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알 ‘2025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서 시상식 진행… 12월 수상작 전시 신진 건축가 발굴을 위해 매년 시행되는 ‘2025년 젊은 건축가상’에 3개 팀 선정, 오는 10월 21일 ‘2025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시상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새건축사협의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와 함께 ‘2025년 젊은 건축가상’의 수상자로 ▲전남대학교 김선형 ▲에이루트건축사사무소 이창규‧강정윤 ▲에이코랩건축사사무소 홍진표‧정이삭 씨 등 3개 팀을 선정했다.총 50개 팀이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이 자체 R&D 개발을 통해 방사성폐기물 속 셀룰로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됐다.방사성폐기물은 원전 운영 중 금속, 플라스틱, 종이류, 작업복과 같은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이 가운데 종이류, 면류 등에서 발생하는 ‘셀룰로스’는 처분 과정에서 방사성 핵종의 유동성을 증가시켜 처분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이에 정량적 관리가 필수적이나 현재까지는 분광분석과 같은 정성적 분석 방법에 의존하고 있어 발전소 현장에 적용하는 데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8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태백시청을 방문,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백URL 추진상황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 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핵심기술 개발 및 국가 전략기술 확보, 연구인력 양성, 처분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에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양예측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해양수치예측모델 발전 협의체' 제2회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 협의체는 국내 해양수치예측모델의 예측성능 향상을 위해 2024년도에 발족돼 수치예측모델을 운영·구축·연구하는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올해는 해군·해경 등이 처음으로 참여하면서 해양예측자료의 중요성과 현장 수요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이번에 확대된 협의체 포럼에서는 ▲기관별 수치모델 운영현황 소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28일, 팔당호 녹조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해 강원도 홍천군의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을 방문했다.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은 국내 최초로 가축분뇨 바이오가스를 도시가스로 전환해 활용하는 시설이다. 주민이 직접 시설을 운영하며 수익도 창출하고 있어, 환경보전과 폐기물 자원순환,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친환경에너지 신산업 창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홍 청장은 에너지타운 관계자들의 운영 노하우와 성과 등을 확인했다. 홍동곤 청장은 “수도권 주민의 취수원인 팔당호 녹조 저감을 위해 홍천 친환경
부산 다대포해상풍력발전지역협의회는 지난 28일 다대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 협의회는 해역이용영향평가 결과를 중점적으로 공유하며 위원들의 질문과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보완할 사항을 함께 점검했다.협의회는 지난 2월 14일 출범 이후 해상풍력발전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합리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의제를 다뤄왔다.▲해상풍력 발전사업 이해 증진 ▲협의회 운영 규정 확정 ▲국내외 주민참여제도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9일 '미래 우주경제 주춧돌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주춧돌사업’은 소자급 우주부품 국산화와 우주방사선 환경 시험방법 개발을 목표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225억 원이 투입된다.우주급 핵심부품 6종은 단계적으로 양산공급 수준까지 개발되며, 시험방법 개발은 국내 장비를 활용해 양성자 및 중이온 기반의 방사선 환경 시험이 가능하도록 추진된다.2025년부터 개발에 착수
스마트 계약 블록체인인 아발란체가 최근 탈중앙화 거래 활동과 트레이딩 봇, 밈코인 투기 증가로 온체인 활동이 급증하고 있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아발란체의 거래량은 지난주 모든 블록체인을 제치고 66% 증가하며 1190만 건에 달했고, 18만1000개 이상의 활성 주소가 참여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미국 상무부가 아발란체를 포함한 10개 퍼블릭 블록체인에 GDP 데이터를 게시한 이후 달성된 것이라고 한다. 다만 아발란체의 성장세가 정부 데이터
재계가 '부자의 난'으로 시끄럽다. 한국콜마의 윤동한 회장과 장남 윤상현 부회장이 경영권을 둘러싼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DB그룹에서도 김준기 창업 회장과 장남 김남호 명예 회장 간 갈등이 불거지고 있. 불과 몇 달 사이 굵직한 그룹에서 잇따라 부자간 경영권 충돌이 일어나면서 재계 전반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K-뷰티 제조분야를 이끄는 한국콜마의 경영권 분쟁은 올여름 들어 본격화했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간 분쟁은 아버지 윤동한 한국콜마 회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유휴 주택전시관을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지역사회에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LH는 청약 미시행 기간에 비어 있는 주택전시관 공간을 활용, 지역사회에 다양한 문화 체험프로그램과 휴식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제공한다.9월 인천계양 전시관 첫 개방을 시작으로, 동탄, 파주, 수원 등 총 4개 지역 전시관을 개방한다. 2026년에는 세종 등 대상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지난달 30일 LH는 인천계양 주택전시관 정식 개방에 앞서,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행사 ‘Life Har
신협재단이 7년간 소외계층 대학생 1,323명에게 총 11억 9,273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2025년에도 신규 장학생 117명을 선발하며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18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소외계층 대학생 1,323명에게 총 11억 9,273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재단은 전국의 대학, 단체, 직장 신협과 소형 신협 등과 연계하여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지속
의정부시는 9월 3일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현장을 방문해 송산권역을 경제‧인프라‧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권역별 핵심 성과를 점검하고, 민락‧고산‧용현을 아우르는 통합생활권 구축을 통해 의정부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권역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복합문화융합단지‧용현산단‧LH…송산권역 경제 성장축 완성송산권역의 경
나에게 부모님은?필자의 건강으로 인해 부모님께 씻을 수 없는 불효를 저질렀다는 것은 나의 가슴을 답답하게 한다.필자가 암이라고 진단을 받았을 때부터 한결같이 응원해주시고 아들이 아프다는데 무슨 명절이 필요하냐면서 명절 상도 안 차리고 오로지 아들 걱정만 해주셨던 부모님께 감사 드린다.2년 전 집에서 낙상하신 후 어깨가 부러져서 한 달간의 입원 후에는 다리의 근육이 빠져서 거의 1년간 요양병원 생활을 하시다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져 어찌할 바를 몰라 혼자 눈물을 흘리고는 한다.어머님은 생전에 자신보다는 가족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8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태백시청을 방문,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백URL 추진상황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 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핵심기술 개발 및 국가 전략기술 확보, 연구인력 양성, 처분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에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교통복지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고성군 어르신 교통복지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조례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조례안에는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버스 무료 이용 지원, 교통카드 발급 신청 등 교통편의 제공 및 복지증진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해당 조례는 군의회 상정을 거쳐 최종 심의·의결 후 공포되며,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하안동 국유지에 ‘케이-혁신타운’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빠른 2028년 준공된다.광명시는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조성을 위한 ‘광명 구 근로청소년복지관부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2025년 12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6년 방치건축물을 철거하고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28년 도시개발사업을 마무리한다. 당초 2030년 준공이 목표였으나, 방치된 건축물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
원주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9일 오후 3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1층 로비에서 시민 서포터즈 ‘만두덕후’를 출범했다.1부 행사에서는 원주시, 원주문화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등 3개 기관이 함께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맺었다. 각 기관은 다회용기 활용, 친환경 제품 사용 등 친환경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이어진 2부에서는 2025 원주만두축제 서포터즈 만두덕후가 공식 출범했다. 서포터즈는 축제 홍보, 현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플로리다에서 연간 120회까지 발사할 수 있도록 미국 항공청의 환경평가 승인을 받았다.3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FAA는 스페이스X가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팰컨9 발사 횟수를 연간 50회에서 최대 120회로 늘릴 수 있도록 하는 주요 환경 검토를 완료했다.FAA는 연간 발사 횟수 증가 외에도 연간 최대 34회 부스터 착륙을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착륙장도 승인했다. 이 부스터는 스페이스X가 착륙 및
김정은이 푸틴·시진핑과 함께 전승절 행사에 참석한 모습에 대해 미국 전문가들은 북한의 핵보유국 위상 과시와 비핵화 협상 가능성 축소로 해석하고 있다. 아울러 김주애를 국제 무대에 등장시킴으로써 후계구도를 대내외에 공고히 했다는 분석도 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에서 열린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란히 선 모습을 두고, 미국의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북한의 핵보유국 위상을 강조하고 비핵화 의지가 후퇴했다는 강한 메시지로 해석하고 있다.워싱턴의 주요 싱크탱
전자 잉크 태블릿 제조사 리마커블이 7.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페이퍼 프로 무브'를 출시하며, 이동 중에도 디지털 필기를 지원하는 새로운 전자 노트를 선보였다.3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기존 제품보다 작고 가벼워 휴대성을 극대화했으며, 한 손으로 들고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니코 코르미어 리마커블 최고기술책임자는 "기존 모델은 책상 환경을 고려해 설계됐지만, 이번 제품은 이동 중 작업을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
스마트 계약 블록체인인 아발란체가 최근 탈중앙화 거래 활동과 트레이딩 봇, 밈코인 투기 증가로 온체인 활동이 급증하고 있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아발란체의 거래량은 지난주 모든 블록체인을 제치고 66% 증가하며 1190만 건에 달했고, 18만1000개 이상의 활성 주소가 참여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미국 상무부가 아발란체를 포함한 10개 퍼블릭 블록체인에 GDP 데이터를 게시한 이후 달성된 것이라고 한다. 다만 아발란체의 성장세가 정부 데이터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카페 소상공인을 위해 음료 원재료를 개발·판매하는 상생 프로젝트인 '우리동네 배민 레시피'의 신규 상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배민 레시피는 배민과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동반성장위원회, 셀플러스가 함께한다. 배민과 정부기관, 협단체, 중소기업이 제품 개발부터 유통, 판촉까지 협력해 카페에서 주로 사용하는 원재료를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한다. 소상공인의 원가 부담을 낮추고 메뉴 경쟁력을 높이려는 취지다.지난 7월에는 첫번째 라인업으로 음료 제조 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