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방공무원 감염관찰실 설치 및 지원 조례'가 2024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로 선정됐다.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번 조례는 화재, 구조, 구급 등 위험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이 감염병에 노출됐을 때, 보다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소방공무원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가장 먼저 투입되고,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싸운다. 이 과정에서 감염병에...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지난 4월 발생한 신안산선 터널 붕괴사고 수습에 기여한 광명소방서 등 유공자 8명이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철도의날' 기념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사고 초기부터 수습까지 전 과정을 이끈 광명소방서장은 기관의 조직적 대응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감사패가 수여됐다.이번 사고 현장의 관할 서인 광명소방서는 통제단 운영, 구조 지휘, 자원 조율, 위험 요소 분석 등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주도하며 재난 현장을 안정적으로 통제했다.또한, 경기도 특수대응단은 붕괴 위험이 큰 구조물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은 25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서 재정운영 원칙 준수와 예산 집행관리 강화를 촉구했다.이채영 의원은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은 국고보조금에 따른 변경 수준을 넘어, 1천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추가 발행하는 등 재정 구조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며, “재정건전성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추가경정 예산 증액 편성이 시의성과 타당성을 갖추었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특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서울·경기 유일의 항공특성화고등학교인 경기항공고등학교는 24일, 광명시 관내 중·고등학교 22개교 교장단을 초청해 학교설명회를 개최하고, 항공·로봇·건축 등 신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특성화 교육과정과 교육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미래교육 재구조화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항공고가 항공MRO과로 선정된 것을 포함한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설명회에서 유형진 교장은 현재 학교가 운영 중인 주요 학과와 교육과정을 직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은 두드림, 광명은 다드림’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었다. ‘두드림’은 청소년이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열고 ‘다드림’은 광명시가 그 기회를 적극 제공해 지역사회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날 황희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민선8기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광명형 청소년정책’의 변화와 주요성과를 발표하며, "참여·복지·학습·공간을 아우르는 정책을 통해 청소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복지 공동체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황 본부장은 “광명시는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은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체계 개선 연구’결과에 광명 진료권을 기존 부천권에서 분리해 독립된 중진료권으로 개편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번 연구는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앞두고, 현행 70개 중진료권을 73개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으로, 광명 진료권을 부천권에서 독립시켜 별도 중진료권으로 분리할 것을 제안했다.그동안 광명은 부천권에 포함되어 병상과잉지역으로 분류되며, 병상 신·증설에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지난 25일 열린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업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과 ‘경기마을 경기진작’ 사업의 편성 시기와 예산 집행 가능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장 의원은 먼저 경제실 소관 ‘기업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 사업에 대해 “8월 시작 예정인 신규 사업을 추경으로 편성한 것이 과연 긴급성과 시급성이라는 추경의 기본 원칙 부합하는지 의문”이라며, “본예산 반영이 어려웠던 사유부터 명확해야 한다”고 지적했
한국농수산대학교와 전북대학교 지역발전연구원이 지역 농수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사업 추진에 나선다. 협약식은 지난 24일 한농대 본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수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자문 및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력
2029년까지 239억 투입, 화재확산방지 구조 개발·통합 성능검증시설 구축화재확산 방지 기술개발 및 2029년 통합 성능검증시설 실증운영 목표 정부가 화재로부터 안전한 건축물 건립을 위해 국토교통R&D에 적극 나섰다.국토교통부는 화재확산 방지 및 피난‧소화 성능 향상을 위해 마감재료의 화재확산방지 기술을 개발하고, 피난시설 통합 성능검증시설을 구축하는 ‘건축물 화재확산 방지 및 피난‧소화 성능 향상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국토부는 6월 30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롯데카드가 글로벌 여행 플랫폼 호퍼의 B2B부문 운영사인 HTS와 협업해 디지로카앱에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 포털 ‘디지로카 트래블’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디지로카 트래블은 항공, 호텔, 렌터카를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여행 전용 포털이다. HTS의 핀테크·이커머스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스페셜 옵션을 통해 고객들의 합리적인 구매를 돕고,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스페셜 옵션으로는 ▲항공권 또는 호텔 예약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간판 프로그램 가 리모델링을 마친 소공연장으로 돌아온다.올해 8월부터 12월까지의 커피콘서트 라인업이 확정됐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커피콘서트를 빛내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기존 관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대중음악과 클래식은 물론, 발레와 타악 등 이색적인 장르의 공연도 잇따라 선보이며 한층 풍성한 무대를 예고한다.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 시작을 알리는 8월의 무대는, 한국 가요사에 불후의 명곡 ‘개여울’을 남긴 1970년대 최고의 디바 정미조가 장식한다. 돌연 은퇴 후 긴
스마일게이트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드나인' 1주년을 맞아 뽑기형 상품은 더 이상 도입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게임성 중심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장기 서비스 기반을 다지겠다는 의지다.지난 24일 열린 1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한재영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서비스 개발 총괄 이사는 "앞으로 뽑기형 상품은 이 게임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 4월 아티팩트 뽑기 도입으로 이용자 우려가 제기된 로드나인은 5월 라이브 방송에서 공식 사과했고, 이날 간담회에서는 뽑기 시스템의 완전 포기를
우원식 국회의장이 29일 서울 서초구 매헌시민의숲 삼풍참사위령탑에서 열린 ‘삼풍 백화점 붕괴 참사 30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희생자와 유가족, 생존자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우 의장은 이날 추모사에서 “1995년 6월 29일, 서울 한복판에서 502명의 소중한 생명과 가족들의 삶, 그리고 국가에 대한 최소한의 믿음이 무너졌다”고 언급하며, “참사는 인간의 탐욕과 무책임, 이윤을 우선한 구조적 부실로 인한 인재”라고 강하게 지적했다.이어 그는 “대구지하철 화재, 광주 학동, 세월호, 이태원 참사까지도 여전히
대상 청정원이 당 섭취 부담을 줄인 '알룰로스 매실청' 제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로 판매망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청정원은 여름철을 앞두고 건강한 아이스 음료를 찾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지난 4월 '알룰로스 매실청'을 컬리에 단독 출시했다.이후 건강한 단맛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NH농협은행은 외국인 고객 전용 브랜드 'NH글로벌위드'의 첫 서비스로, 우리 농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E8패키지'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은행권 최초로 출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통합패키지인 'E8패키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급여 해외송금, 체류 중 보험 보장, 귀국비용 환전까지 체류과정의 전 금융서비스를 통합해 혜택을 제공한다.영업점에서 현찰환전 시 최대 50% 환율우대를 제공하고,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간판 프로그램 가 리모델링을 마친 소공연장으로 돌아온다.올해 8월부터 12월까지의 커피콘서트 라인업이 확정됐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커피콘서트를 빛내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기존 관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대중음악과 클래식은 물론, 발레와 타악 등 이색적인 장르의 공연도 잇따라 선보이며 한층 풍성한 무대를 예고한다.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 시작을 알리는 8월의 무대는, 한국 가요사에 불후의 명곡 ‘개여울’을 남긴 1970년대 최고의 디바 정미조가 장식한다. 돌연 은퇴 후 긴
롯데칠성음료가 2024년 ESG 경영 성과와 실천 전략을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롯데칠성음료는 외부 컨설팅 없이 자체 제작한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플라스틱 감축, 인권영향평가 결과 등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보고서에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잠재 재무 영향과 사업장별 위험 요소에 대한 시나리오 분석이 담겼다. 음료와 주류 공장을 포함한 전사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 관리 통합 프로세스도 수립했다. 플라스틱 저감 전략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ESG위원회 승인을 받은 ‘2030 플라스틱
환경부는 30일자로 우치동물원을 호남권 거점동물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거점동물원’은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가 지정하여 각 권역 내 △동물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홍보 △동물질병 및 안전관리 지원 △종 보전·증식 과정 운영 △보유동물 서식환경 개선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거점동물원으로 지정을 받으면 국가로부터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5월 10일 제1호 거점동물원으로 중부권에 청주동물원이 지정된 바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