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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행정의 기본, 청렴에서 시작된다

공직사회에서 청렴은 늘 강조되는 덕목이지만, 복지행정에서의 청렴은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복지행정은 국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이루어지며, 그 과정 하나하나가 국민의 신뢰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작은 부정이나 사적인 이익이 개입된다면, 그 피해는 사회적 약자에게 돌아가고 복지제도 전반에 대한 국민의 신뢰 역시 흔들릴 수 있다.따라서 복지직 공무원에게 청렴은 단순한 윤리 의식이 아닌, 행정의 근간이자 업무 수행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청렴은 부패를 멀리하는 소극적 자세를 넘어, 공정한 판단과 투명한 절차를 지키며 국민을 위한 올...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4% 올랐다. 9월보다 오름폭이 높아진 18개월만의 최대 상승률이다.채소류를 제외한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이 상승폭을 높이고, 긴 추석 연휴로 인한 여행증가로 여행 서비스가격도 덩달아 뛰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4일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10월 제주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04로 1년 전보다 2.4% 올랐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제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들어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5일 안전관리 이행실태가 우수한 도내 다중이용업소 6곳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인정·공표하고, 9일부터 인정 기간으로 정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제도는 영업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민간 자율안전관리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도입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다중이용업소의 영업주가 직접 신청하거나 소방서의 추천을 받아 현장 실사 등 인정 요건 충족 여부를 심사하여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인정하게 된다.제주도에서는 현재 25개소의 업소가 인정되고 있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6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밤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늦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한라산 등반객들은 산행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4~17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7일
제주대학교 제12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가 오는 11월 27일 실시된다. 제주대학교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지난 10월 29일 제주시 선거관리위원회와 ‘제12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총장임용후보자 선거는 온라인 투표시스템을 활용한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정수연 위원장은 “대학 구성원 전체가 참여하는 공정하고 중요한 선거인 만큼, 투명성과 공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공정한 선거 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사단법인 식생활교육제주네트워크는 생애주기별 대상별 맞춤형 사회식생활교육의 일환으로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요리교실을 진행한다.신청대상은 임산부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임산부 당사자 뿐만 아니라 임신을 준비하고 있어도 가능하다. 또한 임산부를 위해 배우자가 신청할 수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한다. 하고 주요 프로그래은 햇살품은 사랑채 오색피망잡채 , 영양이유식 &감기예방차 단호박 스프& 배생강청, 행복을 버무린 한그릇 궁중떡볶이 등이다. 한 회차당 선착숙 15명을 모집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보류된 한국공항㈜의 먹는샘물 생산을 위한 지하수 취수량 증산 동의안이 일러야 연말쯤에나 다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5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제주도는 최근 지하수 증산과 관련해 도지사에게 허가 권한이 있는지 등에 대해 제주특별법 법령에 대한 변호사 자문 결과를 제출했다.앞서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지난 9월 제442회 임시회에서 취수량 증산 동의안을 심사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보류했다.한국공항은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한진그룹으로 편입되는 등의 계열 항공사 확장을 명
현대백화점이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 점포에서 재판매 가능한 의류와 잡화를 기부받는 '365 리사이클 캠페인-의류 수명 연장하기'를 한다고 9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신발·가방 등 재판매 가능한 품목을 현대백화점에 기부하
충남 당진시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사업을 시범운영한다. 식품사막 마을에 생필품 공급과 교통 서비스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7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식료품점이 없거나 마트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이동 판매형 차량인 ‘당찬가게’와 교통 연계형 차량인 ‘당찬버스’를 활용해 생필품 판매와 읍면 소재지 마트 장보기, 행정·복지 서비스 이용을 지원한다.   ‘당찬가게’는 합덕, 우강, 정미, 대호지 등 4개 농협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 신제주센터는 지난 8일 연동적십자봉사회 및 연동주민센터와 함께 연동 지역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안심’ 주거개선사업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에는11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생활폐기물 정리, 가전 및 가구 이동,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어르신의 집이 한결 밝고 쾌적하게 변화했다.신제주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복지관과 주민센터, 자원봉사단체가 함께 협력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찌감치 선거 분위기에 들어섰다. 컷오프 최소화 기류와 권리당원 중심 경선 방식이 예상되면서 후보군이 늘어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사전 선거운동으로 오인될 수 있는 홍보물과 현수막 설치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선거관리의 공정성과 행정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출마를 준비 중인 일부 인사들이 기존 지방의회 직함 대신 중앙당 당직 또는 정부 산하 기구 명칭을 사용하며 인지도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관측된다. 선거
울릉교육지원청은 6일 오후 청사 건물에서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 하였다.이번 훈련은 동절기를 맞아 청사 건물에 화재 난 상황을 연출하였으며, 직원 30여 명은 대피로를 확인하여 신속한 대피를 하고 화재 진압, 피해자 구조 및 후속 조치 등의 제반 사항에 대해 실제 훈련을 하였다. 훈련 종료 후 소방관의 소화기 직접 시범을 통해 화재 시의 초기 진압의 중요성 등을 알 수 있었으며, 전체 강평을 통해 향후 개선 할 점 등을 발굴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식으로
20대 손자와 70대 할머니가 각각 다른 장소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인천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40분경 부평구 부평동의 한 주택 옥상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해당 주택 거주자가 "옥상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올라가 보니 사람이 쓰
300만 인천 생활체육인들 축제인 ‘2025 인천광역시 시민생활체육대회’가 열전에 돌입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체육회는 8일 오후 선학체육관에서 2025 인천광역시 시민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장,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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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지 석 달 만에 영치금으로 6억 5000만 원을 받은 데 대해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은 이른바 '윤어게인'의 내란 자금줄이 될지도 모른다면서 영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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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에서 패러글라이더 한대가 이륙하던 중 추락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6분쯤 문경시 문경읍 고요리 한 랜드 패러글라이딩 이륙장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이륙을 시도하던 40·50대 남성 2명이 4m 높이에서 추락하면서 이륙장 난간에 부딪혀 다쳤다.이 사고로 부상을 입은 남성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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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을 메우는 조부모에게 매월 최대 60만원의 돌봄수당을 지급한다.제주도는 손주돌봄수당 지원 사업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모 대신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돌봄수당을 지원함으로써 양육 부담을 덜고, 조부모의 돌봄 역할을 사회적으로 인정하기 위해 도입됐다. 도내 거주 2~4세 미만 아동이 있는 중위소득 150% 이하 양육 공백 가정이 대상이고, 맞벌이·한부모·장애부모·다자녀·다문화 가정 등이 해당된다. 조부모가 월 40시간 이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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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며칠 앞두고 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를 완주했다. 가슴에 ‘서울고 수능대박’이라는 외침을 달고. 정말 힘들었다. 이제 수능을 앞둔 학생들에게도 수능일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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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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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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