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참여작가 기획전을 개최한다.경기문화재단과 용인문화재단이 협력해 추진하는 ‘옆집예술’은 지역 예술가와 창작공간을 발굴하고, 예술을 매개로 시민과 예술가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지역 예술의 가치와 역사를 기록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은 ‘예술가의 작업실’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8명의 작가 인터뷰 영상 제작과 젊은 평론가...
부산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 수가 지난해 1만 5천 명에서 2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투자사도 150여 개사에서 180여 개 사로 확대되는 등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또한, 세계 공동 전시 공간 참가 국가도 6개국에서 14개국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국제적인 행사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이천시는 지난 9월 9일, 시청 5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해외시장개척단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은 2017년에 동남아 시장개척단 파견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지원을 위해 매년 2회 운영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 시장성 평가를 거쳐 선정된 해외시장개척단은 항공료 일부와 통역비 지원, 기업 맞춤 바이어 매칭 등 전문성 있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수출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어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참여기업
시흥시와 국립오페라단은 9월 9일 지역 문화예술 및 공연 활성화와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특히 국립예술단체와 지방정부가 직접 협약을 맺은 새로운 사례로, 국립단체와 지역이 수평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내년 개관을 앞둔 시흥아트센터를 통해 수도권 서남부 문화예술도시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문화예술 및 공연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과 자문 ▲프로그램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 이학영 부의장,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임이자 기획재정위원장 등을 만나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이어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산불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당부했다.먼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 지사는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으로 경제·평화와 번영의 APEC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APEC 정상회의에 회원국 정상 모두가 참석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건의했다
의왕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05년도부터 실시되고 있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인 총력 재난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대형 재난 대비 국가종합훈련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과 국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 단위 훈련이다.시는 지난 5월 13일, 시청 중회의실과 오전-청계 터널 공사 현장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옹벽 붕괴상황을 가정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해당 훈련을
대구광역시는 9월 10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추진단 회의’를 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의지를 다지며 지역 역량을 한데 결집했다.홍성주 경제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박세호 대구시치과의사회장을 비롯해 경북대 치과병원, 메가젠 임플란트 등 지역 치과학계·의료계·산업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그간의 유치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공유했으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대구는 비수도권 최대 치과산업 도시로
알티캐스트가 자연과학 및 공학 연구개발업체 압타머사이언스의 지분 총 244만주를 확보했다.알티캐스트는 압타머사이언스와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해 8.33%에 달하는 지분을 우선 확보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회사는 지난 8일 한씨 외 2인과 장외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잔금 지급일은 오는 10월 27일이다. 이번 주식 취득에는 43억9200만원의 보유자금이 사용됐다.현재 최대주주 변경 계획은 없으나 알티캐스트는 추후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압타머사이언스의 최대주주로 등극할 예정이다.압타머사이언스의
우원식 국회의장이 손인혁 신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을 접견하고 제10차 개헌의 필요성과 민주주의 수호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역할을 강조했다.우원식 의장은 15일 오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손인혁 신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을 공식 접견했다.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최근 헌법재판소가 진행한 탄핵 심판 과정을 언급하며 “110일이 넘는 기간 동안 수차례의 변론과 평의를 거쳐 탄핵 선고를 내리는 과정에서 보여준 헌법재판소의 노력은 국민의 기대와 신뢰를 받기에 충분했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애쓴 헌법재판소 직원들의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5일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 요구에 대해 "원칙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다가 1시간여 만에 이를 해명하는 브리핑을 다시 열며 입장 번복 논란이 일었다.앞서 강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의 사퇴 촉구 발언과 관련한 질문에 “특별한 입장은 없다”고 전제하면서도 “시대적·국민적 요구가 있다면 임명된 권한으로서 그 개연성과 이유를 돌이켜봐야 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는 점에 아주 원칙적으로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발언이 대통령실이 조 대법원장의 거취 문제에 일정 부분 동의하는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20일 오후 5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공연을 연다.플루트, 바이올린, 호른, 비올라, 첼로,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젊은 솔리스트들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꾸미는 협연 무대다.음악회는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으로 경쾌하게 문을 연다. 바흐
‘그대가 그리운 건지, 그때가 그리운 건지.’ 김하인이 펴낸 시집의 제목이다. 유튜브로 옛날 노래를 듣다 보면 댓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표현이기도 하다. 살다 보면 사랑했던 사람인 ‘그대’만 그리운 게 아니라 그 사람과 함께 보낸 시간인 ‘그때’도 그리워진다. “동네 꼬마 녀석들 / 추운 줄도 모르고 / 언덕 위에 모여서 / 할아버지께서 만들어 주신 / 연을 날리고 있네.” 라이너스가 부른 ‘연’의 가사 중 일부다.1979년에 발표된 ‘연’은 서정적인 노랫말과 귀에 감기는 멜로디로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는 곡이다. 이 노래를 들으
빙그레가 '제38회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를 오는 10월 18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그림잔치는 참가 어린이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했다. ▲페이스페인팅 ▲태권도 공연 ▲풍선 마술 공연 등을 진행하고, 참가 어린이와 가족
'장타 여왕' 방신실이 시즌 3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방신실은 15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5시즌 KLPGA투어 23번째 대회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했다.방신실은 이날 올 시즌 장타 부문 1위 이동은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쳤다. 16번 홀까지 나란히 13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린 두 선수는 파3
국립인천대학교 RISE 사업단은 오는 18일 오후 오크우드호텔에서 「글로벌 ESG·탄소중립 협의체 및 글로벌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대학교 RISE 사업단이 주관하고 인천광역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탄소중립 실현 산업혁신 지원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이번 출범식은 글로벌 ESG 및 탄소중립 국제 트렌드에 대응하고,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인천지역 기업들의 수출·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 기반 구축과 함께, ESG 규제와
제주의 독특한 수자원인 용암해수가 반려동물 웰니스 수영장 건강힐링 워터로 재탄생했다.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반려동물 전용 웰니스 수영장’ 체험행사를 위해 미네랄이 풍부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제주용암해수 6톤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반려동물 전용 웰니스 수영장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2025 제주 반려동물 문화산업 한마당’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제주TP는 탈라소테라피 체험을 통해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제주용암해수의 가치를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차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 과제와 관련해, "수확 시기와 수확량, 가격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진화된 농정 플랫폼을 구축해 제주농업 대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관광분야에서는 "MZ세대가 제주관광의 중심을 이루는 시대가 됐다"라며, "2030이 제주관광을 견인하는 상황에 맞춰 대응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지사는 9일 오후 제주콘텐츠진흥원 Bein; 공연장에서 열린 제주발전연구원 주최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을 위한 제주 진단 토론회'에 참석해 첫 토론 분야인 농업과 관광분야 산업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HDC현대산업개발이 공사 금액 총 9,602억 원에 달하는 대전 변동 A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이날 총회에는 참석 조합원 615명이 투표한 가운데 566표를 득표해 시공권을 획득했다.대전 변동 A구역 재개발은 대전광역시 서구 변동 13-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5개 동, 아파트 2,566세대와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대전 변동 A구역은 둔산동 등 지역 중심 생활권역과 인접해 있으며, 대전 외국어고등학교를 비롯한 우수한 교육시설과 월평공원, 유등천과 같은 녹지를 중심으로 한 쾌적
HDC현대산업개발이 9602억 원 규모의 대전 변동 A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3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615명 중 566표를 얻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대전 서구 변동 13-1번지 일원에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의 아파트 2566가구와 부대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변동 A구역은 둔산동 생활권과 인접해 있으며 대전 외국어고등학교 등 교육시설과 월평공원, 유등천 등 녹지가 가까워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현대건설이 이라크에서 3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해수 처리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현대건설은 지난 14일 이라크 바그다드 총리실에서 이라크 석유부와 약 30억 달러 규모의 해수공급시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이라크 가스 개발 통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현대건설은 바그다드에서 동남쪽으로 약 500㎞ 떨어진 코르 알 주바이르 항구 인근에 하루 500만 배럴 규모의 해수 처리 플랜트를 건설한다. 이 플랜트에서 생산되는
코웨이는 제주신화월드와 손잡고 프리미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객실 ‘패밀리 스위트 케어링룸’을 선보인다.코웨이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제주신화월드 서머셋관 패밀리 스위트 케어링룸 8개 객실에 주요 제품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패밀리 스위트 케어링룸은 투숙객이 차별화된 휴식을 즐기면서 코웨이의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호텔 객실에 전 라인업이 갖춰진 것은 처음이다. 객실에는 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 컴포트와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가 마련됐다. 비렉스 페블 안마의자와 비렉스 트
효성티앤씨는 캐나다 루프인더스트리와 손잡고 경북 구미공장에서 섬유 순환 재생 제품 ‘리젠 T2T’를 생산한다.효성티앤씨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는 4분기부터 리젠 T2T 생산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리젠 T2T는 버려진 의류를 활용해 폴리에스터 원료인 페트칩을 만들고 이를 다시 섬유로 가공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방식보다 재활용 비중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술로 꼽힌다. 회사는 리젠 T2T가 글로벌 친환경 섬유 시장에 대응하는 전략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순환 패션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