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호수공원에서 새벽 시간대 시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40대 중국동포가 구속됐다. 수원지법 이성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21일 도로분야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건의를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 시가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성거-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사업과 국도1호 확장사업이다. 성거~목천간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천안 남북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출퇴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측이 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요청하기 위해 미국 하와이를 찾았던 특사단이 21일 귀국했다. 특사단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선대위 참여는 거절했지만, 김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고 전했다.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귀국 기자회견에서 "홍 전 시장은 김 후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며 "이는 물리적 귀국보다 더 강한 정치적 복귀이며, 이 순간부터 김 후보와의 연대는 현재형이 됐다"고 강조했다.홍 전 시장은 지난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뒤 탈당하고 정계은퇴를 선언한
국립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지난 18일 인천·경기권역에서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 멘토교사 100여 명과 함께 혜화동 대학로 소극장에서 뮤지컬 ‘썸데이’를 관람하는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영재키움 프로젝트 교사연구회를 중심으로 기획된 문화체험은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함께 참여하는‘가족 초청 행사’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공연으로 선정된 뮤지컬 《썸데이》는 음악을 꿈꾸는 소녀 ‘연수’가 아버지의 젊은 시절로 타임 워프하여, 아버지의 꿈과 삶을 이해하게 되는 성장 이야기다.‘가족’과 ‘꿈’, ‘음악’이라는 세 가지 주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북선수단이 금메달 38·은메달 36·동메달 46개 등 120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1만8천893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가
21대 대통령 선거가 13일 앞으로 다가선 21일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이틀째 수도권에서 맞붙었다.특히 김문수 후보가 연일 이재명 후보의 방탄 조끼와 방탄 유리 유세를 두고 공세를 펼치자 이재명 후보는 "살해 기도에 목이 찔린 상대방 정치인을 두고 그렇게 장난해서야 되겠냐"고 받아쳤다.먼저 김문수 후보는 이날 점심 무렵 고양시 화정역 광장에서 열린 고양시 집중유세에서 이재명 후보의 방탄 유세를 다시 거론했다.김 후보는 "어떤 후보는 지금 방탄조끼를 입었다. 저는 방탄유리
AMD는 컴퓨텍스 2025에서 라데온 RX 9060 XT 및 라데온 AI 프로 R9700 그래픽 카드와 라이젠 스레드리퍼 9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출시하며 고성능 컴퓨팅 분야의 새로운 혁신을 공개했다. 게이밍, 콘텐츠 제작, 전문 산업 및 AI 개발 분야 등 까다로운 워크로드에 대처하도록 설계된 신제품을 통해 보다 혁신적인 컴퓨팅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잭 후인 AMD 수석 부사장은 “라데온 RX 9060 XT와 라데온 AI 프로 R9700은 RD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7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영월읍에 있는 진달래장 문화충전샵 2층에서 시민참여형 사진 프로젝트인 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의 문화 거점공간인 진달래장의 전시 공간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특히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자 스스로가 공간을 탐색하고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를 남기는 ‘체험 중심’의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페루 에너지광업부, 에너지광업투자감독청, 광업자산공사, 민간투자진흥청, 환경인증청, 수자원청 소속 공무원 13명을 초청, 지속가능한 광업과 광해관리 주제로 한국 초청연수를 개최했다.한국국제협력단 국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100만 화성시민의 저력으로 3연패를 달성했는데 이 기록을 해마다 경신하겠습니다.”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 3연패 달성과 함께 통산 4번째 정상에 오른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17일 가평 한석봉체육관 vip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시의 지원과 시민의 성원, 선수와 지도
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외부인이 숨진 채 발견돼 학생 대피 소동이 빚어졌다.21일 청주 상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5분쯤 A초등학교의 한 건물 앞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출근하던 급식실 조리 종사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1시간여만에 현장을 수습했다.현장에선 자신의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학교 측은 학생들이 혹시라도 수습 장면을 보지 못하도록 모두 강당으로 대피시켰다.학교 관계자는 “급식실은 교실과 떨어져 있어 등교하던 아이들은 현장을 보지 못했다”며 “학교
셀트리온은 미국이 지난 20일 약가 인하 행정명령의 후속 조치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21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이날 자사홈페이지를 통해 “이번에 발표된 조치 내용은 미국 환자에게 부담을 주는 고가의 의약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낮은 가격으로 공급되고, 경쟁을 통해 약가 인하를 유도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이번 조치의 목표 대상이 아니기에 셀트리온 제품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이어 “최혜국 약가정책을 통해 고가의 의약품 가격이 인하될 경우 오리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을 무참히 살해한 5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이 남성은 심신미약과 정당방위를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청주지법 형사합의3부는 21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2월7일 오전 9시35분쯤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한 빌라에서 지인 B씨와 술을 마시며 말다툼하다가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부엌에서 베란다까지 도망치는 B씨를 따라가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술을 마
충북·세종지역 교사 수십명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명의의 ‘교육특보 임명장’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21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에 따르면 전날 충북도내 교사 20여 명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김문수 후보 이름의 교육특보 온라인 임명장을 받았다.세종지역 현직 교사 20여명도 전날 ‘제21대 대선 국민의힘 임명장’이라는 제목의 문자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전달된 메시지에는 “‘○○○님 안녕하십니까.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와 함께 해주셔서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