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이전과 북극항로 시대 도래 등 변화하는 해양물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을 우리나라 해양경제 중심지이자 북극항로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북극항로·해양물류 분야 전문가 7개 기관, 박명균 도 행정부지사, 오동훈 경남연구원장,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박동철 경남도의원, 창원시, 김해시 관련 부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세미나는 영산대학교 북극물류연구소 김기태 교수의 ‘북극항로 개척의 당면과제 및 경남의 대응방향’ 발표로 시작됐다.김기태 교수는 북극항로의 현재 상황과 운항 여건...
경남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지역개발사업 중 투자선도지구 2개소,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3개소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에서 경남도는 국비 257억원으로 전국에서 최대로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투자선도지구는 고성군, 거창군이, 지역수요맞춤지원은 일반공모에서 하동군, 거창군이, 소규모 공모에서는 통영시에서 신청한 사업이 선정됐다.국토교통부에서 지역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은 투자선도지구, 지역수요맞춤, 지역활력타운, 민관상생 투자협력사업 등 전체 4종류인데,
지난 3월 대형산불로 인한 고통이 채 가시기도 전에 산청군에 극한호우가 찾아왔다. 산청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일상을 잃은 군민들의 삶의 터전을 되찾아 주기 위해 다시 한번 행정력을 총동원해 복구에 모든 힘을 쏟고 있다.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산청군에는 평균 632㎜의 극한호우가 떨어졌다. 이 수마는 13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등 19명의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했다. 또 농작물 559㏊, 농경지 418㏊, 원예시설 208㏊가 물에 잠기는 등 총 2009건 피해액 4456억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이에 따라 산청군은
경남도는 여름방학 동안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실내관광지 10곳을 소개했다.여름철 역사, 문화, 과학, 자연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경남의 실내관광지를 돌아보며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경남의 청량한 바다와 푸른 숲을 바라보며 지역 여름 별미를 맛보는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진주 남강유등전시관국내 최초 유등 전문 전시관으로,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비롯된 유등의 역사와 예술을 실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현재 남강 유등과 진주실크, 진주검무, 혜원
경남도는 지난 6월 30일 출시한 저신용자 긴급생계비 대출 지원사업 ‘경남동행론’에 한 달간 800여 명의 도민이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경남동행론’은 경남도와 시군,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기관이 협력해 전국 최초로 선보인 지역 맞춤형 서민 금융상품이다. 최근 국회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불법사금융 예방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신청 대상은 신용등급 하위 20%이면서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경남도민으로, 신청일 기준 최근 3개월 이상 도내 거주자에 한한다.대출 한도는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1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주중앙지하도상가 e스포츠 커뮤니티센터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총 24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며 ▲게임의 기본구조 이해 ▲포지션별 역할 교육 ▲팀 전략 및 협업 ▲개별 피드백 제공 등 실전 중심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층을 위한 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e스포츠 중심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하도상가를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청년들의 소통과 e스포츠 학
경남도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창원광장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내 독립운동가들의 항일 정신을 기리고자‘경남 독립운동가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광복회 경상남도지부 주관으로 개최되며 독립운동사 주요연표와 파리장서운동 설명자료를 게시한 주제관과 경남의 지역별 독립운동사와 독립유공자를 전시한 독립운동 관련 전시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특별전시관 등이 마련되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체험행사로 태극기
홍남표 전 창원시장과 조명래 전 제2부시장이 불법 정치자금 3억 5300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로 나란히 재판에 넘겨졌다.창원지방검찰청은 12일 홍 전 시장과 조 전 부시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선거본부 관계자 ㄱ·ㄴ
춘천시가 12일, 보건소 별관 5층에서 ‘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춘천시보건소 마음건강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 주요 내용 안내 △추후 입주자 선정 절차 등이 논의됐다.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내 독립 주거를 희망하는 정신질환자 및 정신장애인에게 자립을 위한 주택과 안정적인 주거를 위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시 관계자는 “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파두가 올해 2분기 매출액 237억원, 영업손실 12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3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익 실적은 전년 동기 222억원 대비 적자 규모를 43% 줄였다.상반기 누적 매출 429억원은 전년 동기 94억원 대비 355% 증가했으며, 2024년 연간 총 매출 435억원의 약 99%에 해당한다.2분기 실적 호조는 PCIe Gen5 시장 개화에 따른 Gen5 컨트롤러 매출 상승과 SSD모듈 사업의 아시아 시장 내 신규 고객 추가 덕분이다.파두의 PCIe Gen
경기도교육청이 국제바칼로레아의 교육 문턱을 낮춘다. 공유학교를 통해 체험 기획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경기도교육청은 12일 화성 YBM 연수원에서 '경기 국제바칼로레아 공유학교' 시범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체험 교육 활동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경기 국제바칼로레아 공유학교'는 'IB 월드스쿨'에 다니지 않는 학생들에게 'IB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주로 개념 기반 및 탐구 중심 수업으로 운영한다.이번 시범 운영은 도내 18개 교육지원청이
국제 두뇌 스포츠 ‘브리지’가 전북 전주에서 전국 단위로 열리면서 2036 전주올림픽 유치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12일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제1회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배 유소년 브리지 페어 전국대회’를 겸한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한국브리지협회장배 브리지 팀 전국대회’가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장,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은 12일부터 3일간 도내 유아 155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2025. 여름방학 가족체험’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진흥원 4개 체험터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특별공연 ‘디제잉 버블벌룬쇼-놀GO, 보GO, 춤추GO’를 관람한다. 디제잉 버블 벌룬쇼 공연은 비누방울 형성 원리 소개를 시작으로 링버블, 대형버블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풍선 만들기가 펼쳐진다.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여름방학 가족체험이 유아들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키우고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테크노파크는 TTT코리아가 주관하고 한국화학연구원이 공동 참여한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디스플레이 제조용 저경시변화 점착 소재 개발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무용제 점착제는 전자산업 내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대기업 생산라인에도 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디바이스 제조 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물성과 국제 규제 대응 역량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큐앤탑, 신화인터텍 등 기업이 참여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통해 스마트폰·디스플레이 제품의 고
금융감독원이 초대형 IB 제도 도입 취지에 맞춰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금감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본원 회의실에서 발행어음을 취급하는 종투사 4곳의 자금운용 임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재완 금감원 부원장보는 간담회에서 IB 도입 취지에도 불구하고 종투사의 모험자본 공급 실적이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작년 9월 말 기준 종투사 총자산 가운데 모험자본 비중은 2.23%에 불과했다. 서 부원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일 오는 9월 13일 오전 9시, 제주시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제7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다.총 150명이 출전예정이며, △2인조 남성부 △2인조 여성부 △4인조 △지적장애인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운영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특히 장애인의 신체활동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환경단체가 그동안 녹조 독소 위험성을 평가절하했던 전문가들이 환경부 안팎에 남아 활동하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환경부는 녹조 발생지 독소 조사 전반을 공개하고, 녹조 번성 시기·번성 지역 채집 조사를 원칙으로 삼아 녹조 독소 인체 축적 문제를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에 낙동강네트워크와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지만 땅이나 시설을 빌려 농사짓는 임차농과 시설 임차 농민 등은 보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집중호우로 포천시는 303억원, 가평군은 342억원 가량 농가와 시설물 등 피해를 봤다. 정부는
육동한 춘천시장이 12일, 세종시에서 지방시대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등 핵심 기관을 잇따라 방문, 균형발전 정책과 시 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전방위 행보에 나섰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정책을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육 시장은 새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인 ‘5극 3특’ 구상과 관련해 춘천시가 균형발전 시대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한 춘천의 최대 현안사업인 기업혁신파크 추진에
파두가 올해 2분기 매출액 237억원, 영업손실 12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3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익 실적은 전년 동기 222억원 대비 적자 규모를 43% 줄였다.상반기 누적 매출 429억원은 전년 동기 94억원 대비 355% 증가했으며, 2024년 연간 총 매출 435억원의 약 99%에 해당한다.2분기 실적 호조는 PCIe Gen5 시장 개화에 따른 Gen5 컨트롤러 매출 상승과 SSD모듈 사업의 아시아 시장 내 신규 고객 추가 덕분이다.파두의 PCIe Gen
홍남표 전 창원시장과 조명래 전 제2부시장이 불법 정치자금 3억 5300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로 나란히 재판에 넘겨졌다.창원지방검찰청은 12일 홍 전 시장과 조 전 부시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선거본부 관계자 ㄱ·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