탄소 제거 프로젝트는 지구 온난화의 두 번째 주요 원인인 메탄 배출량을 상쇄하는 데 매우 중요할 수 있다.조림 및 재조림과 같은 방법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자연 기반 프로젝트는 일시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프로젝트가 종료되면 제거된 탄소
당신의 하루는, 어떤 미래를 만들고 있는가1월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올해는 정말 제대로 해보겠다.”같은 다짐을 한다. 이 말이 거짓이어서 실패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대부분은 진심이다. 다만 문제는 의지가 아니라 방향이다.‘제대로’라는 말이 너무 추상적이고 막연하다 보니, 시작은 거창하지만 일상은 금세 예전의 리듬으로 되돌아간다.필자가 오랫 동안 칼럼과 기고를 이어오고, 취업 지원 현장에서 수많은 청년을 지켜보며 하나의 결론에 이르렀다. 인생의 방향은 결심이 아니라 반복의 힘에서 결정된다. 화려한 스펙이나 거창한 목표가 사람을 바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26일 오전 11시, 춘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일선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오승훈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21개 소방관서장 등 30명이 참석해, 지난 2개월간의 겨울철 안전대책 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남은 겨울철 기간 동안 재난 예방과 대응 시책을 보완·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회의에서는 ▲대형 화재 위험대상 및 취약시설에 대한 맞춤형 화재 예방 강화 방안 ▲영동지역 산림화재 예방 대책 ▲겨울철 주요 행사(겨울 축제, 동해안 해맞이 행사
스튜어드십 코드 참여 기관이 250여 곳에 육박하며 양적으로 팽창했지만 실제 충실한 이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보고서를 발간하는 곳은 주요 기관투자자 10곳 중 1곳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소수 기관 한정, 수탁자 책임 활동 '투명 공개'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하나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등은 수탁자 책임 이행 보고서를 발간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이들 보고서는 법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아베 거버넌스 제안이 커뮤니티 반발 속에 부결되며, 탈중앙화와 지배력 문제를 둘러싼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베 토큰 보유자들은 브랜드 자산을 DAO 소유로 전환하는 제안에 대해 55.29%가 반대표를 던졌다. 41.21%는 기권했고 찬성표는 3.5%에 불과했다.이 제안은 아베 도메인, 소셜 핸들, 명명권 등 브랜드 자산을 탈중앙화된 자율조직 소유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지지자들은 이를 탈중앙화 강화 조치로 보았으나, 커뮤니티 내에서 절차적 문제와
신세계그룹에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약 8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그룹은 악성 프로그램 공격으로 인한 유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신세계그룹 정보기술 계열사인 신세계I&C는 26일 언론 배포 공지문을 통해 “그룹 내부 인트라넷에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유출된 정보는 사원번호를 비롯해 일부 직원의 이름, 소속 부서, 인터넷주소 등이며, 고객 정보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