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숭실대학교는 20일 숭실대학교 베어드홀에서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할 에너지ICT 인재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부 정책인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실무형 전문 인재 육성에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기술 분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식에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이윤재 숭실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양 기관 대표 인사말, 경과보고, 협약 서명, 향...
광주 남구는 여름철 태풍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점검에 나선다.17일 남구에 따르면 태풍 대비 옥외광고물 점검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1주간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다.이번 점검에서는 신규 허가와 표시 기간 연장 등의 방법으로 이미 점검을 받은 광고물은 제외된다.안전 점검 대상 간판은 최근 2개년 동안 점검을 받지 않은 옥외광고물로, 옥상에 설치한 간판 6개와 돌출 간판 18개, 벽면 이용 간판 16개로 파악된다.대다수가 지난 2024년부터 2025년 사이에 보행로 인근에 설치한 간판
6월 28일 첫차부터 수도권 전철 기본운임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된다.이에 따라 의정부·용인·김포 경전철, 5호선 하남선, 7호선 부천구간, 8호선 별내선 남양주·구리구간 등 동일 운임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내 6개 노선의 기본운임이 모두 인상된다.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도시철도운임조정 위원회 심의 및 공청회, 도의회 의견청취,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 의견수렴 절차를 마친 후 서울·인천·코레일 등과 인상시기를 지속 논의한 결과, 28일부터 기본운임을 인상하기로 합의했다.한편, 200
인천 강화군의 농경지가 비수기에 각종 불법 매립으로 몸살을 앓고 있으나, 관할군청은 제대로 된 실태 파악을 못 하고 있어 비난받고 있다.특히 이러한 불법 매립은 밭,논 등 농본기가 지나고 추수가 끝난 비수기에 접어들 때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굴, 아연, 납 등이 섞인 오염토를 농지나 밭 성토제로 매립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8일 제보자 A씨와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2년 12월 강화군 양사면 인화리 일대에서 Y건설업체가 C토지주와 결탈하여 건설현장에서 나온 오염토를
‘정치’와 ‘정당성’을 주권자인 국민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표준국어 대사전에서 ‘정치’는 나라를 다스리는 일을 말한다.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민들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질서를 바로잡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라고 규정하고 있다. 즉 “정치세력들이 정의로운 정치 감각을 발휘하여 정당성을 갖춘 정치활동”을 말하고 있다. ‘정당성’은 사리에 맞아 옳고 정의로운 것을 말하며, 여기에는 ‘정책의 정당성’ ‘행위의 정당성’ ‘논리의 정당성’을 내포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영천시 농민회는 19일 임고면 양평리 일원의 논에서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풍년농사기원제와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업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농민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 의례를 시작으로 전통 제례를 올린 후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가 진행됐다.행사에 참석한 최기문 시장은 “농번기를 맞아 한창 바쁘신 가운데에도 풍년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영천시 농민회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 해는 아무런 재해 없이 대풍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해양보호구역 일대에서 2025 청정제주바다만들기 자원봉사 대행진 ‘남방큰돌고래와 함께 숨쉬는 바다’를 주제로 환경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활동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제주의 해양생태 가치를 되새기고, 직접적인 환경보호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30여 명의 참가자들은 제주의 해양보호구역인 신도리 일대에서 해안쓰레기 정화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남방큰돌고래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는 지난 22일 울주햇빛상생발전소에서 사회복지법인 로뎀복지재단 영천희망원 소외계층 초·중·고 재학생 22명에게 ‘신재생에너지 현장체험 학습’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체험 학습은 신재생 발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설비운영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향후 진로탐색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울주햇빛상생발전소는 동서발전이 총사업비 528억원을 투입해 경부고속도로 서울산 나들목 인근 도로공사 유휴부지에 8.1㎿ 연료전지와 0.5㎿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으며, 지역상생형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발전시설로 지난 2023
배우 이시영이 서울아산병원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소속사 에이스팩토리가 23일 밝혔다.후원금은 서울아산병원 어린이 병원의 진료시설과 의료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시영은 2021년과 2023년에도 아름다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그는 지난 16일 처음 방송된 ENA 새 월화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출연 중이다. 연합뉴스 [email protected]
우리은행이 은행권 처음으로 '스마트 시재관리기'를 전국 영업점에 전면 확대 도입하고, 디지털 기반 내부통제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정진완 은행장의 강력한 디지털 혁신 의지 아래 추진된 핵심 전략 과제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내부통제 강화로 금융사고를 사전에
경북도 내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이 3630만 7000㎡로 도면적의 0.2% 수준이다. 이는 울릉군의 절반 정도 면적에 해당하며 경기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이 크다. 도내 외국인 전체 보유 토지는 지난해 대비 3000㎡ 감소했지만, 중국인의 토지 보유는 9만 100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 살펴보았을 때 미국이 65%로 가장 많고 일본이 9% 유럽이 5% 중국이 2%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2025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50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7월 1일자 정원조정과 퇴직 준비교육, 명예퇴직 등에 따라 발생하는 승진과 연계인사, 휴직 및 전출에 따른 것이다.용석태 정책국 안전복지과장이 3급으로 승진하여 원주교육문화관장으로, 4급으로는 △김남학 감사위원회 교육감사팀장이 행정과 행정과장으로, △이현주 정책국 교육지원과 조직관리팀장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총무부장으로, △손도헌 춘천교육지원청 시설과장이 행정국 시설과장으로, △장병진 동
충북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윤바울 소방교가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소방팔씨름왕 우승을 차지했다.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렸다.윤 대원은 “뜻깊은 대회에서 영광스런 우승을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의 일원으로 성실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계선신고 대상 선박을 실시간으로 식별하는 자동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장기간 항만에 방치되는 선박 관리에 속도를 낸다.공단은 오는 7월1일부터 선박 검사증서 반납 정보를 해양수산부의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방식의 식별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시스템 개선은 계선신고 누락으로 인해 해양수산청이 장기 방치 선박을 제때 파악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20곘 이상 선박의 경우 기존에는 선박안전법에 따라 검사증서 반납만 이뤄
지난 3월 말 누리집 제보 게시판에 한 익명 제보가 올라왔다. 같은 달 3일 인천구치소에서 숨진 A씨 사망 사고 내용이었다.인천구치소 내부 관계자로 짐작되는 익명 제보자는 A씨 수인번호와 보호실 위치와 같은 구체적인 내부 정보 등을 언급하며 A씨 유족이 A씨가 숨진 보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