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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BRT 출근길 '달릴 때와 달리지 않을 때' 확 달랐다

창원시 원이대로 BRT 개통 둘째날인 16일 직장인 출근, 학생 등교길에도 큰 혼란은 없었다. 버스정보를 제공하는 BIS 단말기 작동이 멈춰 이용에 차질을 빚었지만, BRT 구간 버스 주행은 안정적이었다.이날 오전 7시 50분께 창원시 의창구 서상...
김해시에 있는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를 알렸다.인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태국 타이펙스,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뷰티엑스포, 베트남 프리미엄소비재전에 예비무역전문인력 33명을 파견해 K-뷰티·K-푸드를 전세계에 홍보했다.지난 5월
진주 한 여인숙에서 불이 났다.진주소방서는 7일 오전 7시 37분 진주시 장대동 한 여인숙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이 화재로 업주 60대 ㄱ 씨, 투숙객 40대 ㄴ 씨와 60대 ㄷ 씨 총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말고 다른 인원은 없었다.불은 20분 만인 오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이 지역작가들과 협업한 특별전 을 내년 3월까지 선보인다. 이 전시는 목공예를 통해 일상 공간에서 자연을 누리고 정서적 충만감으로 삶을 풍요롭게 하려는 취지로 준비됐다.지난달 28일 개막한 특별전에서는 김해지역 목공예가 박종오, 송유훈, 신건성, 정봉환 4인의 작품 4
검찰이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 피의자에게 살인죄보다 무거운 형량을 주는 강도살인죄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했다. 창원지방검찰청 형사2부는 지난 7일 강도살인죄와 시체은닉죄 혐의로 20대 ㄱ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사건을 강도살인으로 봤다. 강도살인죄
'윤석열 핵폭주 원천봉쇄.'밀양 영남루 앞 둔치공원에서 커다란 박이 깨지며 펼침막이 바람에 나부꼈다. 밀양 송전탑 행정대집행 10주기를 맞아 전국에서 밀양을 찾은 시민들은 절규 같은 환호성을 질렀다. 밀양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등 197개 시민단체는 8일 오후 4시 밀양 영남루 앞 둔치공
외출하고 돌아온 엄마 표정이 굳어있다. 전에 없이 옷장에서 오빠의 오래된 군복을 찾아 꺼낸다. 심란한 마음을 다스리려는 듯 곱게 다린다.군인의 길을 걷던 오빠가 낙하산을 등에 지고 하늘에서 몸을 던질 때도, 파병 가면서 손톱과 머리카락 몇 올 보냈을 때도, 강원도 철원에서 살을 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글로벌 첨단안전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숭실대학교와 함께 국내 최초로 스마트 산업안전 분야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를 설치한다.현대차그룹과 숭실대는 지난 12일 숭실대 베어드홀에서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 장범식 숭실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 ‘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현대차그룹 재직자를 대상으로 설치되는 첨단융합안전공학과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산업현장을 이해하고 새로운 위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쳥이 많은 논란이 이어져 온 조직개편과 관련해, 제2 부교육감인 '정무부교육감' 신설을 주 내용으로 한 개편안을 확정했다.제주도교육청 강동선 행정국장은 13일 오후 교육청 기자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조직개편안에서는 본청 직제가 '1실 3국 2담당관 15과 1추진단 63담당'의 현행 체제를 '1실 3국 3담당관 15과 64담당'로 재편된다. 현행보다 1담당관.1담당이 늘어난 대신 추진단 직제 1개가 줄었다.재편된 직제에서는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이 핵심이다. 기존 '부교육감'은 '행정부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 등 일부 교육단체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확정했다.제주도교육청은 정무부교육감 신설과 함께 기존 ‘1실, 3국, 2담당관, 15과, 1추진단, 63담당’을 ‘1실, 3국, 3담당관, 15과, 64담당’으로 바꾸는 조직개편이 반영된 ‘제주도교육청 행정기구설치 조례 개정안’과 ‘제주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개정안’을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제주도교육청은 오는 7월 열리는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행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6월 12일 행정학전공 김선희 교수와 복지상담학전공 류원정 교수가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신진연구자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김선희 교수가 선정된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은 중견급 연구자가 우수 연구자로 성장하도록 학문적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류원정 교수가 선정된 신진연구자지원사업은 신진연구자의 창의적 연구 의욕 고취 및 연구역량 극대화를 통한 중견급 우수연구자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김선희 교수는 사업을
올해는 한국 천주교에서 순교자 시성한지 40년, 시복한지 10년이 되는 해이다. 천주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때는 지금부터 240년 전이다. 달레의 「한국 천주교회사」에 따르면 1784년 이승훈이 북경에서 프랑스 사람 그라몽 신부에게 세례를 받고 돌아왔을 때부터 본격적인 신자들의 모임이 시작되었다. 물론 그 이전에 서학을 연구하던 학
전남 여수시는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시공원 물놀이장과 바닥 분수 등 수경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시공원 수경시설은 △어...
한국 창작동요 100주년이자 어린이날 제정 102주년을 기념한 ‘2024 세계방정환학술대회 수원’이 출범,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를 시작했다.13일 오후 3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번 대회를 개최한 사단법인 방정환연구소와 공동 주관처인 ㈔수원문화도시포럼, 어린이문화연대,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한국동요문화협회, 수원컨벤션센터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이날 행사는 친교와 화합의 1부 식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부 출범식에 이어 3부 대회 추진 및 실행계획 발표, 4부 대회 공식 포스터 발표 및 폐회 순
건입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월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을 건입동에 기탁했다.이순심 건입동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저소득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한편 건입동새마을부녀회는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편,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도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적인 후원으로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1924년 설립된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은 설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김남석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장,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박승호 계명문화대학교 총장, 조치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김혜영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장, 박숙진 간호대학 동창회장 등 내빈과 최연숙 국회의원, 전인영 메풀 전산초 학술교육재단 이사, 김증임 한국간호과학회장, 서부덕 대구시간호사회장 등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100주년 기념 역사관’ 개관식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설립 100주년을 축하했다
신한은행이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코트라가 구성한 카자흐스탄 경제사절단에 참여, 현지에서 사업영역 다변화를 위한 업무협약들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신한은행은 2008년 한국계 은행 최초로 카자흐스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현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신한은행은 12일 경제사절단 기업들과 함께 대한민국-카자흐스탄 양국 정부가 주최한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했으며, 현장에서 총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먼저 유럽부흥개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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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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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이 중한디? '디올백'만 잡다가 '투명인간'은 놓친다
22대 국회가 시작되었지만 여야의 대치 양상은 21대 국회와 별반 다르지 않다. 총선 후 여야 그리고 대통령까지 민생정치를 강조했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치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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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 짙은 안개 주의, 낮 기온 올라 덥겠음, 경상권 중심 소나기!
일요일인 6월 9일 오전 5시 40분 현재 수도권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고 부산을 비롯해 울산, 대구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오늘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중부서해안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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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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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인제대 학생들,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 알려
김해시에 있는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를 알렸다.인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태국 타이펙스,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뷰티엑스포, 베트남 프리미엄소비재전에 예비무역전문인력 33명을 파견해 K-뷰티·K-푸드를 전세계에 홍보했다.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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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시공원 어린이물놀이장·바닥 분수 등 운영 재개
전남 여수시는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시공원 물놀이장과 바닥 분수 등 수경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시공원 수경시설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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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순교자 시성 40년 시복 10년, 〈새벽빛을 여는 사람들〉 특별전 개최
올해는 한국 천주교에서 순교자 시성한지 40년, 시복한지 10년이 되는 해이다. 천주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때는 지금부터 240년 전이다. 달레의 「한국 천주교회사」에 따르면 1784년 이승훈이 북경에서 프랑스 사람 그라몽 신부에게 세례를 받고 돌아왔을 때부터 본격적인 신자들의 모임이 시작되었다. 물론 그 이전에 서학을 연구하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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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고용률 감소 이대로 지켜만 볼 것인가
지난달 제주지역 고용률이 6개월 만에 70% 대로 올라섰지만, 노인 일자리가 늘어난 반면 청년층 취업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15~64세 취업자는 40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00명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고용률은 70.0%로 전년 동월 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제주 고용률은 지난해 11월 70.8%를 기록한 후, 같은 해 12월 69.0%로 내려앉았다. 이후 올해 들어 등락을 거듭하다 지난달 70% 선을 회복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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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숭실대학교, 국내 최초 스마트 산업안전 계약학과 설립
현대자동차그룹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글로벌 첨단안전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숭실대학교와 함께 국내 최초로 스마트 산업안전 분야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를 설치한다.현대차그룹과 숭실대는 지난 12일 숭실대 베어드홀에서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 장범식 숭실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 ‘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현대차그룹 재직자를 대상으로 설치되는 첨단융합안전공학과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산업현장을 이해하고 새로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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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와 제7광구
옛 제주인들에게 이어도는 고난과 질곡의 현실을 벗어날 수 있는 낙원으로 여겼다. 여인들만이 사는 섬이라는 설화와 함께 이 섬을 보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는 전설도 전해오고 있다.전설의 섬 이어도는 1900년 6월 5일 밤 그 실체를 드러냈다. 일본에서 중국 상하이로 가던 영국 상선 소코트라호가 암초에 부딪혔다. 10년 뒤인 1910년 영국 해군은 측량선을 보내 암초의 위치와 수심을 확인했다. 그리고 상선의 이름을 따서 ‘소코트라 암초’로 세계 해도에 올렸다.1951년 국토조사 사업을 벌였던 해군과 한국산악회는 이어도 탐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