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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서 휴식하자' 가볼만한 경기도 내 숲길 6곳

10시간전
울긋불긋 단풍을 눈에 담기 좋은 계절이다.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숲속을 걸으면 기분이 상쾌하고 마음도 느긋해진다. 잠깐 머물다 사라지는 가을 풍경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는 경기도 내 숲길을 경기관광공사가 소개한다.호반 풍경이 아름다운 '가평 청평자연휴양림'북한강과 청평호를 끼고 있는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로2246번길 8-6에 있다. 가는 길목부터 호수 옆을 따라 달리기 때문에 차창 밖으로 반짝이는 물빛에 여행자의 마음은 설레게 한다. 휴양림은 유료이지만 입장권을 내면 휴양림 내 카페에서...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2일 센터 소극장에서 연극 '그때, 변홍례'를 선보인다.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 일환으로, 경기도 지역에 우수한 공연을 유통해 도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그때, 변홍례'는 1931년 조선을 떠들썩하게 했던 ‘마리아 참살 사건’을 모티브로, 식민지 시대의 어두운 현실을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재창작한 작품이다.욕망으로 얽힌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본성과 사회 모순을 비추며, 묵직한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연극적 실험이 돋보인다.공연을 선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 대구광역시 달성군장애인복지관을 도왔다. 지역의 장애인 가구 70여세대에 전기장판, 온수매트, 이불 등 1000만원 상당의 보온 물품을 선물했다.월동비용을 보태 한결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재단은 “겨울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 장애인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신동립 기자 [email protected]
KB국민은행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관세 피해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국 품목 관세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체결한 ‘중소벤처기업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됐다.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추천한 수출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상품 관련 품목 관세 변화와 신고 사항 등을 맞춤형으로 안내해 기업의 수출 경쟁력과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KB국민은행은 수출 유망 기업과 우수 기술 기업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은 17일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디지털인재국, 도서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홍보가 아닌 시스템의 내실 다지기에 우선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하이러닝은 경기도교육청이 개발·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2023년 162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 기준 2640교로 확대됐다. 지난 11일 도교육청 자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 참여자 1425명 중 83%, 학생 참여자 3317명 중 8
하나금융그룹 계열 핀크가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자금을 모집해 대출·투자처에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개별 업체별 투자 정보가 분산돼 있어 투자자들이 상품 조건을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조였다. 핀크는 검증을 거친 온투금융 상품을 모아 투자자가 신뢰할 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자유계약선수 강백호가 "팀이 더 높은 곳에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화는 20일 강백호와 4년간 계약금 50억원, 연봉 30억원, 옵션 20억원 등 최대 100억원에 계약했다.2018년부터 줄곧 kt wiz에서 뛴 강백호는 8시즌 통산 타율 0.303, 홈런 136개, 565타점, OPS 0.876의 성적을 낸 좌타 거포다.2025시즌 성적은 95경기 출전 타율 0.265, 홈런 15개, 61타점이다.2026시즌 한화에서 새로 출발하게 된 강백호는 구단을 통해
“작은 꿈들 모두 모여 별이 되는 그날까지, 힘을 내 봐 ”지난 22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포항지역 청소년들의 열정 가득한 무용 공연이 펼쳐졌다.포항문화재단과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가 함께하는 아동·청소년 예술교육 프로젝트 ‘꿈의 무용단 포항’의 첫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2025년 한국 극장가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로 기록됐다.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무한성편’의 누적 관객 수는 564만1537명으로, 기존 1위였던 ‘좀비딸’을 4000여 명 차이로 앞섰다.일본 영화가 한 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통합전산망이 도입된 2004년 이후 처음이다. 제작 국가를 불문하고, 애니메이션 영화가 연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무한성편’은 애니메이션 시리즈
충남 천안시는 민간임대주택 모집과 관련해 무분별한 가입 홍보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사업계획승인을 받지 않은 일부 단체가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아파트 입주위원회’ 등 명칭을 사용해 정식 임대주택 사업이나 조합사업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또 승인 사실이 있더라도 승인된 사업주체와 무관한 제3자가 승인 받은 사업 현장을 이용해 회원과 투자자, 발기인 등을 모집하거나 임차인 및 조합원 모집신고 등 법령상 필요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홍보와 계약
이재명 대통령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막한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세계무역기구의 기능 회복은 우리 모두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광주 동구는 서석동 일원에 장기간 방치돼 안전 우려가 컸던 빈집을 철거하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정원으로 재탄생시킨 ‘빈집 순환정원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석동 5-4번지 빈집을 광주 최초로 직권 철거한 뒤, 민간기업인 SM스틸의 사회공헌으로 주민 중심의 소규모 정원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완료식에는 임택 구청장,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 성낙원 SM스틸 대표, 주민자치회, 주민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
김민지 기자 = 아는 맛이라 더 흥미진진한 ‘키스는 괜히 해서!’가 방송을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며 인기다.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 고다림과 그를 사랑하게 된 팀장 공지혁의 속앓이 로맨스다. 지난 12일 처음 방송을 시작한 ‘키스는 괜히 해서!’는 첫 회가 4.5%로 시작한 뒤 2회 4.0%, 3회 5.3%, 4회 6.3%로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오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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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주요 농산물과 새우젓 등 모두 100건에 대한 식재료 검사를 실시해 이 중 부적합 제품 1건을 발견하고 즉시 유통을 차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삼산·남촌농산물도매시장 ▲소래포구어시장 ▲대형 할인점에서 배추·무
창원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나나밴드프로젝트가 25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에서 들려줄 음악은 14곡이다. 첫 곡 ‘페드로 페드로’로 시작해 멕시코 가수 호르헤 네그레테가 부른 ‘내 삶의 환희(Illusión de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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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11월 20일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와 함께 수성알파시티 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AX산업 중심도시 대구,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수도권 ICT 분야 유망기업을 초청해 대구의 ICT·AX 산업 경쟁력과 기업 지원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비수도권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집적단지인 수성알파시티에서 열린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ICT·AX 분야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대구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대구테크노파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호반그룹이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됐던 LS 지분을 고점에서 돌연 매각해 수백억원의 차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지며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23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호반그룹은 최근 보유하고 있던 4%대 LS 지분 가운데 약 1% 안팎을 처분, 지분율을 3% 아래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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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헌법존중 TF,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 위한 불가피한 조치"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공직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에 대해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TF는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확고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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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싸게 판다’…피해자 유인해 돈 가로챈 30대 외국인 경찰에 붙잡혀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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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취약계층 지원 강화, 우리자산신탁 2억원 기부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자산신탁은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with우리하우징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후주택 보수와 주거 안정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우리자산신탁은 이번 협약에 따라 2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노후주택 보수, 도배·장판 교체, 주거안전시설 설치 등 주거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자산신탁은 신탁업 전문성을 기반으로 ‘업 특화’ 사회 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전농동 청년주택 리츠 사업과 정릉동 385-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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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장 추운 날...제주 한라산에 '첫 눈'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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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선정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4년 신속집행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정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운용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2,285억 원 대비 3,035억 원을 집행, 집행률 133%를 달성했다.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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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민간임대주택 무분별 홍보 주의령
충남 천안시는 민간임대주택 모집과 관련해 무분별한 가입 홍보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사업계획승인을 받지 않은 일부 단체가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아파트 입주위원회’ 등 명칭을 사용해 정식 임대주택 사업이나 조합사업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또 승인 사실이 있더라도 승인된 사업주체와 무관한 제3자가 승인 받은 사업 현장을 이용해 회원과 투자자, 발기인 등을 모집하거나 임차인 및 조합원 모집신고 등 법령상 필요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홍보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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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객주문학대전 성황…국내외 3138편 몰린 ‘세대 잇는 문학 축제’로 자리매김
‘제12회 경북일보 청송객주문학대전’ 시상식이 22일 소설가 김주영의 고향인 청송군 진보면 ‘청송객주문학관 다용도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국내외 문인 및 문학 지망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청송객주문학대전 공모전 시상식에는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 이승택 청송부군수,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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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첫 개장…낙동강 따라 번진 ‘올가을 황금빛 명소’
가을빛이 가장 짙게 내려앉은 11월, 고령군 다산면 좌학리 낙동강변이 황금색 물결로 흔들렸다. 노란 잎이 바람마다 흔들리고 산책로에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가득했다. 고령군이 오래 준비해 온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이 마침내 첫 문을 여는 날이었다. 지난 21일 열린 개장식은 주민과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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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6년 예산 1조550억 편성…미래 성장·생활복지·관광 인프라 강화
문경시는 2026년도 본예산안을 총 1조 550억 원 규모로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보다 200억 원 증가한 수치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완수와 미래 성장 기반 확보, 시민 생활밀착형 복지 확대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일반회계는 9,525억 원,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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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객주문학대전서 김주영 작가 “문학은 평생의 고행…겸손이 첫 번째 조건”
원로소설가 김주영 작가가 제12회 경북일보 청송객주문학대전 시상식 및 학술포럼에서 몽골군의 전쟁 방식과 말 문화의 특성을 예로 들며 “문학은 평생의 고행이며, 겸손과 끊임없는 노력이 작가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김주영 작가는 시상식에 이어 열린 문학 특강에서 징기스칸과 몽골군의 전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