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먹빛 파도가 일렁이는 무대 위, 조선의 한 사나이가 울릉도를 향해 길을 나선다.의성 구천면 출신 수토사 장한상의 항해를 그린 마당극 ‘울릉도 수토사 장한상: 파도 위의 사나이’가 11월 6일 오후 3시 의성향교, 7일 오후 3시 비안향교에서 막을 올린다.이번 공연은 국가유산청과...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11월 6일 오후 2시 ‘예천지역 내방가사의 기록유산적 가치와 위상’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내방가사’는 조선시대 가부장제 사회 속에서 여성들의 사회적 인식을 그대로 드러낸 문학 장르로, 여성들이 한글을 사용하여 그들의 생각과 삶을 주체적으로
구미시는 지난 1일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제22회 자연보호 백일장’을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자연보호 백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을 주제로 글과 그림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마련된 행사다. 구미시는 격년제로 행사를 열며 환경 감수성과 생태 인식을 확산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을빛이 물든 금오산에서 자연을 주제로 한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진행하며, 일상 속 기후위기 문제를 공감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행사장에는 △
김진애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서귀포 관광극장 철거 현장을 방문했다.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총괄.공공건축가 콜로키움' 참석차 제주를 찾은 김 위원장은 콜로키움 행사를 마친 뒤, 철거현장을 방문했다.김 위원장은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으로부터 철거 관련 설명을 들은 뒤, 두 개의 벽면이 철거된 공연장 안으로 들어가 현장을 살폈다. 김 위원장은 “우리 땅과 시대에 맞고, 우리 삶이 들어있는, 우리의 풍경이 되는 건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현군출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회장은 철거가 결정되는 과정에 참여 기회
채무 관계에 있는 지인을 감금하고 협박한 2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감금과 채권추심법 위반 등 혐의로 A씨 등 20대 남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29일 자정쯤부터 인천 부평구 PC방 등에서 20대 남성 B씨를 16시간 동안
경남도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최대규모 복합쇼핑몰인 하노이 롯데몰 서호점에서 ‘2025년 베트남-경남 K-Food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도가 주최하는 첫 대규모 해외 농식품 팝업스토어형 마케팅 행사로 단순 홍보를 넘어 현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경남 홍보 캐릭터 ‘벼리’에 K-Pop 테마를 결합한 홍보부스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행사에는 경남지역 14개 농식품 업체가 참여해 신선과일, 건조식품, 음료, 주류 등 총
한국서부발전은 ‘KOWEPO 청년자립플러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유대 강화를 위해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서부발전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에서 ‘KOWEPO 청년자립플러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행사에는 서규석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과 조인호 서부발전 노동조합 위원장,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를 포함한 자문위원단, 협력 중소기업 대표, 청년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서부발전은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KOWEPO 청년자립플러스+’ 프로그램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7회 장애인 문화예술 경연대회’에 참석해 장애인 예술인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문화네트워크 혜윰이 주최·주관하고, 용인특례시가 후원한 행사로 장애인 예술인들의 재능 발굴과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지역 장애인 단체 관계자와 장애인 가족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과 창작의 꿈을 펼치고 있는 장애인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신임 신형식 주교황청 대사를 접견하고, 2027년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청년대회와 교황 방한 및 방북의 의미를 강조했다.우 의장은 이날 접견에서 “교황청과 대한민국을 잇는 중책을 맡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신형식 대사는 시민사회, 학계, 정책 현장을 두루 거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황청과의 소통과 협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지난 10월 교황청 공식 방문을 언급하며,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에게 교황님의
금산군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10월 31일 세종시 금남면 도남리에 위치한 충남도산림자원연구소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연은 시군별 1개조 12명으로 구성된 진화대가 산불현장까지 진화용수를 신속하게 공급해 산불을 완전히 진압하는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장비 숙달 여부를 측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개선방안과 겨울철 대책추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와 행정시 관련 부서, 43개 읍·면·동, 해병대 제9여단, 제주경찰청 등 재난관리책임기관과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가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성과를 점검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대비를 위한 협조사항을 공유했다.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제설 자재와 장비의 비축·관리상태를 중점 점검하고, 재해취약지역과 시설에 대한 선제적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또한 비상연락망 유지, 제설
28일 오전 6시1분쯤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 한 종이 박스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66명을 동원해 3시간19분만인 9시1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최준희
경기도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가 임기 내 '100조+α' 투자유치 약속을 조기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사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먼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이온주입 장비를 제조하는 엑셀리스는 평택 현곡 외투산단에서 이온주입 장비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의사를 밝혔다.글로벌기업 인테그리스사와는 화성, 평택 등에 있는 기존 몰리브덴 제조시설을 증축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몰리브덴은 첨단 반도체 신소재다.이어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오후 동백호수공원에서 진행된 ‘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산책로 만들기’ 벽화그리기 현장을 방문해 참여 주민과 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초당초등학교 학부모 임원단이 지난 8월부터 매주 주말에 함께 진행해 온 것으로, 시의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사업은 동백호수공원에서 어정역으로 이어지는 수로박스 구간에 ‘용인8경’을 주제로 벽화를 그려 마을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8월부터 주말마다 진행된 이 사업에는 지역 주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7회 장애인 문화예술 경연대회’에 참석해 장애인 예술인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문화네트워크 혜윰이 주최·주관하고, 용인특례시가 후원한 행사로 장애인 예술인들의 재능 발굴과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지역 장애인 단체 관계자와 장애인 가족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과 창작의 꿈을 펼치고 있는 장애인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채무 관계에 있는 지인을 감금하고 협박한 2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감금과 채권추심법 위반 등 혐의로 A씨 등 20대 남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29일 자정쯤부터 인천 부평구 PC방 등에서 20대 남성 B씨를 16시간 동안
한국중부발전이 지난달 31일 강원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에서 '2025 한국중부발전 지능형 로봇 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지능형 로봇 챌린지는 한국중부발전이 발전산업 혁신을 위해 에너지 공기업 중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대회로써, 사내 임직원, 대학생, 로봇 중소기업이 한 팀이 돼 로봇개발 아이디어와 완성된 로봇을 선보이는 대회다.이번 대회는 '피지컬 AI 시대 발전산업 로봇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4월 예선전에 참가한 40개 팀 중 로봇개발 아이디어를 경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