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8월 4일 기준 92%를 기록, 지급 금액 100억원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직접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소비쿠폰은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으로 식당, 편의점, 의류점, 미용실, 안경점, 병원 등 금산군 관내 곳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이후에는 잔액...
대통령실은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 등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의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포함된 것과 관련해 최종 명단은 오는 12일 국무회의에서 결정된다는 입장을 밝혔다.강유정 대변인은 지난 9일 브리핑에서 “사면 관련 및 보고 여부에 대해 특별한 얘기를 들은 바는 없다”고 답했다.강 대변인은 그러면서 “화요일 국무회의를 거쳐서 최종적으로 사면 대상자 명단이 나올 때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사면심사위는 지난 7일 조 전 대표 부부와 최강욱 전 의원, 윤미향 전 의원 등을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로
충북 증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리하는 유류탱크에서 유출된 기름이 인근 보강천으로 흘러 들어가 증평군이 긴급 방제를 했다.10일 증평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8분쯤 증평읍 대성베르힐아파트 앞 보강천에 기름띠가 보인다는 주민 신고가 들어왔다.군은 이 기름이 농기센터 유류탱크에 연결된 낡은 노즐 부식으로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유출량은 50ℓ이고 사고 구간은 송산목교까지 3.3㎞다.군은 하천관리부서, 농업기술센터, 한국환경공단 합동으로 유류흡착포를 설치하고 유화제를 살포해 기름 성분을 분해·제거하는 방
충청북도교육청은 다음달 23일까지 제42회 충북단재교육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단재교육상은 충북교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단재 신채호 선생의 얼을 기리고 충북교육 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발전시키고자 매년 대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수상자는 사도·학술·공로 부문으로 나눠 각 1명씩 선정한다. 사도부문은 학생교육을 위해 공헌한 자, 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로 전·현직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이 대상이다.학술부문은 교육에 관한 학문적 연구 또는 논문이 실제 교육현장에 기여하거나 학술·예술·문화 활동과 저서를 간행해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는 지난 8일 충북 증평군 김득신 문학관에서 증평군,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와 에듀테크 공동연구 및 실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에듀테크 기반 수업 실증 및 교실 적용 모델 연구, 지역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질·양적 자료수집 및 학습데이터 분석 기반 컨설팅, 에듀테크 기업 DB 구축, RISE 및 정부·지자체 재정지원사업 공동참여 등을 추진한다.한국교원대 융합교육연구소는 연구와 이론에 기반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사 연수 콘텐
○⋯ 김영환 충북지사의 정무라인 ‘투톱’인 정무부지사와 정무특별보좌관이 이달 줄줄이 사퇴.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이달 말까지만 근무한 후 국민의힘 청원당협위원장으로 복귀할 예정. 손인석 정무특별보좌관는 12일 퇴임. 지난 2월13일 임기 1년의 정무특보로 임명된 그는 여당이 제기한 김 지사의 명태균 게이트 연관 의혹에 대응을 잘못했다는 이유 등을 들어 지난달 28일 사의를 표명.손 특보의 후임 인사는 정해지지 않아 당분간 공석.내년 지방선거 충북도의원 출마가 예상되는 최진현 정무수석보좌관 역시 연내 사직할 것
이재명 정부의 5년 국정과제를 설계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13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충북지역 핵심 현안이 포함될지 주목된다.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날 대국민보고대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 5년간의 국정운영 청사진을 공개한다.지난 6월14일 출범한 국정위는 두 달간 활동하면서 이 대통령 임기 동안 달성해야 할 123개 국정 과제와 564개의 세부 실천과제를 선별했다.충북도는 지난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충청권 간담회에서 주요 지역공약 이행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도는 △중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8·15 광복절 특사로 풀려난 뒤 연이어 SNS 활동을 시작하며 정치 복귀 신호를 보냈다.조 전 대표는 16일 페이스북에 “폐문독서물”이라는 글과 함께 책 사진을 게시했다. ‘폐문독서’는 문을 닫고 책을 읽는다는 뜻으로, 사진 속 책에는 ▲김대중
경북 포항 영일대 해변에서 60대가 달리는 말에 밟히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며 전날 저녁 7시50분쯤 포항시 북구 두호동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60대 남성이 말발굽에 다리를 밟히면서 다쳤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두 다리를 다친 이 남성을 구조해 응급 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는 인근 주민이 말을 타고 해수욕장을 거닐 던 중 인파에 놀라 날뛰는 바람에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픈AI가 약 6조원 규모의 주식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기업가치를 670조원 수준으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15일 경제매체 CNBC는 오픈AI가 소프트뱅크, 드래고니어 인베스트먼트 그룹, 스라이브 캐피탈과 협력해 이번 거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전직 직원들이 보유한 주식을 매각하는 형태로, 협상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세부 사항은 변경될 수 있다.오픈AI는 지난해 3월 40조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하며 400조원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후 GPT-5 출시와 함께 AI 시장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거제시 옥포항, 팔랑포, 느태방파제·테트라포드 등 위험 구역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성수기 연안 낚시객과 행락객 증가에 따른 사고 예방 차원에서 추진됐다.특히 옥포항 북방파제와 남방파제는 사고 위험이 높아 2021년 3월부터 항만법에 따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통영해경은 경상남도항만관리사업소와 함께 방파제·테트라포드·갯바위 주변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추락방지 시설 등 안전시설물을 집중 점검했다.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폭염경보가 확대된 가운데,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제주도 부근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7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현재 제주도 북부.남부.동부.서부지역은 폭염경보, 중산간 지역과 추자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도 이어지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
제주시 삼도1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청소년운영위원회 기획프로그램'8.15 그날의 바람이 분다'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가온누리’가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한 자체 프로그램으로, 독립투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광복의 의미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광복절 부채 만들기, 태극꽃 양말목 키링, 태극 문양 타투 체험, 태극기 카드마술, 광복절 역사퀴즈, 광복절 쿠키 만들기, 광복군 핀버튼 제작, 포토존으로 구성, 참가자들은 다양한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8·15 광복절 특사로 풀려난 뒤 연이어 SNS 활동을 시작하며 정치 복귀 신호를 보냈다.조 전 대표는 16일 페이스북에 “폐문독서물”이라는 글과 함께 책 사진을 게시했다. ‘폐문독서’는 문을 닫고 책을 읽는다는 뜻으로, 사진 속 책에는 ▲김대중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시민 1만 명이 한자리에 모여 독립군가·애국가 등을 합창하고, 80년 전 국권 회복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수원시가 15일 저녁 수원제1야외음악당 연 ‘광복 80주년 기념 수원시민 대합창’에 함께한 시민 1만여 명은 독립군가, 애국가, ‘아름다운 강산’, ‘사
바닷가에 살면 수명이 길어질까?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이 미국 전역 6만6263개 지역을 분석한 결과, 해안가 거주자는 내륙보다 평균 수명이 길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1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물가 생활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바다와 인접한 지역이 내륙보다 장수 효과가 더 크다고 전했다.연구진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데이터를 활용해 평균 수명과 지리적 요인을 비교했다. 그 결과, 해안가 주민은 평균 79세 이상 살지만, 내륙 호수·강 인근 도시 거주자는 78세에 사망할 가
오픈AI가 약 6조원 규모의 주식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기업가치를 670조원 수준으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15일 경제매체 CNBC는 오픈AI가 소프트뱅크, 드래고니어 인베스트먼트 그룹, 스라이브 캐피탈과 협력해 이번 거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전직 직원들이 보유한 주식을 매각하는 형태로, 협상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세부 사항은 변경될 수 있다.오픈AI는 지난해 3월 40조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하며 400조원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후 GPT-5 출시와 함께 AI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