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준공영제를 운영 중인 인천시 등 전국 10개 시·도가 시내버스 통상임금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에 착수했다.서울시는 7일 대법원의 통상임금 판결이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공동 대책 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는 인천시의 제안으로 열렸으며 부산시, 대전시, 대구시, 광주시, 울산시, 경기도, 제주도, 창원시 등도 참석했다.각 지자체는 대법원 통상임금 판결의 요지와 쟁점, 지자체별 임금·단체협상 추진 현황, 지자체 간 협력 강화·공동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시내버스 운전기사의 인건비 급등에 따...
연수구가 지난 5일 개청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제500회 연수금요예술무대’가 구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포크 음악의 대가 소리새, ▲클래식 앙상블 ‘에스프레시보’ ▲지역 예술인 김은경, 민재연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연수구 출신 가수 정승환이 출연해 새 앨범의 타이틀곡 ‘하루만 더’, 히트곡 ‘너였다면’ 등 감성적인 무대로 개청 30주년 기념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연수금요예술무대는 주민들이 문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치매환자의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천광역치매센터와 인천성모병원 권역별 호스피스센터가 ‘2025년 지역사회 중심의 생애말기 돌봄 심포지엄’을 연다.인천광역치매센터는 23일 오후 2~5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대의 생애말기 치매환자 돌봄’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1부에서 김세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서비스정책연구실 부실장이 ‘생애 말기 치매환자를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무엇이 필요한가?’, 유애정 국민건강보
부평구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부평역 북광장 및 인근 상권 일대에서 ‘2025 부평 르네상스 페스타’를 개최한다.‘부평르네상스 상권 하나로 아우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평역 북광장에 위치한 메인 무대에서는 13일과 14일 이틀간 ‘DNA REBOOT 콘서트’가 펼쳐진다.13일에는 코다브릿지의 개막 축하공연과 함께 퍼포맨즈, JM챔버 오케스트라, 지휘자 곽진모가 클래식과 뮤지컬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인다.이어 14일에는 이치카, 리듬파워, DJ 캐시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열정
'동구 청소년樂 댄스대회'가 7일 현대시장 입구 인천원예농협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이날 대회는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댄스팀 총 52팀 150명이 참가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특히, 중등부 팀의 화려한 군무와 고등부 팀의 창의적인 안무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수상자로는 레벨2 단체 대상 WOOPS!!2025, 솔로대상 김리원, 레벨1 단체 대상 로라피스, 솔로 대상 이예빈 양이 선정됐다.이번 행사는 25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에 하나로 마련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문화축제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이 오는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2차례에 걸쳐 상상플랫폼 개항광장에서 열린다.인천시 주최, 인천관광공사 주관으로 총 6일간 진행되며,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 드론쇼 등 콘텐츠로 꾸며진다. 행사장은 크게 공연존과 다양한 먹거리존으로 구성된다. 공연존에서는 △상상시네마 △시민가요제 △퓨전국악공연 △버스킹 △디제잉파티 △드론 라이트쇼 △불꽃놀이 등 이 야간을 수놓는다. 푸드존
ESG 경영 확산 및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위한 인천지역 14개 기관 민·관·공 협력체 그린파트너 임직원 200여명은 지난 5일 인천항 내항 상상플랫폼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폭염 대비 친환경 물품 꾸러미 제작 활동 ‘쿨한 지구, 함께 만드는 여름’ 행사를 펄쳤다.지난해 개최한 친환경 제설제 꾸러미 제작 활동 ‘바다해적 불가사리의 재탄생’에 이은 그린파트너 활동으로 펼친 이번 행사는 그린파트너 임직원들이 다회용 보냉 가방·냉각 수건·포도당 사탕 등 여름철 폭염 대비 친환경 물품 꾸러미를 제작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방식으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되는 ‘2025 안동 수페스타’ 기간 동안 운영될 상가 부스의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동 수페스타’는 낙동강변에서 열리는 안동의 대표 여름 물놀이 축제로, 낮에는 다양한 수상․체험 프로그램이, 밤에는 야간 콘텐츠가 어우러
붉은 기와와 초록이 겹겹이 교차하던 도시 캔디, 그곳에 스리랑카 마지막 왕조의 숨결이 남아 있다고 했다. 하지만 왕조의 무게보다 먼저 내 마음을 사로잡은 건, 고요한 호수였다. 캔디 호수. 사람이 파 만든 인공호수라지만, 자연의 손길로 다듬어진 듯 잔잔하고 평화로웠다. 그 곁으로 봉긋하게 둘러선 산들이 호수를 감싸안으며 신실한 기도를 올리는 형상이었다.도시의 중심부에 자리한 ‘부처의 치아 사원’ 불치사는 스리랑카 불교의 심장부다. 이곳엔 석가모니 부처의 어금니 하나가 보관되
미국이 규제와 거시경제의 관점에서 암호화폐 시장을 주도하는 중심 세력으로 떠올랐다. 암호화폐 시장이 미국 주식시장과 강한 상관관계를 보이며 기관투자자의 참여가 증가하고 점점 더 글로벌 거시경제 추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HTX벤처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아래 암호화폐 시장 성장 촉진 요인에 대해 분석했다. HTX 벤처스는 미국의 암호화폐 정책 진화가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내내 지속될 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생활폐기물 처리 체계 개선을 통한 광명시 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고, 전국 최초 대형폐기물 전문 선별화 사업, 전국 최초 폐가전 거주형태별 맞춤형 무상수거, 경기 최초 커피박 무상수거 원스톱 시스템 구축 등 자원순환 정책을 설명했다.먼저 광명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대형생활폐기물 전문선별화 사업을 추진해 재활용률을 2023년 41.24%에서 2024년 77.16%로 약 36% 높였다. 재활용전문업체를 선정해 폐목재, 고철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을
주권 등을 연불조건부로 양도하면서 이자를 가산해 양도대금을 지급받기로 약정한 경우에는 해당 이자상당액을 포함한 금액이 증권거래세 과세표준이 된다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이자를 포함한 양도대금을 받기로 약정한 경우 해당 이자가 증권거래세 과세표준에 포함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주권 등을 연불조건부로 양도하면서 이자를 가산해 양도대금을 지급받기로 약정한 경우에는 해당 이자상당액을 포함한 금액이 증권거래세 과세표준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다만, 주권 등을 연불조건부 양도에 해당하는지 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를 더 올릴 수 있다고 밝혀 자동차 업계 전반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백악관 연설에서 “외국 자동차에 대해 이미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지만, 머지않은 시점에 이를 더 올릴 수도 있다”며 “관세가 높아질수록 외국 업체들이 미국 내 공장을 세울 유인이 더 커진다”고 주장했다.미국은 지난 4월부터 외국산 자동차에 25%의 품목별 관세를 적용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통해 자국 자동차 산업을 보호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동차
제11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4기 대표의원 선거에 3선 윤태길 의원이 공식적으로 첫 출마 선언을 했다.윤태길 의원은 12일 도의회 브리필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과 통합을 강조하며 출마를 선언했다.윤 의원은 "우리가 맞서야 할 대상은 도민의 삼을 위협하는 불안, 고통, 실망감"이라며 "이제는 비판이 아닌 대안을, 분열이 아닌 통합을 이야기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도민을 위한 정치 복원, 의원 중심 교섭단체 회복, 다가오는 2026년 지방선거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윤태길 의원은 공약으로 ▲ 2026년 지방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도내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보건소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교육훈련’을 12일과 18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시 신속한 의료대응을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대응반 외 직원들에게도 재난의료 대응에 대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훈련은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이론 교육 ▲중증도 분류 실습 ▲이송 및 행정지원반 실습 ▲재난안전통신망 실습 ▲현장 도상훈련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BNK경남은행이 경남BC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를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는 울산 HD FC구장 내 굿즈샵과 식·음료매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할인해 준다.굿즈샵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할인해 준다. 식·음료매장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 혜택은 오프라인 매장 결제 시에만 적용되며 모바일단말기, A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 김주령이 섬세한 연기를 통해 인물의 변화를 예고했다.김주령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에서 의겸의 어머니 다빈 역으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아버지의 억압에 시달리던 전교 1등 의겸과 그의 천부적인 싸움 재능을 이용하려는 윤기가 복면을 쓴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결성해 억눌린 분노를 폭발시켜 학교 폭력 서열을 뒤엎는 하이스쿨 액션 드라마다. 극중 김주령은
춘천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스카이컨벤션웨딩이 지난 5일, 강원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총 1천만원을 기탁했다.최대식 대표이사는 강원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모교와 지역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정재연 총장은 “모교를 향한 깊은 애정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발전기금은 대학 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증진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정재연 총장 ▲김익현 대외
붉은 기와와 초록이 겹겹이 교차하던 도시 캔디, 그곳에 스리랑카 마지막 왕조의 숨결이 남아 있다고 했다. 하지만 왕조의 무게보다 먼저 내 마음을 사로잡은 건, 고요한 호수였다. 캔디 호수. 사람이 파 만든 인공호수라지만, 자연의 손길로 다듬어진 듯 잔잔하고 평화로웠다. 그 곁으로 봉긋하게 둘러선 산들이 호수를 감싸안으며 신실한 기도를 올리는 형상이었다.도시의 중심부에 자리한 ‘부처의 치아 사원’ 불치사는 스리랑카 불교의 심장부다. 이곳엔 석가모니 부처의 어금니 하나가 보관되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 쇼피파이가 코인베이스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USDC를 결제 수단으로 지원한다고 코인데스크가 12일 보도했다.USDC 결제는 일부 쇼핑몰들 대상으로 우선 적용되며 연내 쇼피파이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는 모든 쇼핑몰들로 확대될 예정이다.쇼피파이는 이번 통합을 통해 쇼핑몰 운영자들이 USDC 결제를 받아들이면서도 외환 수수료 없이 현지 통화로 대금을 정산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USDC 결제를 선택하는 소비자에게는 1% 캐시백을 제공하는 방안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기업체 등과 함께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9일부터 ㈜베어링아트, 복주회복병원, 안동농협 등 기업체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여 저소득, 독거 등 취약계층에 있는 국가유공자 등 250가구에 식료품 등 기초생활지원을 중점 추진한다. 10일에는 한국가스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