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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경찰서, 전국 첫 고령자 생명지키기 업무협약

충북 괴산경찰서는 16일 전국 최초로 고령자 생명 지키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괴산군청, 증평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에스라이팅이 함께했다.나인철 괴산경찰서장을 비롯해 김영윤 괴산군 행정복지국장, 유영호 증평군 행정복지국장, 전진호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장, 박병인 에스라이팅 대표 등이 참석했다.괴산경찰서는 조명등 장착 전후 사고 분석을 하고, 자치단체는 참여 운전자 모집과 조례 개정 추진을 검토한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사업을 총괄하며 컨설팅과 분석을...
충북 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신규 코로나 백신을 활용해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7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10월 15일부터 △70~74세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단계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코로나19 예방접종은 별도 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내년 4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11일 폐막식을 끝으로 한 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이날 오후 6시 열린 폐막식은 박람회 홍보영상 관람, 해외 공연단 굿바이 무대,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졌다.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이끄는 영재한음회 단원들이 가야금·거문고·해금 등을 연주했고, 난계국악단은 전명신·정경·장사익 등 국내 정상급 국악인과 협연무대를 열어 대미를 장식했다.영동군은 ‘국악문화도시 No.1 영동’을 선언했다.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달 12일 충북 영동의 레인
쿠팡이츠와 배달의민족이 입점업체에 `최혜대우'를 요구한 혐의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절차에 들게 됐다.공정위는 쿠팡의 쿠팡이츠 등 `끼워팔기' 혐의도 제재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공정위는 13일 “배달앱 사업자의 최혜대우 요구, 끼워팔기 사건과 관련해 오늘 오후 심사보고서를 상정하고 송부했다”고 밝혔다.심사보고서는 공정위 조사 대상 기업의 조사 결과와 제재 의견을 담은 문건으로, 검찰의 공소장과 유사하다.쿠팡이츠와 배민은 입접업체에 음식 가격과 각종 혜택을 경쟁 배달앱과 같은 수준으로 낮추도록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2일 퇴직 소방공무원의 건강권 보장과 순직자 예우 강화를 위한 두 개의 조례를 제정 및 개정·공포했다. 이번에 제정된 「퇴직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지원 조례」는 퇴직 소방공무원이 직무 중 유해물질에 반복 노출되며 발생한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퇴직자도 장기 기능 검사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직무 특이 질환에 대한 건강진단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충북도의회 황영호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퇴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실질적 건
추석 명절 충북 청주에서 50대 여성이 치매를 앓던 남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쯤 “아파트 화단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했다. 그의 남편인 B씨도 같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의식 불명인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음날 결국 숨졌다. 앞서 A씨는 사고 당일 오전 10시쯤 “잠깐 외출을 하겠다”며 요양원에 입소해 있던 B
크리스틴 로젠은 현대인의 삶을 “경험의 멸종”이라 부른다. 몸이 겪는 세계가 사라진다는 경고다. 몸의 직접경험이 감소하면 인간 존재 방식 자체가 달라진다. 디지털은 편리함을 주고 감각을 빼앗는다. 간접경험은 지식을 늘려주고 몸의 기억을 지운다. 편안함은 늘지만, 기쁨은 줄고, 연결은 넓어지지만, 신뢰는 깊어지지 않았다. 이 침묵의 붕괴가 행복의 뿌리를 흔든다.행복은 온몸이 반응하는 생명의 사건이다. 몸의 감각 없이 행복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몸을 삶에서 밀어낸다. 손잡지 않고, 포옹하지 않고, 마주 보지 않고, 기대지
암호화폐 분석가 스콧 멜커가 볼러틸리티 쉐어스가 제안한 3배·5배 레버리지 XRP ETF 출시 계획을 강하게 비판하며 "최악의 아이디어"라고 지적했다. 15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볼러틸리티 쉐어스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27종의 단일 자산 레버리지 ETF 승인을 신청했다. 해당 상품은 XRP뿐 아니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와 함께 테슬라, 아마존 등 미국 대표 주식을 기초 자산으로 한다. 제안된
지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 대상 국정감사 당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돼 복역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에게...
○…손기준 전 청주시교육장의 딸과 사위가 한날 판사로 임용되자 손 전 교육장의 고향마을인 괴산군 청천면 대티리 주민들이 ‘들썩’.손 전 교육장의 고향인 대티리 주민들은 16일 마을 입구에 손 전교육장의 딸 손미나씨와 사위 이수종씨의 부부판사 임용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대후초등학교 졸업생 명의로 게시하며 화제.여기에는 손 전교육장이 지금은 폐교돼 사라진 괴산 어룡초등학교 대후분교 2회 졸업생인 사연 때문.대후분교는 전기조차 안들어 오던 대표적 ‘깡촌마을’의 분교로 1952년 문을열었다가 1973년 대후초교로 본교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2025 광명시 한마음 보육인대회’가 지난 15일 광명시민체육관 오픈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광명시가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 광명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영유아교육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보육교사들의 화합과 사기진작,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보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육인대회에는 광명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원장 700여명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이지석 광명시의장, 김명순 광명교육장, 시·도의원, 기관단
군계일학 유니크 갤러리 김재옥 작가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그리스 아테네 시립 멜라나문화센터에서 열리는 '한국-그리스 현대미술교류전'에 참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3단독는 안전관리 소홀로 근로자를 사망케 한 혐의로 기소된 현대힘스 대표 A씨와 하도급 업체 관계자 등 총 4명에게 최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A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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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가 전력 인프라 부족으로 기업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앞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B 건설 등 지역 내 주요 사업들도 잇따라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허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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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는 자국 내에서 발생한 한국인 사망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도주 중인 용의자 체포와 한국 국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마네트 총리는 16일 프놈펜에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합동대응팀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국 국민이 목숨을 잃은 데 대해 심심한 유감과 안타까움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차관은 이번 면담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와 감금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점에 대한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하고,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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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6일 2거래일 연속으로 장중·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동시 경신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3,700선도 넘어섰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1.09포인트 오른 3,748.37로 거래를 종료했다.이는 전날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동시에 갈아치운 것이다.이에 따라 코스피 시가총액은 전날보다 2.47% 많은 3086조3158억원으로 증가했다.지수는 18.54포인트 상승한 3,675.82로 출발해 장 초반 3,700선을 넘어섰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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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시낭송 대회 및 기념비 제막식’ 참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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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댐 저수율 74% 회복… 태백시, 신속한 가뭄대응 효과 '톡톡'
태백시는 올여름 지속된 가뭄으로 저수율이 급감했던 광동댐의 저수율이 최근 74%로 회복되며 ‘정상 수준’을 되찾았다고 밝혔다.광동댐 저수율은 지난 9월 15일 기준 36%에 불과해 ‘주의 단계’까지 격상됐으나, 10월 10일 현재 74%로 크게 상승했다.시는 최근 내린 비와 함께 약 한 달여 동안 추진된 단계별 가뭄대책의 효과가 맞물리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시는 관심단계 전부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귀네미~천포교 구간 임시 비닐관로를 재설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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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신흥국 및 개도국에 물관리 기술 수출 확산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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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속도내나?…GH 공사채 7천억 발행 신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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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 레트로 감성 '태풍상사' 포스터 비하인드 공개! Y2K 직장인 완벽 변신
배우 김민하가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당찬 경리 오미선으로 변신한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하는 1990년대 직장인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셔츠와 조끼를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Y2K 직장인 룩을 선보인 그는, 마치 시간 여행을 한 듯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다이어리를 든 채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열정적인 눈빛은 책임감 강한 경리 오미선의 생생한 디테일을 그대로 담아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김민하는 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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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2년 만에 고팍스 품었다...고파이 보상·시장 재편 기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국내 거래소 고팍스 인수 절차가 재개되면서 시장 파장이 예고된다. 바이낸스의 자본이 국내로 유입되면서 장기간 미상환 상태던 예치상품 고파이 피해 보상 절차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내 거래소 업계는 수수료 인하 경쟁 격화와 글로벌 투자자 유입에 따른 시장 활성화에 주목하고 있다.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은 전날 고팍스의 임원 변경 신고를 수리했다. 이로써 바이낸스는 고팍스의 지분 72% 이상을 보유한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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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신용보증재단 1기관-1시장·상점가 릴레이 소비촉진 캠페인
충북신용보증재단은 16일 ‘1기관-1시장·상점가 릴레이 소비촉진 캠페인’에 참여했다./충북신용보증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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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도연맹 희생자 유족 58명에 16억3000만원 배상하라"
한국전쟁 당시 군경에 의해 희생된 충북 청주와 괴산지역 국민보도연맹 희생자 유족들이 국가로부터 배상을 받는다.청주지법 민사13부는 청주와 괴산의 보도연맹 학살사건 희생자 13명의 유족 58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재판부는 정부가 유족 1명당 적게는 76만원에서 많게는 2억700여만원씩 총 16억3600여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보도연맹은 1949년 이승만 정부가 좌익 인사의 교화·전향을 위해 만든 조직으로, 6·25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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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파이널A 확정 뒤 서울과 시즌 세 번째 기동더비
하나은행 K리그1 파이널A 진출권을 확보한 포항스틸러스가 FC서울을 상대로 시즌 세 번째 기동더비를 펼친다.포항은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3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올 시즌 K리그1은 절대강자로 복귀한 전북현대가 승점 68점으로, 2위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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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현지 언론 "한국 언론 보도로 사건 오해…경찰, 한국 개입 요청 받아 성과 냈다"
캄보디아 취업 사기 및 감금에 합동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캄보디아에 합동 대응팀을 파견한 가운데, 캄보디아 측은 한국의 여행경보 상승이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