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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샛강을 걸어 봄’…구미시, 시민과 함께 걷기 행사 성료

구미시는 지난 5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산샛강을 걸어 봄’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일상이 걷기다, 움직이는 구미’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산샛강 둘레길를 걸으며 스탬프 미션을 수행했고, 건강상식을 묻는 ‘유퀴즈 온 더 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걷기의 즐거움을 더했다.한 참가자는 “걷기 운동도 하고 건강정보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시민...
이남철 고령군수가 9일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열린 ‘고령 고도 지정 기념식’에서 군민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당권 도전과 관련, “정말 고심에 빠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정 의원은 이날 뉴스1TV 팩트앤뷰에 출연해 “지난 총선 패배 후 당 대표에 나올 때는 한 전 대표 본인도 안 나온다고 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고심 중”이라며 “오히려 주변에서는 이번에는 한 번 쉬는 게 맞는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다”고 했다. 정 의원은 “당을 짧은 시간 안에 추슬러 이재명 정부와 싸워야 하지만, 한 전 대표에게 제일 하기 좋은 소리는 책임론이
이동통신 회사는 보통 장기 고객보다 신규 고객이나 번호이동 고객을 우대한다. 인터넷 회사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약정 기간이 지나면 회사를 바꾸는 게 좋은 전략으로 여겨진다. 국민의힘의 모습을 보면 흡사 이동통신 회사와 비슷하다. 당내 인사는 헌신짝처럼 버리고 외부 인사 영입에 매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선거 때마다 공천도 새 피 수혈이라는 명목으로 외부 인사들을 우대하는 경향이 있다. 당을 오랫동안 지킨 고인 물들은 주로 퇴물 취급을 받는다. 국민의힘은 6·3 대선에서도 이동통신 회사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당 지도부는 정상적인 경선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고 에너지의 소중함을 미래세대와 함께 공감하기 위한 ‘전국 환경에너지 동요경연대회’가 경주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환경운동실천협의회는 지난 7일 보문 황룡원에서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월성원자력본부의 행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5 전국 환경에너지 동요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기 국회의원, 배진석 경북도의원, 경주시의회 임활 부의장, 월성원자력 노동조합장 안철범 등 각계에서 축전과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보여줄 창의력과 열정은 우리의 환경을 소중히 여기고 지키려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2
한국수력원자력이 우여곡절끝에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최종 계약을 성사시켰다. 지난해 7월 체코 신규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지 11개월 만이다. 한수원은 신규원전사업에 대한 본 계약을 지난 4일 발주사와 체결했다.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은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1000MW급 원전인 두코바니 5·6호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만 26조 2000억원에 달한다. 체코 원전건설사업 수주는 대한민국 원전 수출 역사상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군위군·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찾아가는 문화배달 아트트럭’ 행사가 지난 8일 군위전통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통합문화이용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공연,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디오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트로트를 만나다’ 공연을 시작으로 풍물패 청음의 스토리텔링 국악공연 ‘구씨야’, 군위군국악협회의 흥겨운 민요 무대가 이어지며 전통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LG유플러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이마트와 함께 아동 부모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양육법 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AX컴퍼니로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기 위해 2010년 이후 출생한 알파세대 부모에게 맞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기획했다. NIA와 이마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 내실을 다졌다. LG유플러스는 알파세대 부모 수요를 고려한 교육 구성과 운영을 담당한다. NIA는 전국 '디지털 배움터' 운영 노하우를 살려 강의를 담당한다. 이마트는 알파세대 부모와 오프라인 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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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어린이 재난대응 체험캠프’가 1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렸다.인천시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인천소방본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8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상황에 대비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배웠다.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실습과 함께 생존배낭 꾸리기 및 가족 피난 대피도 그리기 활동으로 재난 발생 시 가정에서의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인천소방본부는 화재 발생을 가정한 소화기 사용하기, 완강기를 통해 탈출하기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화재에 대한
화성특례시는 동탄2신도시의 핵심 교통 인프라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됨에 따라 유찰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신속한 재입...
KT가 여름을 맞아 KT멤버십 고객을 위해 실속 가득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6월 혜택은 외식·쇼핑 쿠폰부터 영화, 전시, 여행 할인까지 가족단위는 물론 MZ세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실생활 맞춤형 혜택으로 준비했다. 특히 스타벅스, 다이소, 티빙 등 인기 브랜드와 연계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눈에 띈다.KT는 인터넷 가입자 1천만 명 돌파를 기념해 ‘치킨 릴레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KT멤버십 고객은 6월 13일부터 24일까지 ‘쿠팡이츠X호식이두마리치킨 7천원(
속초시와 속초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한 제10회 실향민문화축제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는 7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이 모여들어 10주년을 맞은 실향민문화축제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평화의 미래를 함께 그리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라이브 스트리밍에도 수천 명이 함께하며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올해 축제는‘향수, 꿈엔들 잊힐리야!’를 주제로 실향민 1세대부터 3·4세대, 일반 시민과 관광객,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
일요일인 6월 15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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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출신의 이재웅이 32년 만에 한국 육상 남자 1500m의 역사를 새로 썼다.이재웅은 14일 일본 홋카이도 시베츠에서 열린 2025 호크렌 디스턴스챌린지 2차 대회 남자 1500m 경기에서 3분38초55를 기록하며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했다. 이 기록은 1993년 12월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육상선수권에서 김순형이 세운 종전 한국 기록을 0.05초 앞당긴 대기록이다. 이에 따라 이재웅은 32년 만에 남자 1500m 한국 신기록이란 영광을 품에 안았다. 이재웅은 앞서 11일 열린 디스턴스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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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포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이 인상적이었다. 30대 후반 여성이 거래처 직원인 40대 초반 남성과 연애를 시작했다. 상대가 적극적으로 대시해서 사귀게 됐는데 누구 소개도 아니고, 겹치는 인맥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다니는 회사 말고는 아는 게 없었다고 한다. 둘 다 꽉찬 나이라서 진지하게 연애를 하고 싶어 서로 혼인관계증명서를 보여주자고 했다고 한다. 상대 입장을 생각해서 본인 것을 보여주면서 얘기를 했는데, 자기를 못 믿느냐며 화를 내더니 그날부터 연락이 안 된다는 것이다. 사연을 읽다 보니 몇 년 전 일이 생각났다. 서로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장맛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에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밤부터 경상권으로 확대되겠다.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 100mm 이상.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0~22도, 낮 최고기
불확실성의 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쏘아올린 무역전쟁은 전 세계의 불확실성을 더 키웠다. 더욱이 G2 간 무역전쟁 격화로 세계경제는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리고 있다. 한국경제로 유탄이 떨어지면서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결국 기업 가치 하락으로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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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이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지역 화폐 등 소비 촉진 정책에 대해 큰 기대감을 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경영 관리 솔루션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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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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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 1조원 규모 바이오에너지 MOU 체결
바이오에너지 전문 기업 DS단석이 1조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9일 공시에 따르면 DS단석은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HVO 기반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등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시설을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상대방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다.이번 협약은 DS단석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본총계의 약 385.11%에 해당하는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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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인문학박물관은 박물관 1관 1층에 마련된 전시실에서 "이어짐의 시작 '해인글방'"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4년 이후 11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해인 수녀의 소장품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따듯한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해인글방’은 이해인 수녀가 직접 글을 쓰던 공간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시를 통해 세상과 마음을 잇는 수녀의 삶의 태도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전시장에는 이해인 수녀의 시집을 읽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회화, 서예, 사진 등 이해인 수녀의 개인 소장품 70여 점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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