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국가 숲길 `동서트레일' 청주구간 조성 공사를 마무리했다.동서트레일은 한반도 남쪽 중간에서 동과 서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여행길이며 5개 시·도 21개 시·군·구를 지난다. 55개 구간에 길이만 849㎞에 달한다.청주구간은 상당구 문의면 소전리, 문덕리, 묘암리, 마동리에 걸친 16㎞이다. 시는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탐방로를 정비하고, 전망 공간과 이정표, 쉼터, 안내판 등의 시설을 설치했다.시 관계자는 “계절별·테마별 걷기 프로그램, 시민·관광객 걷기 축제 등을
한반도 동서를 가로지르는 국가 숲길 ‘동서트레일’의 청주 지역 구간 조성 공사가 마무리되며 일반에 개방됐다.시는 19일 상당구 문의면 소전리, 문덕리, 묘암리, 마동리에 이르는 총길이 16㎞ 구간 탐방로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소전리 소전보건진료소에서 진행된 준공식 및 걷기 행사에는 시 관계자와 지역 사회단체,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군 안면도부터 경북 울진군 망향정까지 동서를 가로지르는 코스로 지역별 특성에 따라
김만식 기자 = 한반도의 동서축을 잇는 국가숲길 ‘동서트레일’ 충북 괴산군 연풍구간이 본격 개방됐다.괴산군은 24일 연풍
한반도 동서축을 잇는 국가숲길 ‘동서트레일’ 충북 괴산군 연풍구간이 24일 정식 개방됐다.괴산군은 이날 연풍면 행촌리 일대에서 동서트레일 연풍구간 준공식과 걷기 행사를 했다.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이태훈 충북도의회의원, 정연서 괴산증평산림조합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연풍구간은 분지리, 주진리, 삼풍리, 행촌리, 적석리, 유하리, 갈금리를 잇는 전체길이 19.2㎞ 구간이다. 사업비는 5억1000만원이 투입됐다.탐방로 정비와 함께 데크로드, 방향안내판, 쉼터, 거점마을 등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을 꿈꾸는 ‘동서트레일’이 마침내 첫발을 내디뎠다.산림청은 충남 태안에서 경북 울진까지 이어지는 총 55구간, 849km 규모의 국내 최초 장거리 트레일 중 17개 구간을 지난 10월 15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그중 가장 주목받는 핵심 구간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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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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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도입…기업·소상공인 조사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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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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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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