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예천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예천교육가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움으로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5 예천 에듀 페스타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학교와 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교육 공유의 장으로 예천미래교육지구와 교육발전특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및 기관 우수 교육활동 운영 결과물 전시‧체험 부스 운영 등 축제형 행사로 이루어졌다.행사는 예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여 난타, 플롯, 댄스, 사물놀이 등 18개의 학생...
인각사는 지난 11월 27일, 故 정련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500포를 부산 남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故 정련스님은 생전에 “배고픈 이에게 드리는 밥일수록 더 맛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10년간 남구 구민에게 좋은 쌀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 인각사와 신도들은 2020년 문현지구를 시작으로 남구 전 동을 대상으로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쌀도 지난달 입적하신 스님의 뜻을 이어 준비한 것이다.인각사는 신도들은“키가 높으면 바람에 흔들린다는 가르침처럼
함안군은 지난 2일 오후 2시 군청 1층 로비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출범식’을 열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액의 1%가 찰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오르며, 100도에 도달하면 목표 달성을 의미한다. 올해 함안군 모금 목표액은 1억 8475만2천 원이다. 군은 군민과 기업, 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기부 행사와 릴레이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출범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함안군의회 의원, 경상남도사
영양군의 핵심 역점사업인 국립 영양 자작누리 치유의 숲 조성사업이 국회 예산을 최종 통과하여 2026년부터 본격 추진된다.영양군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유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국립 영양 자작누리 치유의 숲 조성사업이 2026년도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확정은 영양군이 중앙부처 및 국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이끌어낸 결과이다.본 사업은 증가하는 산림휴양·복지 수요에 대응하여 지역의 차별화된 산림자원을 활용한 대국민 산림치유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며, 지방
남해군은 지난 11월 29일 남해스포츠파크 조각공원 및 망운산 일원에서 ‘2025 남해 트레일레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12Km, 24Km 총 2개 코스에 선수 및 가족 등 총 1,000명이 참여해 자연과 어우러진 건강한 트레일러닝 문화를 즐겼다.코스별 우승자는 △12Km 김종열 선수, 백동옥 선수 △24Km 임정현 선수, 김주영 선수로 각각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남해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남해만의 독특한 환경과 매력을 강조하며, 국내외 러너
경북 칠곡군은 오는 12월 6일부터 왜관역 광장 일원에서 ‘2025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겨울축제가 없는 칠곡에서 연말연시를 따뜻하고 환하게 밝혀줄 겨울철 신규 관광콘텐츠로 기획된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은 ‘with 화이트 트리숲’을 부제로 12. 6. / 12. 13. / 12. 20. / 12. 24. / 12. 25. 총 5회에 걸쳐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지역 소상공인 셀러가 참여하고 크리스마스 디자인으로 예쁘게 꾸며진 마켓은 ▲크리스마스 용품 ▲수공예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지난 11월 28일 KMI 6층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우리바다 현장연구 지원사업 최종발표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해양수산 현장에서 직접 수집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우리바다 현장연구 지원사업은 연구자가 해양수산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KMI의 대표적인 현장 밀착형 연구지원 사업이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약 650여 건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이 중 93건의 과제를 선정·지원하여 연안지역 문제 해결의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이날 발표회에는 높은 경쟁률을
구글, 비자, 마스터카드 등이 AI 에이전트 기반 자율 구매를 지원하는 프레임워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아메리칸 뱅커의 최근 보도를 보면 구글, 비자, 마스터카드, 월드페이를 비롯한 50여 개 결제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통한 자율 구매 프레임워크 구축을 위한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아직 초반 레이스여서 얼마나 빨리 상업화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고 기술적으로 풀어야할 숙제들도 있지만 AI 에이전트와 결제 간 융합을 향한 유력 테크 및 금융 회사들 행보는 점점 빨라지는 모양새다.9월 체크아웃닷컴이 성인
기상청은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수요일인 10일은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금융감독원은 ’16년부터 대학 ‘실용금융’ 강좌를 개설하는 대학에 금융교육교수, 교재 등을 제공함으로써 대학생들이 대학 내 교육과정을 통해 실생활에 필수적인 금융역량을 갖추도록 지원 중이다. ’25년 2학기 전국 65개 대학에 76개 강좌를 지원해 약 4748명이 수강 중이다.교육 후 수강생의 금융이해력이 상승하고, 교수 및 강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25.1학기 수강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교육을 받은 후 금융이해도 높아짐, 교육내용 유용성 만족도 및 강사 전문성 만족도로 답변했다.2026년 1학기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영주시는 지난 2일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2022년 예산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97.88㎡ 규모로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