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국내 최초의 장거리 백패킹 숲길 ‘동서트레일’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18일 ‘2025년 2분기 동서트레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산림청과 5개 시·도 관계자, 민간 전문가, 마을 이장 등 약 30명이 참석해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동서트레일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 국립동서트레일센터 및 안내소 등 주요 기반시설 조성 현황이 공유됐다. 특히 주민 대표들이 직접 참여해 트레일이 지역사회에 미칠 긍정적 영향과 기대 효과에 대한 의...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13일, 서울에서 '2025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서포터스' 제3기 발대식을 열고, 불법벌채 목재의 유통 차단과 합법목재 제도 홍보 활동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서포터스’는 2023년부터 시작된 시민참여형 홍보대사 프로그램으로, 국민과 산업계를 대상으로 합법목재 제도의 필요성과 올바른 목재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총 10명의 제3기 서포터스가 위촉돼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인터폴에 따르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이 전국 목재산업 종사 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목재이용실태조사’를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국산 및 수입 원목과 목재제품의 생산, 수입, 유통 현황을 파악해 목재이용 활성화 정책 수립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전통건축 및 문화유산 복원에 사용되는 ‘국가유산수리 목재제품’이 신규 조사 항목으로 포함됐다. 이는 문화유산 분야와 목재산업 간 연계 강화를 위한 첫 시도로, 조사의 범위와 의미를 크게 확장한 것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6월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을 맞아, 아시아 사막화 피해국과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조림사업의 사막화 및 황사 저감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산림청은 2000년대 초부터 중국, 몽골, 미얀마 등 사막화 피해가 심각한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 산림복원 조림사업을 추진해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들 사업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위성영상 분석, 식생조사 등을 수행하며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해왔으며, 협력국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중국임업과학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25년 대형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캠프를 본격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산불로 인한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아동·청소년의 환경 감수성과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통합형 치유 교육 프로젝트다.‘푸른숲 지킴이 산림치유캠프’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본 캠프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남 산청·하동, 경북 안동·영양·청송·영덕 등 산불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캠프는 아동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산불예방 교육과 산림치유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는 13일 강릉시산림조합과 함께 ‘산사태 재난관리자원 응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최근 기후위기로 인해 산림재난이 대형화되고 일상화됨에 따라,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사태 발생 시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동원해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2차 피해 예방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나서게 된다.강릉국유림관리소와 강릉시산림조합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이
코스피가 20일 중동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도 2022년 1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이날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6.09p 오른 3003.83이다.지수는 전장보다 8.78p 오른 2986.52로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하다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키워 오전 10시45분께 3000.46까지 오르며 3000선을 넘어섰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수가 장중 3000선 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 2022년 1월3일 이후 3년 5개월여 만이다.코스피가 최초로
곧바로병원이 대한빙상경기연맹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돼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신승준 병원장은 연맹 의무위원으로 위촉돼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 관리와 경기력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19일 인천 곧바로병원을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하고 신승준 병원장을 연맹 의무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곧바로병원은 연맹 소속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며, 의료 자문, 부상 치료, 맞춤형 재활 등 포괄적인 스포츠 메디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곧바로병원은 이번 지정을 계기
강릉시정보화농업인연구회 소상공인들이 19일 강릉시농업기술센터 스튜디오에서 강릉시가 주최한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스마트폰 사진 촬영 교육을 받고 대표 상품을 보여주고 있다.소상공인들은 강원디지털마케팅협동조합 소속 전문 마케터로부터 상품 사진 퍼널 마케팅에 대해 3시간 이론 교육을 받았다.이어 스마트폰 사진 기능과 촬영 기술을 학습한 다음 강릉시농업기술센터 스튜디오에서 대표 상품을 촬영했다.김경목 기자 [email protected]
주택·토목 건설 기업 진흥기업이 5년전 수주한 성북 주택정비사업 금액이 535억원으로 당초보다 82% 늘어났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진흥기업은 이날 정정 공시를 통해 '정릉동 218-1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체결한 공사 계약 내용이 바뀌었다고 밝혔다.지난 2020년 6월 12일 공시된 계약 금액은 294억원으로 2019년 개별 기준 매출액의 5.38% 규모였으나 이번에 바뀐 금액은 535억원으로 9.79% 규모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도 실 착공일로부터 24개월이었으나 32개월로 8
지미숙 신임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경희대학교 언론학 석사를 졸업한 뒤 1990년 유양초등학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2019년 4급 승진 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 도교육청 미래교육국 도서관정책과장, 미래학교기획과장, 파주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도교육청 융합
국회 정보위원회가 20일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었던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를 취소했다.국민의힘 정보위 간사인 이성권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오늘은 채택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며 "다음 전체회의 일정은 여·야 간사 간에 협의해서 날짜를 잡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전날 청문회를 한 결과 대북관이나 안보관에 있어서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국정원장으로 적합한지에 대해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부분도 제법 있었다"며 "정보위뿐 아니고 국회 운영 전체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21일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에 50~1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20일 오전 9시 45분, 재난상황실에서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호우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기상청에 의하면 20일 0시부터 오전 8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화천 70.5mm ▲철원 60mm ▲양구 39mm ▲춘천 30mm로 오전 7시 50분을 기해 철원 지역은 호우주의보는 해제되었으며, 화천은 호우경보, 양구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었다.오전 8시 기준 도내에서는 인명 피해나 교통 통제상황은 발생하지
예스24의 티켓 예매 페이지가 여전히 ‘http’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보안 취약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사용자 최초 예스24 페이지에서 ‘https’ 보안 접속을 한 상태에서도 티켓 예매 페이지로 이동하면 자동으로 ‘http’로 리다이렉팅되는 구조여서, 사용자로 하여금 보안 연결이 된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20일 오전 10시 기준, 예스24 티켓 페이지는 보안 접속 주소인 https://ticket.yes24.com으로 진입을 시도하더라도
안동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타법의료급여’ 신청을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산불로 인명피해를 입었거나 ▲주택 피해를 신고한 이재민 중, 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가구다. 지원은 재해 발생일 당시 안동시에 주민
경서인 언론연합은 17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 홀에서 경서인 언론연합 계경석 상임대표.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의장 및 14개 분야별 수상자와 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프라임뉴스 이철희 기자의 진행으로 거행되었다.이 자리에서 계경석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의정부문, CEO부문, 사회복지, 부문 등 이번 시상은 특히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의원님들,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지역사회 활동에 헌신하고 계시는 경영인 대표님, 고령화사회 노인 복지를 위해 헌신하고 계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 상장사들이 암호화폐 확보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움직임 상당수가 주가 부양 목적의 '펌프앤덤프' 시도일 수 있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싱가포르 기반 트라이던트디지털테크는 최근 "5억달러를 조달해 세계 최초 기업 XRP 트레저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회사 시가총액은 1600만달러, 주당 0.40달러 미만에 거래됐다.이에 대해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총괄 매튜 시겔은 더블록을 통해 "대부분 내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발효 전문기업 ㈜티젠은 올해 상반기 출시한 콤부차 신제품 3종의 인기에 힘입어 콤부차 전체 누적 판매량 6억 스틱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9년 3월 국내 최초로 분말 스틱형 콤부차 제품을 선보인 티젠은 지난해 3월 출시 누적 판매 4억 스틱을 돌파한 이후 1년2개월여 만에 2억 스틱을 판매했다. 이 같은 성과는 올해 1월부터 티젠이 공격적으로 선보인 콤부차 신제품 3종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새해 첫 제품으로 출시한 '티젠 콤부차 요구르트' 및 봄맞이 신제품으로 선보인 '콤부차 시칠리아 핑크레몬' 등은 물론
강릉시정보화농업인연구회 소상공인들이 19일 강릉시농업기술센터 스튜디오에서 강릉시가 주최한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스마트폰 사진 촬영 교육을 받고 대표 상품을 보여주고 있다.소상공인들은 강원디지털마케팅협동조합 소속 전문 마케터로부터 상품 사진 퍼널 마케팅에 대해 3시간 이론 교육을 받았다.이어 스마트폰 사진 기능과 촬영 기술을 학습한 다음 강릉시농업기술센터 스튜디오에서 대표 상품을 촬영했다.김경목 기자 [email protected]
코스피가 20일 중동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도 2022년 1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이날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6.09p 오른 3003.83이다.지수는 전장보다 8.78p 오른 2986.52로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하다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키워 오전 10시45분께 3000.46까지 오르며 3000선을 넘어섰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수가 장중 3000선 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 2022년 1월3일 이후 3년 5개월여 만이다.코스피가 최초로
하덕호 신임 경기도교육청 협력국장은 명지대학교 전기공학 학사를 졸업한 뒤 1995년 임용돼 호국교육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2021년 4급 승진 후 도교육청 정책기획관 예산담당서기관, 교육행정국 학교안전과장, 시흥교육지원청 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김혜진 기자 trust@
태평양 미크로네시아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 나우루가 암호화폐, 디지털 뱅킹, 웹3 혁신을 전담하는 암호화폐 규제 기관 설립 법안을 통과시켰다.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호주 북동쪽에 위치한 주권국인 나우루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작은 나라로, 이번 법안에 따라 암호화폐 규제 기관을 신설, 암호화폐 기업들이 나우루를 거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암호화폐 거래가 합법이었지만, 이를 관리할 구체적인 규정이나 감독 기관은 없었다.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