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연구원 이재필 박사, 이주연 박사는 28일 근로시간 단축, 생산성과 삶의 질을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8년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주52시간제가 단계적으로 시행되면서 한국 사회는 근로시간 단축을 정책 과제로 다루게 되었다. 이후 2021년부터 5인 이상 사업장까지 주52시간제가 전면 적용됐다. 최근에는 주4.5일제와 주4일제 등 추가적인 근로시간 단축 논의가 정치권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대선공약으로도 등장하여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근로시간 단축이 과연 생산성과 삶의 질을 모두 향상시킬 수...
청도군은 지난 5월 30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 및 학부모 등 40명을 대상으로 청도군 귀농·귀촌 설명회를 개최했다.‘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이란 영농을 꿈꾸는 농업계 특성화고, 농과대 학생 등 도시 청년들이 성공적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청도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청도군은 지역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와 협력해 다양한 유치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왔으며,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점차 개체수가 감소하는 열목어 자원의 회복을 위해 2021년부터 인공종자 생산을 추진해 올해 5월에 센터 최초로 어린 열목어 대량 부화에 성공했다.종자생산에 이용한 열목어 어미는 2022년도부터 봉화군 백천계곡에서 수정란 및 치어를 수집한 개체들을 사육하여 어미로 성장시킨 것으로 총 9만 개의 난을 얻어 최종 3만 마리가 부화했다.열목어 치어 대량생산이 목전에 있으며 어미의 지속적인 사육관리로 대량 종자생산을 위한 기반도 마련됐다.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인 열목어는 맑고 차가운 계곡의 최상류에 서식하
독도와 울릉도를 일본 정부가 신영토로 정하기 위해 30여명의 학술 조사단을 편성해 두 섬을 조사한 후 독도를 죽도로 표기해 자국영토에 기록한 왜곡된 기록물문서가 처음 공개됐다.김문길박사가 입수한 이 문헌기록에 따르면 “1905년~1907년 9월 전까지는 당연히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영토로 알려져 왔다고 4일 밝혔다.“하지만 일본은 이때부터 방위개념 서해를 무시하고 일본해로 표기한 후 독도를 신영토로 표기해 자국 영토로 편입한 사실을 공식 문서에서 볼
영덕군보건소가 재난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산불 피해로 임시 조립주택에 입주한 주민들에게 심리상담과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낯선 주거환경으로 인한 불안과 트라우마를 해소하고 기초 건강관리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담팀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인력과 보건진료소장, 방문간호사 등 총 3개 반 6명으로 구성돼 임시 조립주택에 입주한 산불 피해 주민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심리상담과 건강 체크를 진행하고 있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산불 재난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대선일인 3일 투표 시작 20분 전에 투표소로 나와 투표를 독려하며 한 표를 행사한 경북의 한 지자체장이 미담이 되고 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3일 새벽부터 석적읍 우방신천지아파트에 마련된 석적읍제4투표소를 찾아 부인과 함께 투표했다.투표 시작 시각은 오전 6시였지만, 김 군수는 그보다 20분 이른 오전 5시 40분 투표소에 도착했다. 그는 주민들과 함께 줄을 서며 개시 시간을 기다렸고, 투표를 마친 뒤에는 SNS를 통해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김 군수는 "6월 3일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가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날"이라며 "
티웨이항공이 이달 8일까지 ‘월간 티웨이 6월 프로모션’을 펼친다. 3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선 및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탑승은 일부 기간을 제외하고 내년 3월 28일까지이며, 노선별로 다르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는 7월 12일 신규 취항하는 인천~밴쿠버 노선도 포함됐다. 우선 선착순 한정 초특가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각각 △인천~밴쿠버 26만51
진주오광대보존회가 이달부터 초등학생과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먼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 탈꾼과 놀고 가련다'는 두 차례 열린다. 1기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2기는 9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수업은 우리 춤·재담·장
대한의사협회와 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9일 국회에서 비공개 면담을 열고, 의료계 현안과 의정 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의료계와 여당이 공식적으로 마주 앉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김택우 의협 회장과 김성근 대변인 등 의협 관계자들은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강선우 민주당 간사, 김윤 의원 등을 만나 의료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이번 면담은 의협 측이 먼저 제안해 성사됐다.의협은 이번 만남에서 의대생과 전공의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과 함께,
상지대는 10일 오전 11시, 민주관 3층 대강당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이번 기념식에는 교직원, 외부 인사 등이 참석하며, 발전기금 전달, 감사패 및 근속 기념패 수여, 우수 교직원 표창 등을 통해 상지대의 발전을 함께해 온 구성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한편, 기념식이 열리는 민주관 3층 로비에 개교 70주년 기념 전시회 ‘인연’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전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전시회 ‘인연’에서는 舊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선보인 사회공헌 금융상품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 출시 두 달여 만에 약 1만5천 계좌가 판매됐다고 9일 밝혔다.지난 4월 5만 계좌 한도로 출시된 ‘아기뱀적금’은 2025년 뱀띠 출생자를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공익성 금융상품이다.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은 연 12%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출생아는 아이 수와 상관없이 연 12% 금리를 받는다.새마을금고는 2020년부터 매년 생애 첫 통장 개설 출생
KB국민은행이 '조손가정을 위한 食씩한 한끼 나눔' 전달식을 개최하고, 서울 지역 내 조손가정 400가구에 식사 키트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실천'의 의미를 담았다. 지난 5월, KB스타뱅킹에서 진행된 '봄♥미식회, 따뜻한 한끼를 함께 할 食구
포항시 남구 장기면의 한 사찰에서 실종됐던 80대 여성이 8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포항남부소방서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7시 56분께 포항시 남구 장기면 죽정리 소재 사찰에서 “몸이 아픈 신도가 전날 외출한 뒤 돌아오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스님의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참여환경연대가 포스트 계엄시대, 우리사회의 민주주의를 이해하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을 민주주의 열린교육을 개최한다.최근 한국 민주주의에서 나타나는 각종 경향성에 대한 원인과 현상을 진단해 보고, 응원봉과 키세스가 열어갈 ‘지금 너머’의 새로운 세계를 상상해 보는 '우리 민주주의는 왜'에 대한 강의는 100만 유튜브 스픽스 등에서 활발한 평론활동과 사회참여를 이어가고 있는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이 강연을 맡았다. 나무로 한국의 민주주의를 이해하는 강연도 진행된다. '아름답고 위태로운 천년의 거인들'의 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산림과학의 현안 해결과 협업 강화를 위한 새로운 지식공유 프로그램, ‘지식ON 프로젝트’를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지식ON 프로젝트’는 ‘지식을 켜다’와 ‘지식이 온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산림과학 분야 내 집단지성 활성화를 통해 실질적인 연구성과 창출과 미래 이슈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산림생명자원의 산업적 활용 방안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전략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목조건축 활성화 등 11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농림위성과 인공지능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관내 개발행위 허가지 39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양광 발전시설, 농지개량 등 대규모 개발행위 허가지 중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
NC 다이노스 손주환이 데뷔 2년 차 만에 불펜 핵심으로 떠올랐다. 팀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에 뛰며 감독 믿음에 부응하고 있다.손주환은 이번 시즌 27경기에 나서 27과 3분의 1이닝을 던졌다. 성적은 5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2.96이다. 5승은 리그 구원 투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울산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서범수 공동선대위원장, 이성룡 선대본부장 등이 동행해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으로 풀이됐다. 박 전 대통령은 울산에 대해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산업을 일으켜서 발전하게 된 시발점이 바로 이 도시”라며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수십 번을 여기 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선보인 사회공헌 금융상품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 출시 두 달여 만에 약 1만5천 계좌가 판매됐다고 9일 밝혔다.지난 4월 5만 계좌 한도로 출시된 ‘아기뱀적금’은 2025년 뱀띠 출생자를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공익성 금융상품이다.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은 연 12%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출생아는 아이 수와 상관없이 연 12% 금리를 받는다.새마을금고는 2020년부터 매년 생애 첫 통장 개설 출생
KB국민은행이 '조손가정을 위한 食씩한 한끼 나눔' 전달식을 개최하고, 서울 지역 내 조손가정 400가구에 식사 키트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실천'의 의미를 담았다. 지난 5월, KB스타뱅킹에서 진행된 '봄♥미식회, 따뜻한 한끼를 함께 할 食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