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는 7일 지역사회 내 인구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울산TP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편상훈 울산연구원 원장을 지목했다.조영신 울산TP 원장은 “인구 문제는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풀어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울산TP도 지역 사회와 함께 인구 문제 해결...
울산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에서 3일 개최된 '2025 울산옹기축제'가 4일 현재 한창이다.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외고산옹기마을은 국내 옹기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옹기 집산지로, 1960~70년대 전국 각지에서 옹기장과 도공들이 모여들며 형성됐다. 이번 축제는 전통 옹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대인과 옹기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축제 첫날인 3일에는 울주군 연합풍물단과 주민기획단 '
요즘은 지갑을 꺼내는 일보다 스마트폰을 여는 일이 더 익숙해졌다. 이른바 ‘현금 없는 사회’로 가는 길목에서 화폐의 개념도 바뀌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탄생한 ‘디지털 화폐’는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금융 시스템과 경제의 구조까지 바꾸고 있다. 특히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는 기존 금융질서와 잘 어울리면서 디지털화의 이점을 적극 수용하는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디지털 화폐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 암호화폐.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자산으로 비트코인이 대표적이다. 익명성과 탈규제의 특성상 투기적이며
2023년부터 유니스트 의과학대학원은 미국 UCLA 대학병원과 공동으로 국내에서 의료 AI 경진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 경진대회는 국내 의료 AI 스타트업이나 연구실에서 개발된 우수한 의료 AI 솔루션을 선정해 UCLA 대학병원이 보유한 의료 데이터로 검증을 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우리나라에는 다수의 의료 AI 스타트업들이 질병 조기진단이나 신약개발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 병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AI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해외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개발된 솔루션이 현지 병원의 데이터로도
아이티센클로잇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확산되고 있는 ‘보안포비아’ 현상에 대응하고자 개인정보 보호 기반의 보안 배송 솔루션 ‘홈넘버’를 통해 안전한 온라인 쇼핑 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홈넘버는 쇼핑몰 배송지 정보에 이름, 전화번호, 주소를 입력하지 않고도 배송이 가능한 안심택배주소 보안 플랫폼으로, 실명 정보 대신 11자리 숫자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기존 실명 기반 배송정보 노출로 인한 2차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보안 효과를 제공한다.
인천시는 지난 8일 문학시어터에서 오는 7월 개최되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공식 홍보대사로 송옥숙·손병호·이일화·예지원·장영남 배우를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과 한국연극협회 인천시지회장인 김종진 연극제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본선에 진출한 전국 16개
자체 스테이블코인 디엠을 개발하다 규제 이슈로 프로젝트를 접었던 메타가 스테이블코인 시장 복귀를 검토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향후 행보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8일 포춘을 인용한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통합을 검토 중이다.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암호화폐 경험이 있는 진저 베이커를 부사장으로 영입하며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위한 행보를 구체화하고 있다.메타는 법정화폐와 대비 결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인스타그
금융당국의 조건부 승인으로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의 마지막 관문을 넘어서면서, 업계의 관심은 통합 이후 초대 대표이사 인선에 쏠리고 있다. 자회사 편입 이후에는 임직원 구조조정, 조직문화 융합, 노조 설득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양사의 2023년 말 기준 사업보고서와 결산공시에 따르면,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임직원 수는 총 1,697명으로, 이는 통합 자산 규모가 유사한 NH농협생명이나 신한라이프(1,533
한국항공고등학교는 지난 7일, 인도네시아의 SMP Progresif Bumi Shalawat 중학교 학생 37명을 학교로 초청해 항공정비 실습과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방문은 학생 37명과 교사 3명, 코디네이터 2명, 통역사 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글로벌 교육 교류의 일환으로 한국항공고 2학년 학생들과 함께 실습에 참여했다. 인도네시아 학생들은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항공고의 특성화 교육과정 중 하나인 항공정비 실습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프로그램은 △리벳팅 작업 실습 △헬리콥터 시뮬레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공직선거법 위반 사건대법원 파기환송심 판결을 둘러싼 법원 안팎의 논란을 다루기 위해 전국 법관 대표들이 모여 회의를 열기로 했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구성원 5분의 1 이상이 법원의 정치적 중립에 대한 의심과 사법에 대한 신뢰 훼손 문제에 대해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논의하고 입장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로 전국법관대표회의 임시회의 소집을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이어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 안건에 대해선 추후 절차를 거쳐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법관대표회의는 각급 법원에서 선출된 대표 판사
인공지능가 인간처럼 생각할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할 수 있을까. 인공일반지능는 특정 작업만 수행하는 기존 AI와 달리, 인간의 지능을 전반적으로 모방하는 AI를 목표로 한다. AGI가 현실화된다면, 기계가 인간과 동일한 수준의 인지능력을 갖추게 되는 혁신적 전환점이 될 것이는 게 AI 관련 연구자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2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AGI는 여전히 이론적 단계에 있지만, 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기술적·윤리적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AGI는 단순한 작업
SK텔레콤은 6일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모두 2411만 명이며, 104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진행한 서버 해킹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SK텔레콤은 가입자 2300만명과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200만 명 가운데 해외 로밍 서비스를 써야 해서 유심 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제외하면 7일까지 자동 가입 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가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경상북도는 5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 추가경정예산에서 산불 피해 지역에 지원될 행정안전부 재난대책비 등 총 1조 2,000여억원 규모의 국비와 관련 예산을 확보하면서 산불 피해 복구와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중대한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대규모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호요버스가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함께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게임 밖에서도 축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최근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 기념 콘서트를 함께 시청하는 감상회를 진행했다. 또 이를 통해 컬래버레이션 및 시리즈의 신작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이목을 끌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중국 상하이에서 사흘간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마지막날에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이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는 ▲용산아이파크몰 ▲연남 ▲서면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