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38개 언어 실시간 소통 농협이 상호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번역기를 도입한 외국인 전용 창구를 신설하며, 포용 금융 실현에 나섰다.농협상호금융은 AI 번역기를 활용한 외국인 전용 창구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창구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38개 언어를 지원하는 AI 기반 번역 태블릿을 비치해 외국인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가능하게 한 것이 핵심이다.특히 금융 특화 언어 모델을 AI에 학습시켜, 단순...
현장 중심 실용적 농정 강조, 실적도 우뚝‘생산–정주–미래’ 세 축 농정 철학 실천관광·치유농업 활성화, 미래 농정 본격 추진 김홍규 강릉시장은 제9회 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회원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쌀은 민족의 주식이자 생명의 뿌리라 강조했다. 쌀 소비 감소, 생산비 상승 등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의 가치는 여전히 중요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김 시장은 농업이 공동체의 시작이자 도시 지속 가능성의 핵심임을 역설했다. 특히 농업 중심 도시 강릉에서 이번 대회가 열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강릉시는 농
쌀전업농 강원 회원대회 기점 쌀 산업 중심축 선언강원도 쌀 생산·유통·소비 3박자 ‘쌀 거버넌스’ 실현자조금·기후대응·지역경제 활성화 3대 ‘어젠다’ 강조 “강원도에서 쌀 농업의 미래를 보여주겠다. 이제는 농민 스스로가 길을 만들어야 할 때다. 그 출발점이 바로 이번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 회원대회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기후변화 대응방안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 어젠다를 실현할 논의의 장을 마련하겠다.”정호율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은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
광역지자체 최초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도입40세 미만 농업경영체 강원도만 10%↑ 성과강원쌀 대한민국 대표 명품쌀 자리매김 기대 제9회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회원대회가 오는 15~16일 양일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주식을 책임진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밝고 건강한 농업·농촌을 만들고자 쌀전업농과 농업인이 함께 모이는 대축제다.강원특별자치도는 그동안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은 물론 쌀 농가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쌀전업농이 이번
화재 극복 지원 소방·지역주민 초청 오찬 식물생리활성기술 전문기업 ㈜바이오플랜은 지난 15일, 충북 보은군 소재 자사 복합센터에서 화재 진압과 복구 과정에서 헌신적으로 도움을 준 소방대원과 지역 주민 등을 초청해 감사 오찬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올해 초 인근 공장 화재가 바이오플랜 시설까지 확산되는 긴박한 상황에서 밤샘 진화 작업과 발빠른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결정적 역할을 한 소방대원과 인근 주민, 관계 기관 관계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당시 화재로 인해 바이오플랜은 일부 원자재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8년만에 강릉서 개최…쌀 산업 새 방향 제시할 것고품질 쌀·직거래·연대 강조…농민 생존 해법 모색 제9회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회원대회가 강릉에서 다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과거 강릉에서 개최된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신승대 쌀전업농강릉시연합회장은 “8년 만에 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 회원대회를 다시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회원들의 축제가 될 이번 대회를 통해 강릉의 자부심과 쌀 산업의 방향을 함께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강릉 특별한 도시, 의미 남달라이번 회원대회가 강릉에서 열
금융 콘텐츠 플랫폼 어스얼라이언스는 소속 파트너 전문가들과 함께한 기부 활동 누적 금액이 5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어스얼라이언스 소속 서재형 전문가는 2023년부터 미혼모 및 취약계층 영유아 지원을 위해 동방사회복지회, 홀트아동복지회, 세이브더칠드런 등 여러 기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3월 안동 산불 발생 당시에는 어스얼라이언스 수강생들과 함께 기부금을 조성해 재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홍인기 전문가 역시 어스얼라이언스 수강생들과 올해 6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오종태 전문가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을 받은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의 탄핵소추가 17일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됐다.헌재는 이날 오후 손 검사장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재판관 7인의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이에 따라 손 검사장은 즉시 직무에 복귀한다.2023년 12월 헌재에 탄핵안이 접수된 때로부터 1년 7개월 만이다.헌재는 손 검사장이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의도가 포함된 고발장 사진 등을 담은 메시지를 전송해 검사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공무원의 공익 실현 의무를 규정한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면서도, 파면에 이를 정도의 헌법·법률
17일 오후 4시 5분께 산청군 신등면 간공리 연산마을에 내린 폭우로 토사가 밀려 내려와 주택 1채를 덮쳤다.이 사고로 60대 여성 1명이 토사에 하반신이 깔렸다.구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남특수대응단은 오후 5시 14분께 이 여성을 구조했다.경남소방본부는 이 여성이 의식이 있고 생명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가상자산의 분류 체계를 마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기존 금융시장처럼 가상자산 시장도 가상자산 분류 및 평가 체계가 제대로 마련되어야 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주식 시장에서 업종 분류는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첫걸음으로 꼽힌다. 업종 분류를 통해 투자자들은 여러 업종으로 나눠 분산 투자를 할 수 있으며, 특정 종목에 투자할 때는 업종 평균과 비교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주식 시장에서 SK하이닉스 투자를 고민한다면 같은 업종에 위치한 삼성전자 또는 반도체 업계 평균과 비교해볼
쌀을 지키는 강원특별자치도 전업농들이 강릉에 모였다. 지난 15~16일 강릉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린참가해 행사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개회식은 최상순 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수석부회장의 선언으로 시작됐다. 정호율 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 신승대 쌀전업농강릉시연합회장, 조희성 쌀전업농중앙회장, 김홍규 강릉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무대에 올라 전업농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고, “강원 농업의 미래는 바로 여러분”이라는 격려가 이어졌다. 정호율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이 자리는 단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향해 “스스로 물러났으면 좋겠다”고 밝히면서 연준 수장 교체설이 다시 불붙고 있다.표면적으로는 “해임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연준 건물 리노베이션 예산 문제를 부각시키며 파월 의장에 대한 자진 사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이에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했고, 월가 수뇌부도 이례적으로 공개 반발에 나섰다.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공화당 의원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파월 의장 해임 서한 초안을 꺼내 보였다. 이 초안은 파월
오는 7월 22일부터 이동통신사 휴대폰 지원금 공시 의무가 폐지되고, 대리점과 판매점 등 유통점 추가지원금 상한도 사라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014년 도입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이 22일 폐지되고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17일 밝혔다.단통법 폐지로 첫째, 이동통신사 단말기 지원금 공시 의무가 폐지되고, 공시지원금 15% 이내로 제한했던 유통점 추가지원금 상한도 사라진다.번호이동·신규가입 등 가입유형별 지원금과 요금제별 지원금에 대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물 난리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18일 전국이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새벽에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그 밖의 지역은 오후부터 19일 새벽 사이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0~100mm, 많은
신한금융그룹이 '제2회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선수 112명이 참가해 국내 아마 최강자를 가린다.올해 대회에는 KGA 랭킹 1위이자 지난 5월 개최된
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0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중회의실에서 ‘제2회 함께 나누는 노동정책 현장토크: 커피 한잔 할래요?’ 차담회를 개최했다.요식업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차담회는 사업 운영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노동법을 안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제주경영자총협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제주시지부·서귀포시지부 임원 및 회원사 등 요식업 사업주들을 비롯해 김상중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소장, 근로감독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금정수 제주지방노
머니매그넷이 운영하는 실무 전문 IT 교육 기관 마소캠퍼스가 신간 ‘모두를 위한 최신 Chat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공개된 이 책은 ChatGPT를 중심으로 Claude, Gemini, Copilot 등 주요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를 통해 AI 시대의 핵심 기술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런제로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 케이디시스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시상 프로그램인 ‘라이징 인 사이버 2025’에 런제로가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라이징 인 사이버는 미국의 저명한 투자사 노터블 캐피탈이 주관하고, 150여 명의 글로벌 최고정보보안책임자와 보안 리더들이 직접 참여해 향후 보안 산업을 선도할 30개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항공고등학교와 시민행동 놀탄이 10일 ‘놀탄벨트 구축 및 청소년 기후활동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항공고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항공고등학교의 유형진 교장, 주양찬 교감, 김한수 교무부장을 비롯해 재학생들과 시민행동 놀탄의 홍석우 상임대표, 주미화 공동대표, 김지영 운영위원장, 이정은 놀탄벨트 TF단장, 문진아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환경거버넌스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청소년 기후활동
17일 오후 4시 5분께 산청군 신등면 간공리 연산마을에 내린 폭우로 토사가 밀려 내려와 주택 1채를 덮쳤다.이 사고로 60대 여성 1명이 토사에 하반신이 깔렸다.구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남특수대응단은 오후 5시 14분께 이 여성을 구조했다.경남소방본부는 이 여성이 의식이 있고 생명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가상자산의 분류 체계를 마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기존 금융시장처럼 가상자산 시장도 가상자산 분류 및 평가 체계가 제대로 마련되어야 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주식 시장에서 업종 분류는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첫걸음으로 꼽힌다. 업종 분류를 통해 투자자들은 여러 업종으로 나눠 분산 투자를 할 수 있으며, 특정 종목에 투자할 때는 업종 평균과 비교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주식 시장에서 SK하이닉스 투자를 고민한다면 같은 업종에 위치한 삼성전자 또는 반도체 업계 평균과 비교해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신임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강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국민의힘 경남도당은 16일 운영위원회에서 강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강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여당이 아니고 이재명 대통령이 장악한 엄중한 시기를 맞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면 좋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제77주년 제헌절인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제헌절은 헌법이 제정·공포된 것을 기념하는 날임에도 이른바 '절'로 불리는 국가 기념일 가운데 유일하게 휴일이 아닌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군사 쿠데타 사태를 겪는 도중 우리 국민은 그야말로 헌법이 정한 주권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민주 헌정질서를 회복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를 특별히 기릴 필요가 있다"며 "제헌절을 (공휴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